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한 AI 보안 육성사업 수행 기업에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으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폐쇄된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한 구축형 어플라이언스 방식 AI 보안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탐지모델 ‘에어(AiR, AI Road)’에 리벨리온의 AI 연산에 특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데이터 유출 위험 없이 AI를 사용하는 안정성과 생산성을 확보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서비스 모델 다양화로 국내외 기업·기관 대상 AiR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NPU 기반 구축형 AiR 서비스뿐 아니라, 온라인 및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과 다각화 언어 모델을 지원하며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현재 AiR에는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대형언어모델(LLM)과 더불어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자체 개발한 보안 특화 소형언어모델(sLLM) ‘그린 Ai(GREEN Ai)’가 적용됐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더 많은 조직이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AI 보안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2025년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총 862억 원을 투자하며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소 및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인공지능(AI) 기반 기후 예측 기술 개발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일 ‘2025년도 연구개발 사업 종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시행계획을 마련했으며, 1월 말부터 신규 과제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을 강화하고 산업과 학계의 협력을 통해 기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주요 투자 분야 중 하나는 무탄소 에너지 기술 개발이다.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무탄소 발전원을 활용해 에너지 의존도를 완화하고,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각 57억 원과 42.75억 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기후 예측 기술 개발에 31억 원이 배정돼 기후재난을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국제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국내 디지털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CES 2025 정책조사단’을 꾸렸으며, CE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는 우리 디지털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T 등 대기업과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약 800개 사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행사 첫째 날 삼성전자, LG전자, SKT, 현대모비스 등 국내 디지털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ICT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고 정책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디지털 청년 인재 토크콘서트’도 열고 청년들의 도전을 격려한다. 둘째 날에는 모빌린트(AI), 가우디오랩(AI), 버넥트(산업 장비·기계), 비트센싱(스마트시티), 한양대(XR) 등 ICT 혁신상 수상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참석자는 과기정통부 ICT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기업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 과정의 애로와 중소·벤처가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방향을 건의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 발표해...R&D 분야별 지원 체계 강화 인공지능·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양자·에너지·보안·통신·우주항공 등 산업 고도화 내용 담겨 정부가 올해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 대비 11.5% 증액한 29조6000억 원으로 책정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2025년도 과기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과기부는 이 계획에서 6조321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과기부 전체 R&D 예산 9조6671억 원 중 출연·직할연구기관, 과학기술단체 지원사업 등에 투입될 예산을 제외한 액수다. 계획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ICT)’으로 분야가 세분화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각각 5조58억 원, 1조3156억 원의 예산이 집행됐다. 과학기술 분야는 바이오·양자·인공지능(AI)반도체 등 이른바 ‘3대 게임 체인저’ 기술, 디스플레이·이차전지·맞춤형 정밀의료·융합 R&D, 차세대 소재,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인재 양성, 탄소중립 등이 포함됐다. 이어 정보통신·방송은 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기술, 범용인공지능(AGI) 및 AI 안
오노마에이아이가 ‘2024년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연구성과 홍보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오노마에이아이가 AI 기술을 활용해 창작 생태계를 혁신하고 과학기술의 가치를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회사는 전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AI 콘텐츠 생성 플랫폼 ‘투툰’을 통해 창작 과정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창작자들이 본질적인 아이디어와 표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회사는 AI 기술이 단순히 연구와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와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의 공공적 활용 가능성을 증명해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표창을 통해 오노마에이아이가 과학기술 성과 홍보를 넘어 대중적 이해를 증진하고 국가적 자산으로서의 기술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AI 기술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을 세계 시장에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오노마에이아이의 활동은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넘어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송민은 오노마에이아이 대표는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를 통해 내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하고 각 기관에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각 기관으로부터 제출된 주파수 이용계획을 평가한 결과, 내년에는 총 7.5㎓폭의 공공용 주파수 공급이 결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새해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 마련 시 ▲ 기후 레이다 등 국민 안전 확보 ▲ 무인 체계 등 국방·안보 강화 ▲ 도심항공교통(UAM) 등 공공 서비스 혁신 측면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 감시·기상 레이다 등 해상안전 강화와 기후 이상 대응을 위한 안전 분야(11건)에 주파수 300㎒ 폭을, 국방·안보 강화를 위해 안티 드론체계 구축과 무인 체계 운용을 위한 국방 분야(18건)에 주파수 4.8㎓폭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위성·UAM 등 공공분야 새로운 서비스(9건)에 주파수 2.4㎓폭 공급을 통해 신산업·서비스 혁신도 촉진한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적정 평가를 받은 공공용 주파수 이용계획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과 무선국 개설 일정에 맞춰 무선국 허가 시 최종적으로 혼·간섭 영향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
제주도, ‘농업인 위한 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사업’ 본격 추진...40대 선제 보급 고령화, 노동력 감소 대응 전략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고령화, 노동력 감소 등에 직면한 농업 현장에 웨어러블 로봇을 공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농업인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웨어러블 로봇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주 농업 현장에 특화된 웨어러블 로봇을 보급하는 정책이다. 고령화,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생상성 향상을 목표로 전개된다. 구체적으로 감귤 선과장, 비닐하우스 등 제주 농민의 작업 환경을 고려해 맞추형으로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예산 총 12억5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로봇 40대를 임대 방식으로 농가에 선제 보급하고, 고령 농민이 어려움 없이 활용 가능하도록 교육 프로그램과 유지 보수 지원 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로봇은 기존 모델 대비 허리 근력 보조 효과가 30% 이상 향상될 전망이며, 작업자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자 키 분배 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정의,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해 양자정보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했다. 이번 국가표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이 협력해 개발했다.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약 2개월간의 행정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기술심의회와 표준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 우리나라는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기구 등에서 국제표준 정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자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개방형 양자 테스트베드(시험대) 구축·운영’ 사업에서 양자암호통신을 운영하기 위한 통합 관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자기술 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 선점과 상용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양자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KT는 테스트베드 운영에 필요한 플랫폼 관제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단·장거리 양자 통신망과 양자 내성 암호(PQC) 망으로 구축된 테스트베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역할이다. KT가 개발한 통합 관제 플랫폼은 동종 또는 이종의 양자암호통신 장비로 구성된 양자 통신망에서 원격으로 망의 운영 현황을 관제하는 기능을 한다. 서로 다른 장비를 종합해서 관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주고 통신망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현황을 통합해서 보여준다. 현재 KT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이용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판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등 3개 지역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양식업 위기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 AI 및 빅데이터 기술 융합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AI기반 어장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업(이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365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김·전복 양식 주산지 5개 지자체(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더불어 목포대 산학협력단, 유에스티21, ㈜솔트룩스 등 수산양식 연구기관·해양조사·AI 전문기업이 참여해 수산양식 지능형 플랫폼 구축과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사업 2차 년부터는 실증 및 서비스 사업화 지원으로 지역 ICT 기술기업 육성과 수산·양식산업 문제를 완충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스마트 수산·양식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ICT 기업과도 협업에 나선다. 전남지역 해황 데이터와 5개 주산지 사육관리 및 환경 데이터 구축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사육관리 자동화’, ‘어장환경
공시 대상 기업 정보보호 투자 총 2.2조원…작년보다 15.7% 증가 국내 기업 가운데 올해 정보보호 분야에 투자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이며 KT, 쿠팡이 뒤를 이은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2일 올해 국내 기업 746개 사의 정보보호 현황 공시를 분석한 데 따르면 삼성전자가 정보 보호 분야에 2,974억원 투자하며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2위 KT와 3위 쿠팡도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나머지 기업들은 10위 권 내에서 올해와 지난해 순위 변동이 있었다. 정보 보호 전담 인력은 삼성전자, KT, 삼성SDS 순으로 많았다. 공시 대상 기업 전체의 올해 정보 보호 투자액은 2조1,96억원, 전담 인력은 7,81.4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5.7%, 13.9% 증가했다. 평균 투자액(29억원)과 평균 전담 인력(10.5명)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자율 공시 기업의 수도 지난해 63개에서 91개로 늘었다.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금융업(76억원), 정보통신업(59억원), 도소매업(27억원) 순으로 많았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에스티씨랩이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에서 트래픽 관리 솔루션 넷퍼넬(NetFUNNEL)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SW상품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시상 제도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내에서 개발된 소프트웨어 중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넷퍼넬은 트래픽 폭증 시 가상 대기실을 제공해 접속 순서대로 공정한 서비스를 보장하는 트래픽 최적화 솔루션이다. 국내 고객사를 기반으로 사전 및 사후 대기실, 오프라인 대기 알림, EUM, 봇 관리 등 기능을 고도화해 올해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넷퍼넬의 장관상 수상과 함께 김하동 에스티씨랩 CTO는 넷퍼넬을 비롯해 매크로 탐지 솔루션 엠버스터 등 다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핵심개발자상을 수상했다. 박형준 에스티씨랩 대표는 “최근 잇따른 트래픽 폭주 사례로 체계적인 트래픽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에스티씨랩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혁신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이행안을 발표하며 17대 핵심기술 분야의 로드맵 체계를 완성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9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풍력, 전력저장, 전력망, 에너지통합체계, 산업 일반, 환경 등 6개 분야를 포함하며, 2022년부터 수립해온 17대 핵심기술 분야 로드맵 체계의 완성을 의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풍력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차세대 풍력터빈 설계와 핵심 부품 국산화가 추진된다. 특히, 초대형 터빈 개발과 미래 시장을 겨냥한 부유체 및 수직축 풍력체계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이 포함됐다. 전력저장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활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 저장 기술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리튬전지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장주기 저장 기술을 개발하며,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기술과 성능 인증체계 구축도 병행된다. 전력망 분야에서는 지능형 송·배전 기술 개발과 전력 거래
클라우드의 민간 이용 확대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 에이프리카가 대한민국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12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클라우드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두 국회의원, 최지웅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클라우드 관련 기관과 기업의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본 표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 기술 개발, 산업 육성 등에 기여한 관련 유공자를 대상으로 자체 표창추진심사위원회와 과기정통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여됐다. 에이프리카는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를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에 공급해 클라우드의 민간 이용 확대 및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세렝게티는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통합 관리하고 자동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공공 및 민간 API를 손쉽게 연계할 수 있는 기술적 강점을 발휘하며 디지털 플랫폼정부가 지향하는 개방성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비전 AI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 씨메스가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 ICT 공로자 시상식에서 디지털 글로벌화 유공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ICT대연합, 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씨메스는 디지털 기술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씨메스는 국내에서 양산성이 검증된 비전 AI 물류 및 제조 로봇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하여 선보이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2023년 베트남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한 이후 미주와 동남아 시장에서 다수의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씨메스는 2025년 높은 해외 수출 성과를 기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최근 씨메스는 미국의 글로벌 농업 기업과 물류 솔루션 도입을 논의 중이며, 전 세계적으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유명 식품 회사와도 MOU를 체결하여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씨메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