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고양시에 경기 북부 최대 드론‧UAM 산업 밸리 조성
2025년 항공교통 상용화를 앞두고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밸리가 고양시에 조성된다. 고양시는 수도권 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일산동구 킨텍스 주변에 UAM 클러스터를 만들어 주변 CJ라이브시티와 연계하면 연간 10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덕양구 화전동에서 이달 말 개관하는 고양드론앵커센터를 활용해 UAM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UAM 생태계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서울과 인접하고 수도권 주요 공항과 가까운 입지 덕에 UAM 클러스터를 운영하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실내외 공간에서 약 6만 명 이상 수용하는 CJ라이브시티 인근에 UAM 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계하면 연간 방문객 약 3000만 명, 부가가치 약 10조 원, 고용 유발 약 3만 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UAM 시장이 오는 2040년까지 약 1879조 원으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글로벌 금융 기관 모건스탠리의 보고서 등을 참고해 시는 이런 전망치를 내놨다. 시는 UAM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UAM 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