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기술창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포럼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중소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의 발제는 토마스 그리즈(Thomas Gries) 독일 아헨공대 교수,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이사와 황성일 맥스포 대표가 맡았다. 제조업 혁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그리즈 교수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정책의 성과와 시사점을 설명하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최고임원인 이건복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략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소기업 상생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와함께 센서 등 무선통신 기반 IoT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맥스포의 황성일 대표는 정부R&D 정책 관련 중소기업 전용 융합기술 R&D 플랫폼 구축과 과정도 중시하는 R&D 제도 개선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2002년에 설립된 맥스포는 900MHz USN(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모듈을 개발, 양산, 판매해 왔다. 또한 USN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핵심 기술 인프라를 통해 근거리 무선통신 분야 H/W, 임베디드 S/W, 스마트 게이트웨이 기술, 미들웨어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기술, 응용 LED 기술 등을 개발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대기, 유해환경, 수질, 방재 모니터링) IT 융합 사업, 녹색에너지 사업(식물 공장 솔루션, 스마트 그리드 솔루션), M2M/IoT 컨버전스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 ICT 융복합 모델 개발 사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한국첨단안전산업협회를 창단하기도 했다. ICT 융복합 확산 사업에 선정된 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 시스템인 T스마트팜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비닐하우스를 자동 개폐할 수 있고 CCTV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하면 비닐하우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인재나 천재지변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또한 맥스포에서는 다양한 WSN 디바이스나 모듈, 보드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MTM-CM4000MSP 모듈의 경우 IEEE802.15.4 무선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