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센터 2곳 신규 운영...각각 4만㎡, 2만9천㎡ 규모 센터 오픈 CJ대한통운은 경기도 이천에 풀필먼트센터(이하 FC) 2곳을 신규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이천2FC는 연면적 39,867㎡(12,060평)에 4개 층, 장호원읍에 구축한 이천3FC는 29,104㎡(8,804평)에 3개 층으로 운영된다. 두 센터는 패션의류, 잡화 등 상온 제품을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센터 확장을 통해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도착보장은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약속한 배송 날짜에 맞춰 CJ대한통운이 확실하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다음날 배송이 보장된다. 운영센터가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종류, 물량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이 론칭한 ‘오네(O-NE)’ 또한 풀필먼트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만의 차별화된 배송브랜드로, 일반 택배부터 내일 도착이 보장되는 ‘내일 꼭! 오네’, 새벽배송인 ‘새벽에 오네’, 당일배송인 ‘오늘 오네’ 등 다양
IT 연동 통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 즉시 구현…판매자 시스템 재구축 비용·시간 감축 CJ대한통운과 카페24가 풀필먼트 협력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 '도착보장' 등 특화배송 서비스 구축 ▲ IT 시스템 연동 통한 물류 고도화 ▲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국제특송 경쟁력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이재석 카페24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우선 CJ대한통운은 카페24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고객들에게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확실한 도착일을 보장받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쇼핑몰이 소비자와 약속한 보장일에 맞춰 정확히 배송해 준다.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 기반의 풀필먼트센터와 압도적인 전국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도시 등 특정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전국 모든 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