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는 지멘스그룹이 1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고객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혁신을 지원하는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멘스는 이번 CES 기간 동안 데이터, AI, 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의 융합을 통해 모든 산업 분야, 모든 규모의 기업이 전례 없는 유연성과 최적화, 지속적인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지멘스는 다수의 파트너사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한 협업 계획을 발표했으며, 부스 전시 및 기술 시연을 통해 모두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지멘스의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선보였다고 전했다. 지멘스그룹 경영이사회 멤버인 피터 코에르테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산업용 AI는 오늘날 전 산업에 획기적인 영향을 끼칠 게임 체인저”라며 “산업용 AI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멘스는 복잡해지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고객이 경쟁력과 회복 탄력성,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전반
코딧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가 ‘2025년도 정국 전망과 기업 대응 전략’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탄핵 정국 속 정책 공백의 장기화에 따라 예상되는 각종 시나리오별 기업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정 운영 공백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리포트는 탄핵 정국에서 국내 정책 리스크 지속과 야당의 민생경제 중심 입법 강화,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등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기업들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한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 분석 기업과의 협력,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리포트는 탄핵 인용 및 기각 관련 정국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기업들이 취해야 할 전략적 접근 방향을 상세히 다루고 있어 기업들이 극도의 정국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포트에 따르면 탄핵 인용 시에는 조기 대선 과정에서 법·제도 변화가 급격히 이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청회 같은 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해 기업의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각 시에는 여야 정당별 입법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마
유큐브가 올해 4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큐브는 지난해 매출 185억 원 대비 200% 이상 성장한 450억 원(연결기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며 자사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사업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수주액 기준으로는 630억 원이다. 유큐브는 2020년 창립 이래 주로 공공, 정부기관의 디지털전환(DX)을 돕는 대규모 SI(System Integration)와 SM(System Management) 사업에 주력해왔다. 설립 이후 불과 5년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뤄낸 배경에는 창립 초기 수주했던 프로젝트들의 잇따른 재수주와 새로운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수주 성공이 주효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약 2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서울시의 ‘차세대 업무관리시스템 통합 유지관리 사업’의 경우 2022년부터 유큐브가 3년째 수주에 성공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4년 대민정보시스템 통합운영체계 통합 운영 및 유지관리,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농업ON) 유지관리 사업 등도 전년도 진행한 사업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이며 재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의 경우
유아이패스(UiPath)는 2025년 AI와 자동화 분야의 발전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2025년에는 AI와 자동화가 통합돼 업무의 미래를 혁신하며, 사람과 기계 간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 생산성, 협업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혁신의 중심에는 에이전트 AI의 급부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아웃사이드-인’ AI와 내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LLM 기반의 접근 방식 등을 꼽았다. 유아이패스가 선정한 핵심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에이전트 AI의 시대, 생각에서 행동으로 전환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인 이해, 계획,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로봇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잡한 사용 사례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빠른 혁신과 고객 상호작용, 그리고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 첨단 AI와 머신러닝 모델의 발전으로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의 콘텐츠 생성이나 질문 응답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목표 및 액션 지향적 에이전트는 여러 복잡한 태스크, 까다로운 의사 결정,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실
데이터브릭스가 시리즈J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100억 달러(한화 약 14조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희석이 없는(non-dilutive)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며 현재 86억 달러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로 데이터브릭스는 620억 달러(한화 약 89조2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번 투자는 스라이브 캐피털 외에도 안드레센 호로위츠, DST 글로벌, GIC, 인사이트 파트너스, WCM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과 함께 아이코닉 그로스, MGX, 샌즈 캐피탈, 웰링턴 매니지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최근 AI에 대한 전례 없는 관심에 힘입어 가속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새로운 AI 제품 개발, 인수,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전·현직 직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고 관련 세금 납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분기 최초로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
클라우데라가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RAG 스튜디오(RAG Studio)를 12일 공개했다. 새로운 RAG 스튜디오는 고객이 실시간 기업 데이터를 사용해 몇 분 안에 RAG 챗봇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G 스튜디오는 코드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술 전문가가 아니어도 AI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비즈니스, IT 팀 간 AI 개발 협력 강화, 더 많은 사용자가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RAG 스튜디오는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최첨단 기술을 통해 AI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챗봇은 AI 서비스 중 가장 널리 사용되지만 기업들은 부정확한 응답으로 인한 리스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 챗GPT의 경우 어떤 작업을 하느냐에 따라 성공률이 0.66%에서 89%까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RAG는 검색 기반 시스템과 생성형 AI의 강점을 결합한 강력한 AI 패러다임으로서 개선된 설명가능성과 신뢰도를 통해 향상된 정확도와 문맥 관련성을 제공한다. RAG 지원 챗봇은 일반적인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MS "AI, 2025년부터 일상과 업무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을 것"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AI 트렌드 6가지를 공개, AI가 이끌어갈 혁신과 과제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2024년은 전 세계 조직이 AI를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해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의뢰로 진행된 IDC 2024 AI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조직의 AI 도입률은 지난해 55%에서 올해 75%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에 따라 2025년이 AI가 일상과 업무에서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 잡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는 높은 자율성을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이며 일상을 단순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과학, 의료 등 인류가 직면한 주요 과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흐름은 AI의 논리적 사고와 데이터 처리 능력의 고도화를 통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LLM 모델의 언어적 포용성 논의 및 다양한 언어 학습에 대한 경험 나눈다 셀렉트스타가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SMA AI Summit 2024’에 스피커로 참여해 대형 언어 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한 언어 포용성에 대해 발표한다.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는 ‘LLM의 언어적 편향 극복과 언어 포용적 학습의 필요성(LLMs and the Growing Need for Linguistic Inclusivity)’ 세션을 진행한다. 1시간가량 진행되는 해당 세션에서는 LLM 모델의 언어적 포용성에 대해 논의하고, 영어 위주로 학습된 LLM을 어떻게 다양한 언어에 포용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더불어 황 부대표는 저자원 언어 및 소외된 언어들에 대한 LLM 성능 향상 방법과 관련된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훈련 데이터 부족과 미세 조정용 데이터셋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롬프트 기법과 고품질 데이터셋 생성 방법 등을 설명한다. GSMA AI Summit 2024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모여 Telco AI 혁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다양한 언어에 대한 AI의 포용성,
최철규 신임 각자대표, 인사·총무·재무·회계 등 경영관리 전반 담당할 예정 인피닉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를 도입한다. 인피닉은 21일 최철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철규 대표는 외환은행, 현대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에서 경영 내실화와 재무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이다. 최 대표는 앞으로 인피닉의 인사·총무·재무·회계 등 경영관리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며, 기존 박준형 대표는 국내 사업 운영, 글로벌 시장 확대와 인공지능 연구소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사업 부문을 총괄한다. 인피닉은 전문성을 보유한 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빠르게 대응해 선택과 집중의 사업구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또 철저한 손익 관리를 통해 경영 성과를 개선하고, IPO를 위한 거버넌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취임사에서 "인공지능 분야에서 인피닉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 효율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 개개인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데이터브릭스는 20일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CSP 안전성 평가는 전자금융거래법 감독 규정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들이 상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로써 국내 금융기관들이 데이터브릭스의 플랫폼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샌프란시스코 거점을 둔 글로벌 데이터·AI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공공·금융 분야 클라우드에 적용할 플랫폼 개발을 위해 KT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엄격한 보안 및 규제 기준을 충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금융 고객들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자산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클라우데라가 실시간 데이터 계보(리니지) 및 카탈로그 플랫폼 옥토파이(Octopai)를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옥토파이의 합류로 클라우데라는 데이터 카탈로그와 메타데이터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옥토파이의 자동화된 데이터 계보, 데이터 탐색, 데이터 카탈로그, 매핑, 영향 분석 솔루션은 클라우데라의 현대적인 데이터 아키텍처 전략을 보완한다. 옥토파이의 내장 메타데이터 관리 및 다차원 데이터 계보를 통해 클라우데라 고객은 다양한 데이터 솔루션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해 AI, 예측 분석 및 기타 의사결정 도구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로 강화할 수 있다.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비즈니스 운영에 통합해야 하는 압박을 점점 더 많이 받고 있다. AI, 머신 러닝, 예측 분석 이니셔티브에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회사 전반에 관련성이 있고 맥락에 맞으며 신뢰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를 찾기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의 규제와 민감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의료, 소매, 통신 분야의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여러 데이터 솔루션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체 데이터 자산을 완벽히 파악하는
국방 기술 디지털 선진화에 기여한 점 인정받아 인피닉이 ‘2024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국방 IT서비스 혁신분야 단체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 대상은 IT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IT서비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훈이다. 인피닉은 인공지능으로 감시정찰 및 전장 상황을 분석해 지휘관의 결심 지원 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방 기술 디지털 선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국방 IT 서비스 혁신’ 부문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인피닉의 대표 서비스로는 AI 모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AI-Studio)'와 AI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하이디 에이아이(HEIDI AI)'가 있다. 자율주행, 보안 관제, 국방 AI 등 산업 분야를 확장하며 2023년에는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프로젝트 ‘방산혁신기업100’에 선정돼 전용 R&D를 수행하고 있다. 인피닉 박준형 대표는 “인피닉의 AI 기반 전장 상황 지휘 결심 지원 기술은 유사 글로벌 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확장성, 생존 가능성, 신속성 측면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조직의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 제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그리고 양자 관련 위험이 기존의 데이터 보안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IBM이 모든 환경의 데이터를 전 수명주기 동안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BM 가디엄 데이터 시큐리티 센터(IBM Guardium Data Security Center, 이하 IBM 가디엄 DSC)를 출시했다. IBM 가디엄 DSC는 조직의 데이터 자산에 대한 통합된 가시성을 제공해 보안팀이 워크플로우를 통합하고 데이터 모니터링 및 거버넌스, 데이터 탐지 및 대응, 데이터 및 AI 보안 상태 관리, 암호화 관리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함께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가디엄 DSC에는 위험 요약을 생성하고 보안 전문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돼 있다. IBM 가디엄 DSC는 총 5개의 솔루션 모듈로 이뤄져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솔루션은 보안 취약성 및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 위반으로부터 조직의 AI 배포를 보호하는 소프트웨어인 IBM 가디엄 AI 시큐리티(IBM Guardium AI Security)이다. 생성형 AI의 도입으로 승인되지 않은 모델인
디플리 이수지 대표 인터뷰 AI 기술이 시각 인식을 넘어 청각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음성을 통한 상호작용이 일상화함에 따라, AI는 현대인의 일상 및 작업 환경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디플리는 소리 기반 AI 기술을 통해 기존 산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디플리 이수지 대표를 만나 회사의 창업 배경과 기술 발전 과정, 그리고 장기적인 로드맵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리슨 AI’ 디플리는 위험 감지와 제조 분야에서 소리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받았다. 디플리가 개발한 ‘리슨 AI’는 비명, 충돌음, 기계 소음 등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산업 현장과 공공 장소에서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B2B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예지 보전 시스템을 도입해 제조업계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잡고자 한다. 특히 리슨 AI는 단순히 소리의 크기나 진동을 감지하는 것을 넘어, 복잡한 환경에서 여러 소리의 특징을 분석하고 패턴을 인식해 실제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한다. 이러한 기술력은 지하철, 대형 쇼핑몰, 제조업
SAS코리아는 6일 ‘데이터 및 AI 현황: 2024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조사 결과와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8개 아태지역 시장에서 금융, 제조, 정부, 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의 기업 및 기관 임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I 투자 결정, 조직에서 원하는 AI 사용 사례, AI 구축 관련 과제 및 신뢰할 수 있는 AI 결과물을 위한 프로세스 관리 방안 등을 살펴봤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AI 채택 및 통합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술 및 제조업 분야에서 선도 국가인 한국은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스마트 제조업과 같은 분야에서 AI 개발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AI 시스템의 투명성, 공정성, 윤리적 기준을 충족하는 데 중점을 두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강력한 데이터 관리와 모델 관리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적인 사용 사례 평가와 AI 투자에 대한 입증된 사례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