디지털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는 롯데멤버스와 포인트 및 멤버십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양사는 롯데멤버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포인트인 엘포인트(L.POINT)와 한국포인트거래소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 지펙스(GPEX)의 상호 기능 및 포인트 연동을 통해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양사 비즈니스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롯데멤버스 전형식 대표이사는 “단순한 서비스 연동을 넘어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포인트거래소 김재학 대표이사는 “자사가 추진 중인 포인트 기반의 블록체인 금융 사업을 업계 선두주자인 롯데멤버스와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엘포인트와 지펙스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는 4,0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의 롯데그룹 계열사를 포함,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50만개 이상의 제휴사와 협업하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기반 금융 결제 솔루션 기업 한국포인트거래소(대표 김재학)는 자사가 운영 중인 포인트 유동화 플랫폼인 지펙스(GPEX)가 미국 시마 캐피탈과 미국, 대만, 홍콩 투자사 및 VC들로부터 총 15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의 메인 투자사인 시마 캐피탈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블록체인 투자 기관으로 후오비(Huobi), 바이빗(Bybit), 코인이엑스(CoinEx) 등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디지털 커런시 그룹, 갤럭시 디지털, 타이거 글로벌 등 유력 투자사들로부터 출자 받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시마 캐피탈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의 풍부한 투자 경험과 실리콘밸리에서 아시아에 이르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인치, 테라, 알고랜드, 폴카닷, 게임스타터 등 유명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다. 지펙스는 금융기관, 카드사, 항공사, 유통사 등에 흩어져 있는 잔여 포인트의 활용성을 높이고 음식 할인, 문화생활 등 소진 중심의 포인트를 투자 자산으로 바꿔주는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금융 포인트와 항공사 마일리지, 소비재 포인트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