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경기 부천시에 '첨단 연구개발(R&D) 센터'(가칭)를 짓는다고 10일 밝혔다. 부천 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대장산단) 내 약 1만4천㎡(4,300평) 규모 부지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 신축할 계획이다. 입주 목표는 오는 2028년 초다. DN솔루션즈는 이날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등과 대장산단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연구개발센터는 DN솔루션즈의 국내외 기술연구소, 테크니컬센터 등 기술 거점과 긴밀히 연계해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고 혁신 제품 개발을 가속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DN솔루션즈는 본사가 위치한 경남 창원과 중국 옌타이, 독일 지그·빌레펠트, 인도 벵갈루루(예정)에 기술연구소를 두고 있다. 창원과 독일 도르마겐, 미국 시카고, 멕시코(예정), 중국 상하이(예정)에는 테크니컬센터를 구축했거나 만들고 있다. 첨단연구개발센터가 설립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연구기관과의 협업이 수월해져 인재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DN솔루션즈는 기대했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는 "대장산단은 수도권 최고
제조업(Manufacturing)은 1차 산업부터 4차 산업까지 여러 산업 체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활약했다. 5차 산업혁명을 앞둔 오늘날에도 그에 맞게 진화하며, 새로운 가치를 지속 양산하는 중이다. 이러한 제조 산업은 핵심이자 유망 분야로 체제가 고도화되고 있다. 제조 영역은 각종 형태와 체계로 분화돼 있는데, 이에 따른 분류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중 공작기계(Machine Tool)는 정밀 제조의 정수를 발산함과 동시에 산업·공장자동화(FA)의 초석을 마련한 분야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정교한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요구사항에 적합한 제품을 제조한다. 장비·부품·도구 등 생산·제조에 필요한 요소를 만드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제조업에서 다양한 혁신을 제시했다. 한편 절삭공구(Cutting Tool)는 공작기계에 탑재되는 도구로, 금속·목재·플라스틱 등 대상물을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시키는 데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이 기술은 공작기계와 한데 융화돼 복잡한 설계의 제품을 구현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집적화되고, 복잡해지는 기계 설계의 특성에 발맞춰 고도화가 진행 중인 영역이다. ‘디지털 전환(DX), ESG, 넷제로’ 트렌드 맞닥뜨린 ‘전통 제조’.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기반 공작기계 업계 디지털 전환 도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DMG MORI, 레니쇼 등 공작기계 업체와 협력한다. 지멘스는 공작기계 파트너십 강화의 일환으로 두 업체에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지멘스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컴퓨터수치제어(CNC) 가공 시 지능·디지털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공정 혁신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DMG MORI는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마켓플레이스(Siemens Xcelerator Marketplace)를 통해 공작기계 툴 가공용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모든 가공 공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설비 운영자는 PC에서 NC(Numerical Control) 프로그램을 작성하고, 충돌 검사가 가능한 디지털 트윈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컴퓨터지원제조(CAM) 엔지니어는 컴퓨터지원설계(CAD) 프로그램에서 복잡한 부품을 설계하고, 프로그램 초기 검증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한편 레니쇼는 공구 상태를 측정·모니터링하는 데 지멘스 엑
㈜양헌기공은 대한민국 자동차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술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작기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로터리 테이블과 SERVOCAMDRIVE 시스템이 있다. 특히, 이 로터리 테이블은 자동차 부품 제조 과정에서 높은 정밀 가공을 가능하게 하며, 각 부품을 요구되는 각도로 정밀하게 회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터리 테이블, 정밀도·생산성의 새로운 기준 ㈜양헌기공의 로터리 테이블은 고정밀 제어 시스템과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미세한 오차 범위 내에서 공작물을 가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고정밀도 : 정밀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부품의 품질을 극대화한다. · 고속 가공 : 첨단 기술로 높은 속도로 회전 가능하여,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 유연한 적용성 :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부품 가공을 지원하여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신뢰성 및 내구성 : 우수한 설계로 오랜 사용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자동차 부품의 정밀성은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 강조...제조 전주기 혁신 방안 제시해 “DX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위해 노력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자동화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이하 SP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제조 자동화 방법론을 제시했다. SPS는 공작기계, 계측제어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기술이 한데 펼쳐지는 글로벌 자동화·부품 전시회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멘스 부스에서는 설계부터 최적화까지 제조 전주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각종 솔루션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인간·기계 협업 툴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예지보전 솔루션 ‘지멘스 센서아이 유지보수 솔루션(Siemens Senseye Maintenance Solution)’ 등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적응형 생산 시스템,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융합 트렌드, 전기자동차(EV)·배
매출은 0.1% 증가한 2조1천억원…"4분기엔 실적 개선 전망" 현대위아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1,0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순손실은 11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3분기 영업이익은 차량 판매 감소로 모듈과 등속조인트 판매량이 줄어든 데다 인건비 당기 인식분이 발생해 하락했다. 다만, 매출은 주요 부품인 엔진 생산 물량이 국내와 중국에서 증가하고 방위산업 관련 품목 수출이 늘면서 소폭 상승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현대위아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매출 1조9,145억원, 영업이익 425억원을 기록했다. 공작기계·특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67억원, 104억원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4분기에는 점차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방산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보이고 완성차 판매 개선에 힘입어 사륜구동 등 부가가치가 높은 부품 생산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DN솔루션즈가 8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기업공개(IPO)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및 첨단 제조 솔루션 기업으로, 2023년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 업체다. DN솔루션즈는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했으며 자동차, IT·반도체, 우주항공 등의 다양한 제조업에 필수적인 첨단 금속 절삭가공 장비(머시닝센터, 터닝센터 등)를 생산한다. 공작기계에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등도 공급하고 있다. DN그룹이 2022년 1월 사모펀드 MBK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DN솔루션즈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 2조 1023억 원, 영업이익 4362억 원(영업이익률 20.7%)을 기록했다. 이는 DN그룹 인수 전인 2021년 대비 매출액 약 10%, 영업이익 약 97%, 영업이익률 약 9%포인트(p)가 늘어난 실적이다. 같은 기간 부채비율도 320%에서 110%로 큰 폭으로 감소해 재무구조 또한 대폭 개선됐다는 평가다. DN그룹 편입 후 DN솔루션즈는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변모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에 인수된 이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강화로 인해 기계제조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코아미인포마마켓(주)와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하는 “INSIGHT CONNECT 2024×AMXPO”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기계제조 산업과 DX·AI 융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기계제조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스마트 제조, 에너지 절감 기술, 그리고 AI 기반 제조 혁신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제조 산업은 오랫동안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영향으로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특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계제조 업계에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및 친환경 제조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강화로 인해 기계제조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코아미인포마마켓(주)와 디지털 제조장비 R&D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최하고 ㈜첨단이 주관하는 “INSIGHT CONNECT 2024×AMXPO”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기계제조 산업과 DX·AI 융합”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기계제조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스마트 제조, 에너지 절감 기술, 그리고 AI 기반 제조 혁신 솔루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제조 산업은 오랫동안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환경 규제의 영향으로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적 접근이 필요해졌다. 특히,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계제조 업계에서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 및 친환경 제조 기술 도입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
IMTS 2024서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핵심 기술 공개 스맥이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작기계 산업 전시회 ‘IMTS 2024’에 등판해 미국 시장을 공략했다. 스맥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작기계,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자동차·반도체·항공·방산 등 산업에서 활약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공작기계는 5축 가공기 ‘MVF 5000’, 공정 집약형 다축 선반 ‘NS 1600T2Y2’ 등 머시닝센터 5종과 CNC 선반 8종을 전시했다.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공작기계와 연동하는 융복합 장비, 협동로봇,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을 통해 참관객을 모객했다. 특히 실리콘(Si), 실리콘카바이드(SiC), 쿼츠(Quartz) 등 반도체 부품 가공 특화 로봇 ‘LAM DR TYPE’을 소개한다. 여기에 자동차 부품 생산 장비 ‘MCV 4500D’를 선보여 산업 관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스맥 관계자는 “그동안 글로벌 전시회에 지속 참가해 수출 비중을 끌어올렸다”며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등에 투자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결과 기록적인 실적을 기록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성장에 발맞춰 기업가치 재평가
오토닉스가 SMPS 제품인 SPB 시리즈를 리뉴얼한 'SPB-A 시리즈'를 선보였다. SPB-A 시리즈는 기존 SPB 시리즈 대비 480W 전력의 24V, 48V 모델을 추가해 15W(5/12/24V), 30W(5/12/24V), 60W(12/24V), 120W(12/24V), 240W(12/24/48V), 480W(24/48V) 라인업을 갖췄다. 더욱 확대된 전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장비 및 환경에 최적화된 전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SPB 시리즈 대비 슬림해진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 높였다. 120W 모델 경우 가로 폭을 약 20% 줄이고, 부피는 약 12% 절감했다. 전 모델에 라이징 클램프 단자대를 적용해 일관적인 디자인으로 제품 전면 통일했다. 사용 온도 범위 또한 확대시켜, 기존 사용 온도 범위 –10~60℃에서 -20~70℃로 적용 환경이 넓어졌다. 더불어 과전류·과전압 보호 기능과 과열 방지 기능 내장을 갖췄다. SPB-A 시리즈는 역률 보상 PFC 회로를 적용해 역률을 개선하고, 큰 전원 공급이 필요한 ▲공작기계 ▲반도체 장비 ▲SMT 장비 등 산업용 장비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이번 SMPS 제품 리뉴얼을
케이블체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이 한국서부발전과의 케이블체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스크로크 길이 138미터에 달하는 장거리 케이블체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씨피시스템의 장거리 스키드형 케이블체인은 다수의 기술적 특징을 자랑한다. 우선, 링크 연결에 홀딩핀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하며, 스키드 방식을 통해 마찰을 최소화했다. 또한 PA 소재의 가이드 바와 롤러를 채택하여 마모를 줄였고, 스키드와 사이드밴드가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체인 조립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 덕분에 이 제품은 장거리 고속 구동에 유리하다. 씨피시스템은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제품을 한국화낙을 통해 현대차에 납품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며,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한국서부발전과의 계약 체결은 당사의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업 자동화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2024년 5월 공작기계 시장동향을 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 수요 둔화 지속과 함께 희망봉 우회로 인한 운송 지연 및 선복량 부족으로 인한 해상물류 운임비의 가파른 상승 등으로 5월 공작기계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5월 공작기계 수주는 2510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0%, 전월대비 8.7% 각각 감소했다. 내수는 1037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8.5% 늘었으나 수출은 1473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6% 감소했다. 1~5월 수주는 1조30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줄었다. 공작기계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3% 감소, 전월대비 15.1% 늘어난 2158억 원으로 집계됐다. 1~5월 생산은 1조37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줄어들었다. 수출은 226백만불로 전년동월대비 3.3% 감소하고 전월대비로는 7.7%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의 수출은 1059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4.1% 줄었다.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32.9%, 전월대비 10.5% 각각 감소한 67백만불이었다. 1~5월 수입은 372백만불로 전년동기대비 1.8% 상승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주최한 ‘제11회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25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지멘스 기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6일 온라인 가상 플랫폼에서 진행된 ‘지멘스 디지털 CNC 경진대회’는 공작기계로 소재를 어떻게 가공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프로그래밍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지멘스 CNC(컴퓨터 수치 제어) 가공 프로그램 ‘시누트레인(SINUTRAIN)’을 활용한다. 객관식 시험 및 창의형 도면 과제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컴퓨터 응용 밀링(Milling) 및 터닝(Turning) 가공 역량을 쌓고, 공작기계 및 지멘스 관련 용어와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멘스DI는 가장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참가자에게 최고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했으며 국제기능 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상을 비롯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학부 홍충기(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생, 고등부 천유준(삼천포공업고등학교) 학생이 고용노동부 장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새로운 유도식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 ‘LPD 시리즈’를 출시하며 센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토닉스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리니어 포지셔닝 센서는 금속 물체의 선형 이동 및 위치를 비접촉식으로 검출할 수 있는 센서이다. 이번에 출시한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내에서 금속 물체의 움직임과 위치를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다수의 근접센서를 사용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공간 및 작업 효율을 크게 개선하며 검출의 정밀도 또한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검출 성능과 내구성도 갖췄다. 센서 내 코일 및 코어가 유도형 패턴 형태로 각인된 Coreless 방식으로 제작되어, 감지 범위 내에서 균일한 검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검출면 충격에 의한 파손 위험이 적어 진동과 충격이 발생할 수 있는 공작기계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LPD 시리즈는 감지 범위 14mm와 103mm의 모델을 제공하며, 배선인출형, 배선인출 커넥터형, 커넥터형 등의 다양한 접속 방식을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춰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IO-Link 통신 기능을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