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수소건설기계 발전포럼 열려...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박차
전북 군산에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수소건설기계 발전 포럼을 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 두산퓨얼셀파워 양재춘 소장은 수소 스키드 로더용 연료전지 기술, 현대자동차 백홍길 연구위원은 수소엔진 기술,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희수 그린에너지연구실장은 수소 지게차 시범사업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 충남대 유상석 교수를 좌장으로 산학연관 수소건설기계 발전 방향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위기 대응 및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소 산업 육성에 대한 필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키며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향후 10년간 4천850억 달러(약 633조원)의 예산을 집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우리 정부도 수소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건설기계 업계에서는 이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으로 전기와 수소 등을 동력으로 하는 친환경 건설기계 개발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산화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