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급 인재를 가상융합세계 고급인재로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3년도 가상융합세계 연구실(메타버스 랩) 지원사업을 24일 공고한다고 전했다. 가상융합세계 연구실 지원사업은 석·박사 과정생으로 구성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업 및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융합형 고급인력 양성 지원사업이다. 지난해는 세종대, 숭실대, 인하대, 서울대, 남서울대 등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올해는 총 12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운영하고, 27년까지 17개로 연구실을 확대해 총 1600여 명의 가상융합세계 연구원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신청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 분야 대학에 한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가상융합세계 연구실을 선정한다. 선정된 연구실은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멘토링 상담, 전문가 세미나, 가상융합세계 개발 실무과제 우수자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과제비 등을 지원받는다.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가상융합세계 서비스 및 콘텐츠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도록 고급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과기부, 최대 6년간 각각 55억원 지원…메타버스 석박사 440명 양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세계 서비스를 선도할 최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된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지원사업’에 KAIST와 서강대 등 2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각 대학에는 올해 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평가를 거쳐 최대 6년동안 총 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2개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을 설립·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6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중 선정된 KAIST와 서강대는 메타버스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메타버스 산학협력 프로젝트 발굴, 학생정원 확보 등에 관한 차별화된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요소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전공과목 및 다학제 교과목을 운영하고, 다양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성해 메타버스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요소기술은 XR,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블록체인, 디지털트윈 등이다. 인문사회 분야는 예술분야, 경영학, 심리학, 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인문·기술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