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인텔랩, 크립토 프론티어 연구센터 설립...암호화 개발 박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지난 수십년 간 최신 암호화 기술이 널리 사용돼 왔으며, 이러한 기술들은 인터넷을 뒷받침하는 공용 키 암호화 시스템과 같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기본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오늘날 이러한 기술이 충분한 보안 기능을 제공하나, 차세대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한 예로, 양자 컴퓨터는 쇼어 및 그로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보안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알고리즘은 실시간 암호 해독을 빠르게 수행하므로, 암호화된 콘텐츠를 훨씬 빠르고 쉽게 해독할 수 있다. 전 세계의 암호학자는 양자 컴퓨터 및 기존 컴퓨터에 보안을 제공하고 기존의 통신 프로토콜 및 네트워크와 완벽하게 통합되는 양자내성암호라 불리는 '포스트양자암호(PQC)'라는 새로운 세대의 암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랩의 대학 연구 및 협력 부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텔 크립토 프론티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복수의 대학교가 참여해 협업하는 연구센터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호학자가 모여 차세대 컴퓨팅 및 향후 세대의 컴퓨팅을 위한 암호화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센터는 2021년 3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3년 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