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산업연구원, “공급망 재편 대비해 美 추진 반도체 동맹 참여해야”
美 정부 비롯한 주요국 반도체 제조 지원 확대...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 2025년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및 시장 경쟁 심화 전망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비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움직임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국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수요·생산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수요예측에 실패함으로써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반도체 제조공정 특성상 단기간 내 부족 문제가 해소되지 못하고 다른 산업에까지 확산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부족 현상 해결을 위해 공급망을 검토하고, 반도체 제조 분야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등 주요국도 파운드리 유치 등 반도체 산업 재건 및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지원 정책과 주요 반도체기업의 투자 계획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시, 향후 파운드리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2025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