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입주 고객에 ‘더 뉴 MSP’ 기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제공 LG CNS가 최근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을 총괄한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후 입주 고객에게 ‘더 뉴 MSP’ 역량 기반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연면적 규모를 자랑하는 데이터센터다. 지상 4층, 지하 4층에 연면적은 9만9070㎡로, 이는 축구장 면적의 약 14배 수준이다. 수전용량은 100메가와트(MW)에 달한다. 1메가와트는 100와트(W) 백열 전구 1만 개를 동시에 켜는 전력량이다. 죽전 데이터센터는 광활한 단일 상면이 특징이다. 하나의 상면에 약 1000개의 랙 배치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건물 기둥을 최소화하는 특수 공법 설계를 적용한다. 단일 상면이 넓으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장비 배치를 할 수 있어 맞춤형 코로케이션이 가능하다. 추후 IT 장비가 급격히 확장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다. LG CNS는 죽전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까지 총괄한다. 전기 설비, 공조, 보안, 비상 대응 체계 등 데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클라우드 종합 진단(이하 CMA)’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CNS CMA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모든 영역을 종합 진단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구글 클라우드의 진단 모델을 사용해 클라우드 관리, 조직, 보안 등 40여 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각 항목마다 최저 1점부터 최고 5점까지 활용 점수를 측정한다. CMA 점수에 따라 고객사는 현재 클라우드 활용 수준이 어느 정도 단계에 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클라우드 활용 단계는 ▲비용 절감 등 클라우드 도입 효과를 판단하는 ‘전술’ 단계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 활용 등 클라우드 효율 강화 방안을 고민하는 ‘전략’ 단계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하는 ‘변혁’ 단계 순으로 구분된다. 1점에 가까울수록 ‘전술’ 단계에, 3점에 가까울수록 ‘전략’ 단계에, 5점에 가까울수록 ‘변혁’ 단계에 와 있다고 볼 수 있다. LG CNS의 핵심 역할은 진단을 토대로 클라우드 활용도를 높이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안 수준이 낮게 나온 경우 LG CNS는 화이트 해커들로 구성된 RED팀을 투입한다. 이 팀은 모의 침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