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특화 자체 개발 LLM, 번역 위한 독접 데이터 등 특징으로 꼽혀 딥엘이 자사 번역서비스에 차세대 언어모델을 도입했다. 딥엘의 차세대 언어모델은 번역과 글쓰기 교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LLM 출시는 기업용 언어 AI 기술 분야의 중대한 발전을 상징함과 동시에 번역 품질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솔루션은 언어에 특화한 자체 개발 LLM, 번역을 위해 수집한 독점 데이터, 언어 전문가의 모델 튜터링이 특징이다. 언어에 특화한 LLM으로 실제 사용하는 수준의 번역 및 작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각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줄였다. 딥엘은 공용 데이터를 단순 학습하는 범용 모델과는 달리, 콘텐츠 제작 및 번역만을 위해 7년 이상 수집한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학습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수천 명의 언어 전문가가 직접 언어 모델을 튜터링해 품질 개선 및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딥엘의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신규 솔루션이 AI 번역 품질에 대한 기준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블라인드 테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딥엘 솔루션 번역
▲ 자동 통·번역 서비스 '지니톡' [헬로티] 국내서 개발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인 지니톡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2년 시범 서비스에서 첫 선을 보인 지니톡은 2014년 3개 국어, 2016년 5개 국어, 오는 2018년에는 8개 언어로 자동으로 통역하고 번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니톡은 정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지원한 연구개발을 통해 탄생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다. 지니톡은 2012년 대국민 자동 통역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3개 언어 자동 통역 서비스 제공 등의 과정을 거쳐 2015년 민간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됐다. 올해 7월부터는 5개 언어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는 지니톡을 통해 한국어와 총 8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간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니톡은 음성인식 통역과 문자입력 번역, 이미지 내 문자 번역 등 3가지 기본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