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버, 데이터센터,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등 시장 과녁 ‘정조준’ “친환경 에너지 시대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 솔루엠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등판했다. 솔루엠은 이 자리에서 수랭식 서버 파워 서플라이 및 파워 모듈을 전시했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혁신 기술로 중무장한 솔루션을 들고나온다. 솔루엠이 소개한 파워 제품은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센터, 전기자동차(EV) 충전기 등에 탑재되는 솔루션이다. 먼저, 2.4kW급 수랭식 서버 파워 서플라이는 냉각 효율 향상, 전력 소비 저감을 동시에 달성한 기술로 알려졌다. 주로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50kW급 EV 충전기용 파워모듈은 완전 밀폐형 구조를 채택한 수랭 기반 제품이다. 이러한 구조적 설계점을 특징으로 안정적 성능을 갖췄고, 실시간 자가진단·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기능을 구현한다. 솔루엠 측은 올해 초 해당 솔루션에 대한 관련 인증을 완료하고,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에
[첨단 헬로티] 히구치 시게키(樋口 成起), 우메모리 나오키(梅林 直樹), 마스다 테츠야(增田 哲也) 大同특수강(주) 1. 서론 최근 자동차의 충돌 안전 및 연비 성능 향상 요구에 의한 적용 부품의 고강도화와 경량화를 위해 고장력강판(이하 하이텐재)의 사용률이 상승하는 동시에, 하이텐재의 가공법으로서 일본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주로 냉간 프레스 공법이 적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냉간 프레스 공법으로는 1.2GPa급 하이텐재 이상의 고강도화 요구에 따라, 하이텐재 특유의 스프링백에 기인한 형상동결성의 악화나 금형의 손상(긁힘이나 결손)이 현저하게 보였다. 이에 최근 일본 국내에서 핫 스탬핑 공법이 주목받고 있다. 핫 스탬핑 공법은 강판을 오스테나이트 변태 영역까지 가열한 후에, 금형 내에서 성형과 냉각(담금질)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1.5GPa급 이상의 초하이텐재로 스프링백이 발생하지 않고 성형 가능해지고 형상동결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한편, 강판이 일정 온도 이하가 되기까지 프레스 하사점 유지에 의한 금형 내의 냉각이 필요하기 때문에 성형 사이클 타임이 냉간 프레스 공법보다 대폭으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핫 스탬핑 공법에서 사용되
금형 온도조절기 AUTOMASTER의 Fuzzy & P.I.D 기술은 가소성을 위한 가열된 고분자 수지의 열에너지를 이용하는 공법과 금형 속에 주입된 고분자 수지를 빠르게 냉각하는 신기술이다. Fuzzy 이론을 사출성형 후 금형을 급속 냉각하는 방법의 법칙으로 고안하여 생산 주기를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가열할 때는 P.I.D 연산공법으로 정밀하게 금형 온도를 제어한다. 김정아 기자 (prmoed@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