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에서 7일로 단축된 제작 기간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는 ‘패스트라인(FastLine)’ 서비스를 통해 최대 6주가량 걸리던 특수 부품 사출 금형 기간을 7일까지 단축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iglidur 온라인 툴을 통해 단 4단계 만으로 필요한 부품을 온라인으로 구성하고, 내마모성에 최적화한 플레인 베어링을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는 시트 높이 조절에 필요한 맞춤형 플레인 베어링과 같은 부품을 최대한 빨리 제작하기를 원한다. 3D 프린팅 솔루션을 이용하면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지만, 공차 등의 문제로 양산 적용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 이후에는 사용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 CNC나 밀링 머신을 사용한 가공 제품도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사출 성형 제품과는 다르게 표면 마감이 정교하지 못하다. 사출 성형 방식이 가장 적합하지만, 맞춤형 베어링 제작 시 최대 6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구스는 이같은 딜레마를 해결하고, 대량 생산 제품과 품질에 차이가 없는 초기 샘플로 빠른 호환성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무엇보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오토모티브 산업을 위해 패스트라인 서비스를 론칭했
[첨단 헬로티] 글로벌 소재 기업 주식회사 EG가 수소차용 고체수소저장소재(NaAlH4)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G는 지난 2015년 고체수소저장소재 개발 관련 국책과제에 선정된 데 이어 2016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차량용 고용량 고체수소저장소재(소듐알라네이트, NaAlH4) 합성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EG는 NaAlH4 소재 성능을 최적화하는 한편, 대량생산 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 도입한 고에너지 밀링 머신 (모델명 Simoloyer CM100)은 EG의 고체수소저장소재 나노 분말 합성 및 제품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G 관계자는 “고체수소저장소재인 NaAlH4 합성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수소 분위기 제어가 가능한 고에너지 밀링 머신이 필요했다”며, “CM100은 밀링 챔버의 수소 분위기 제어가 가능하고, 높은 밀링 Intensity를 갖추고 있어 NaAlH4 합성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G는 고체수소저장소재 제품 대량생산 및 상용화 체계 완비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EG 관계자는 “이번 고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