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보안 SaaS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가 11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SV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IBK기업은행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 서비스 ‘앱실링(AppSealing)’과 미디어 콘텐츠 보안 솔루션 ‘팰리컨(PallyCon)’을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해외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43%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잉카엔트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우수 기술 인력을 확보해 제품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잉카엔트웍스는 네이버, CJ E&M, 티빙,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주요 기업뿐만 아니라 AMC네트워크,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도국영은행(SBI), 핀액셀(FinAccel) 등 글로벌 고객사 400여 개를 확보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왔다. 또한, 앱실링은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에서 ‘앱 보안(App Shielding)’ 분야 샘플 벤더로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지난 6월 중순과 이달 초 걸쳐 싱가포르·일본 현지서 열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선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1000+)의 일환으로 준비된 글로벌 릴레이 IR 프로그램이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2024년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됐다.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초격차 기술 기업들이 참여했다. 싱가포르 현지 전문가들의 강연과 기업 방문, IR 데모데이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시작 전, 싱가포르 시장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과 IR 피치덱 제작을 위한 사전 멘토링이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글로벌 소프트웨어산업 최대기업인 에스에이피아이오(SAP.iO) 출신 멘토들이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IR 멘토링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