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기업에 3년 연속 이름 올려 메이아이는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 이머징 AI+X 톱 100(Emerging AI+X Top 100)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유망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2023년 메이아이는 융합 분야 ‘머신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 이미지⋅영상처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영상처리 AI 기술의 혁신성과 미래가치를 인정받으며, 업계 내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메이아이가 운영하는 ‘매쉬(mAsh)’는 매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활용해 방문객 데이터 분석, 매장별 핵심성과지표(KPI) 측정, KPI 달성 및 개선을 위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해 오프라인 공간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 데이터는 가명 처리돼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로부터 안전하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CGV 등 방문객 분석에 대한 필요도가 높은 국내 유수의 기업이 매쉬를 활용해 매장 운영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
유아이패스(UiPath)는 2025년 AI와 자동화 분야의 발전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2025년에는 AI와 자동화가 통합돼 업무의 미래를 혁신하며, 사람과 기계 간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 생산성, 협업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혁신의 중심에는 에이전트 AI의 급부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아웃사이드-인’ AI와 내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LLM 기반의 접근 방식 등을 꼽았다. 유아이패스가 선정한 핵심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에이전트 AI의 시대, 생각에서 행동으로 전환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인 이해, 계획,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로봇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잡한 사용 사례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빠른 혁신과 고객 상호작용, 그리고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 첨단 AI와 머신러닝 모델의 발전으로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의 콘텐츠 생성이나 질문 응답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목표 및 액션 지향적 에이전트는 여러 복잡한 태스크, 까다로운 의사 결정,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AI 기반 보안 운영 효율성 및 정확도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및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모델 개발 작업을 간소화하는 자동 머신러닝 기법을 개선해 AI 모델 성능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데이터 전처리·모델 선택·튜닝 등 머신러닝 과정을 자동화하는 AutoML 과정을 2단계로 확장해 진행함으로써, 공정성 및 신뢰도를 높이고 기계학습모델 구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확보한다. SIEM 특허는 대용량 로그 데이터의 분석·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로, 보안 위협 대응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기술은 보안 장비로부터 수집된 대량의 로그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하도록 구조화된 형식으로 변환한 후 타입별로 분류해 병렬 분산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일괄적 분석과 달리 병렬 처리 기법 적용으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 급증하는 사이버 공격 시도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기술 확보에 힘쓰면서 더 많은 조직이 상향평준화된 보안 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제조업체들은 자사와 파트너 기반 디지털 서비스 및 역량을 통합하여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을 구축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분리하고 주요 산업 자산을 가상화하여 유연성을 높이고 보안을 강화하며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 예측 유지보수,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면 공장 운영 최적화와 제품 품질 향상이 가능해진다. IT 분야에서는 이미 SW 정의 네트워킹(SDN) 모델이 등장했다. SW 정의 생산 네트워크는 동적인 연결성, 복원력, 보안을 제공하며 SDF를 지원하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중앙 집중형 네트워크 컨트롤러(CNC)는 SW 정의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CNC가 생산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모델로 전환하기 위한 주요 아키텍처와 고려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SW 정의 네트워크가 ODVA 기반 산업 자동화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논의한다. 산업 네트워크를 위한 CNC의 필요성 중앙 집중형 네트워크 컨트롤러(CNC)는 산업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배포, 구성, 유지관리 및 모니터
소형 임베디드 시스템 한계 넘어 고성능 기능 제공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가속 머신러닝 기능을 최초로 통합한 새로운 마이크로컨트롤러 시리즈를 출시해 임베디드 AI의 진정한 실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 및 전력소모에 민감한 컨슈머 및 산업용 제품에서도 컴퓨터 비전, 오디오 프로세싱, 사운드 분석, 기타 알고리즘을 활용하면서 지금까지의 소형 임베디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선 고성능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STM32N6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시리즈는 지금까지 ST가 출시한 제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ST의 NPU인 뉴럴-ART 가속기가 내장된 최초의 제품이다. 최신 하이엔드 STM32 MCU보다 600배 더 뛰어난 머신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STM32N6은 2023년 10월부터 일부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돼 왔으며, 현재 대량 공급이 가능하다. ST의 마이크로컨트롤러, 디지털 IC 및 RF 제품 그룹 사장인 레미 엘 우아잔(Remi El-Ouazzane)은 “ST는 작은 규모의 엣지 분야에서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있다. 이 변화는 고객들의 작업부하가 점점 더 AI 모델에 의해 보완되거나 대체되는 것을 포함한다. 현재 이러한
플래티어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마켓 ‘한-베트남 ICT 비즈니스 서밋 2024’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해외진출 지원 제도의 일환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베트남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협회(VINASA, Vietnam Software & IT Services Association)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매칭, 기업·기관 방문 등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플래티어는 자사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의 개인화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현지 주요 인사 및 IT 기업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심층 논의를 위한 비즈매칭도 진행했으며 그루비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NTQ Solution, Luvina Software, VMO Holdings, Fabbi, LTS Group, VNEXT Holdings 등 현지 6개 기업과 업무협
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안전하게 검색·배포·사용할 수 있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가 AWS 리인벤트에서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에 대한 네 가지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주요 모델을 더 빠르게 시작하고,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선호하는 도구를 사용해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AI는 고객이 완전 관리형 인프라와 도구 및 워크플로우를 통해 모든 사용 사례에 대한 AI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하이퍼팟에 추가된 세 가지 강력한 새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오늘날 가장 많이 활용되는 공개 모델의 학습을 빠르게 시작하고, 유연한 훈련 계획으로 몇 주의 모델 훈련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컴퓨팅 자원 활용을 최대화해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하게 됐다. 세이지메이커 고객은 이제 코멧, 딥첵스, 피들러 AI, 라케라 등 AWS 파트너사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및 머신러닝(ML)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세이지메이커 내에서 직접 손쉽고 안전하게 검색, 배포, 사용할 수 있
킴 포블슨 CEO 최초 방한...협력체계 강화 의지 피력해 “미·중 이어 한국에 글로벌 서비스센터 구축할 것” 파트너십 생태계, 기술력, 품질·성능, 소프트웨어 역량 등 강조...터닝포인트로 ‘폴리스코프 X’ 지목해 우리나라는 로봇 도입에 적극적인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제조업에서 그 양상이 뚜렷하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제조 현장에 배치된 로봇은 총 400만 대로, 한국은 ‘로봇 밀도(Robot Density)’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한 국가다. 여기서 로봇 밀도는 작업자 1만 명을 기준으로 사용하는 로봇 대수를 평가하는 지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3년 로봇 밀도 1012대를 기록하며 싱가포르 770대, 중국 470대를 크게 따돌리고 독보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8조 원이 넘는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협동로봇(Collaborative Robot, 이하 코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형국이다. 자동차·전기전자·반도체·이차전지 등 제조 분야를 비롯해, 조선·항공우주·농업·의료·서비스 등 현장에서 코봇 도입률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전 세계 코봇 시장점유율 40%에 달하는 유니
AI 분야에서 20년간 연구 이어오며 전문성 쌓아온 전문가로 알려져 메이아이(mAy-I)가 AI 기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이종석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 소속 이종석 기술 고문은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 영상신호처리 등 AI 분야에서 20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풍부한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다. 현재 글로벌 학술단체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전체 회원 중 10% 이내 선임된 시니어 멤버로 활동 중이며, 국제 학회 논문 120여건과 국내 등록 특허 40여건 및 출원 50여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매쉬는 메이아이가 자체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오프라인 매장 CCTV에 촬영된 방문객 데이터를 분석해 유의미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메이아이는 이 고문을 머신러닝 연구팀에 영입하며 매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의 도입 용이성 등 기술 성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메이아이는 이 고문과 함께 ‘CCTV 환경에서의 인물 재식별 및 속성 분류 기능 고도화’를 주제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하는 제한된 CCTV 환경에서도 방문객의 동선
사이버리즌이 자사 글로벌 EDR 솔루션 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빅데이터·머신러닝 등을 적용해 잘 알려지지 않은 변종 바이러스 위협을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함으로써 사전에 대응하는 방어 솔루션이다. 이번에 출시한 한국어 버전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검토해 정확성을 높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사이버리즌의 한국어 버전 출시는 국내에 출시한 글로벌 EDR 솔루션 중 최초로 공공·금융 및 기업 고객을 위한 투자와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사이버리즌 국내 파트너사인 DDI 관계자는 “사이버리즌 한국어 버전 출시는 고객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모두에게 편리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버리즌은 GS인증 1등급 취득 및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을 완료해 공공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등 국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갖춘 바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현시점 로봇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생태계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 주축으로 평가되는 ‘산업용 로봇’에서 형태가 다양화된, 로봇 기체의 등장이 이 변화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일상 영역으로의 출사표는 던진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 현장 고도화에 기여하는 ‘협동로봇’까지 로봇 하드웨어는 구조적인 혁신을 달성했다. 이 흐름에서 기술 성장과 일상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로봇 혁신 모델이 제시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로봇은 그동안 산업 현장에 한정돼 가치를 양산한 구성요소 중 하나에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하드웨어를 주축으로 가동된 로봇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적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로봇 업계 트렌드가 전환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트렌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을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RaaS는 하드웨어부터 플랫폼까지 로봇 인프라 활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RaaS 시장에 본격 뛰어든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이달 20일 ‘빅웨이브 테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12일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는 고객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생성형 AI 혁신센터(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의 범위와 규모를 확장할 예정이다. 2023년 6월에 처음 출범한 생성형 AI 혁신센터는 고객을 AWS의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과학자 및 전략 전문가와 연결하고, 기업이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상, 식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범 이래로 도어대시, 나스닥, PGA투어 등 수천 개의 고객사가 생성형 AI를 통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를 통해 고객들은 생성형 AI 혁신센터의 검증된 방법론을 공유하는 생성형 AI 분야의 입증된 전문성을 갖춘 전 세계 시스템 통합업체 및 컨설팅 기업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 얼라이언스는 초기에 부즈앨런해밀턴, 크래용, 에스칼라24x7, 메가존클라우드, NCS그룹, 퀀티파이, 랙스페이스 등 산업 및 지역별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알리바바 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DAMO Academy)가 지난 6일 기상 예측 모델 ‘바관(Baguan)’을 공식 출시했다. ‘다양한 관점에서 관찰한다’는 중국 고전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이름 지어진 ‘바관’은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 예측 능력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바관은 1시간에서 최대 10일 이후까지 전례 없는 정확도로 기상 예보를 제공할 수 있는데, 이 머신러닝 모델은 1x1km의 고해상도 공간 예측을 통해 정밀한 기상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매시간 업데이트된다. 이런 기능들 덕분에 바관은 기후과학, 전력 수요 예측, 재생 에너지 예측, 자연재해 예방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워타오 인 알리바바 다모 아카데미의 의사결정 지능 연구소(Decision Intelligence Lab at Alibaba DAMO) 소장은 “바관은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목표가 이뤄낸 중요한 성과”라며 “이 첨단 기술은 기후 과학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재생 에너지와 농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관의 기술은 ‘Sia
LG CNS가 통합발전소(Virtual Power Plant, 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 AI 솔루션 ‘에너딕트(Enerdict)’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 (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같은 에너지 공급 개편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SkyQuest)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 달러(약 2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 CNS가 선보인 에너딕트는 VPP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고객을 위한 솔루션이다. VPP 사업자는 계절, 날씨 등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의 변동성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