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주목받는 노코드·로코드, 대기업과 스타트업 기술 개발 활발
MS, 구글 등 국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노코드·로코드 시장 주목 컴퓨터 언어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은 문법 등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서는 손대기가 쉽지 않다. 프로그래밍을 배워 볼까 싶다가도, 검은 모니터 화면을 가득 채운 알파벳과 갖가지 특수기호와 무슨 뜻인지조차 알 수 없는 키워드와 함수로 구성된 수천, 수만 줄의 코드를 보면 숨이 막힌다는 이들이 많다. 파이썬, 루비 등 상대적으로 쉬운 언어도 있지만, 여전히 장벽은 높다. 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 작업만 하더라도 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로코드'(low-code) 서비스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음성이나 클릭, 드래그 앤드 드롭 등 직관적인 명령 입력으로 개발을 하는 과정을 뜻한다. 포토샵이나 워드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관련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도 이미지·문서를 만드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듯이 코딩 방법을 알지 못하는 비전공자라도 앱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로코드는 노코드와 달리 기본적인 코딩 능력이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코딩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