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전,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준공...전력 기자재 성능평가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154kV급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 구축 한국전력은 전력 기자재를 실제 전력계통과 동일한 환경에서 성능평가 할 수 있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 한전은 변전설비 종합 실증시험장을 통해 친환경·고효율 新기기 개발, 노후 변전설비 증가에 따른 교체 및 주요 고장원인 규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변전설비 실증시험장은 전력계통의 핵심인 변전설비의 신뢰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구축한 국내 최초 종합 실증시험 Test Bed이며, 154kV급 실규모 실증변전소와 고전압시험동으로 구성된다. 실증변전소에는 154kV, 23kV 가속열화시험설비, 디지털변전 실증시험설비, 낙뢰유입과 차단기 개폐 써지 실측설비 등의 측정 설비가 구축되었다. 옥외 고전압시험동에는 5,000A급 대전류 주입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변전소와 동일한 환경에서 다양한 실증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기설 고창시험센터설비, 에너지저장장치(ESS), 배전시험선로와의 접속을 통해 디지털 변전, 예방진단, 신재생, 변전/배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성능 시험이 가능하다. 고창전력시험센터는 변전설비 종합 실증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전력시험센터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