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신임 CEO 합류한 티온, 크리스탈 배터리 상용화 발표
올해 말, 항공우주 산업 업체를 대상으로 자재 배포할 예정 티온은 30일인 오늘 울리히 에메즈 박사(Dr.Ulrich Ehmes)를 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 산업 분야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 전용 크리스탈 배터리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스위스 상장 리튬이온전지 업체인 르클랑셰(Leclanché)에서 장기간 배터리 생산을 산업화한 경험이 있는 에메스 박사는 기존 리튬이 온전지보다 3배 범위와 사용시간을 목표로 하는 티온의 혁신적인 리튬-황 음극 기술 상용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티온의 배터리 혁신은 유해 채광 없이 풍부히 구할 수 있는 황을 기반으로 한다. 황은 니켈과 코발트 같은 높은 가공 비용과 금속 함량을 가진 음극 재료를 대체한다. 이로서 황은 기존의 최첨단 리튬 이온 배터리에서 사용되는 음극재료보다 조달 비용이 99% 저렴할 뿐 아니라, 원료부터 완성된 셀에 이르기까지 90% 절감된 생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티온은 에메즈 박사의 10년간 쌓아온 경험을 앞세워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에메즈 박사는 독일 연구 교육부의 지원을 받는 주요 배터리 연구 클러스터 이사회에 소속돼 있으며 유럽 및 독일 배터리 협회의 회원이다. 티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