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금호이앤지㈜, 미얀마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첨단 헬로티]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가 2014년 11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미얀마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금호이앤지는 지난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동남아 도서지역용 ICT 기반 융복합 독립형 발전시스템 개발 및 실증’ 기술개발 과제를 시작했다. 전기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미얀마 에야와디주의 냐웅차웅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과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관리시스템)를 융합한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기 수급이 어려운 지역 사람들이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ICT 기술이 접목된 EMS는 태양광 발전양과 전기 사용량, 배터리의 상태값 등을 데이터화하여 관리할 수 있으며, 자율 독립형으로 구성되어 전담관리자가 없이도 마이크로그리드시스템 운영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에는 사람들이 소형배터리(납축전지)를 들고 충전이 가능한 이웃 마을까지 가서 전기를 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