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최근 대기업, 기술 공급업체에 이어 ‘네슬레’ 같은 식품 공급업체들도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있다. 재료의 투명한 유통과정으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다. 네슬레는 최근 Open SC(Supply Chain)에 IBM의 블록체인 유통 추적 플랫폼 푸드트러스트를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가 유기농 마트에 들러 브로콜리 원산지와 재배 방법을 알고 싶어할 경우 제품에 부착된 QR코드 등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으면 앱에 재배 방법부터 마트에 들어 오기까지의 정보를 표시한다. 네슬레의 사례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식품 유통과정의 데이터를 무결성 있게 관리하는 좋은 사례를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기술적 과제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다. 기술의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 중 가장 주요한 원인은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 가트너의 IT 애널리스트 아비바 리탄은 최근 500여 곳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미국에서 IoT(사물인터넷)기술을 도입한 기업 가운데 75%는 블록체인을 이미 도입했거나 2020년 말까지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밝힌
[첨단 헬로티] 11월 한국 공작기계 시장은 수주를 제외하고 수출·입, 생산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현재의 시장 상황이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 부진도 시장 위축에 영향을 주고 있다. 11월 공작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11.7% 감소한 1,528억원이다. 수출은 1억8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9% 증가했다. 수입은 7800만 달러로 전월대비 20.1% 증가했다. 생산은 1681억원으로 전월대비 1.2% 증가했다. 출하는 1744억원으로 전월대비 9.3% 감소했다. 주요국 시장을 보면 2019년 11월 기준,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2004만 달러로 전월(3억7606만 달러)대비 14.9%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9.3% 감소했다. 일본은 816.7억 엔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37.9% 감소했다. 대만은 전월대비 12.0% 증가한 2억46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서는 16.7% 감소했다. *본 리포트는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서 발표한 ‘2019년 1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을 토대로 작성됐다.
[첨단 헬로티=이나리 기자] 7나노 이하의 IC 수요 증가로 웨이퍼 당 매출 증가 TSMC 웨이퍼 당 매출 13% 상승 – 글로벌파운드리, UMC, SMIC 웨이퍼 당 매출 하락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위해서는 미세공정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세공정이 중요한 이유는 반도체 회로의 선폭 크기를 작게 할수록 똑같은 크기의 웨이퍼에서 더 많은 반도체를 만들 수 있어서 생산성은 높아지고 가격은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IC인사이츠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7나노(nm) 이하의 IC 공정 수요 증가로 인해 전체 웨이퍼 당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파운드리 업계는 10나노 미만 시대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7나노와 10나노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마이크로프로세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고성능 로직 디바이스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파운드리 업계에서 10나노 미만 공정은 대만의 순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쟁구도로 이뤄져 있다. TSMC 경우에는 2019년 주요 팹리스 업체들이 최신 디자인을 7나노 공정 기반 제조하면서 웨이퍼 당 전체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TSMC는 2014년에 비해 2019년 웨이퍼 당 매
제조업에서의 빅데이터는 무엇을 수집하고 어떻게 분석/활용해야 하나? “스마트공장을 제대로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로봇이나 현장의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머무는 게 아니라, 각 라인에서 쏟아져 나오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그 결과를 다시 되돌려 가치화시키는 것이다.” 공장의 스마트화를 구축/운영하며 최근 대표공장으로 인증받은 S사의 현장 총괄 임원의 설명이다. 요약하면 스마트공장은 제조 빅데이터 수집-분석-(가시화)-활용으로 완성된다는 것. 하지만 어느 장비에서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떻게 분석하며 가시화시켜 활용하는가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게 현장 실무자들의 고민이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와 (주)첨단이 개설하는 ‘제조 빅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가 심화 과정 2기 교육’(이하 제조 빅데이터 심화 과정)은 이러한 요구를 담고 있다. 제조업종에서의 빅데이터 기획-수집-분석-활용이 가능하도록 현장 중심 이론과 실습으로 꾸려진 전문가 심화 교육 과정이다. 교육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3월19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매주 목요일/금요일 4회 실시하는 제조 빅데이터 심화과정 2기 교육은 빅데이터의 특징과 분
[첨단 헬로티] 2019년 미국 공작기계 시장은 2018년보다 움츠러든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제조기술협회(이하 AMT)측은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해석했다. 2019년 12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4억377만 달러로 전월(3억2445만 달러)대비 24.4% 증가했다. 전년동월(4억4365만 달러)대비로는 9.0% 감소한 금액이다. 2019년 총 수주량은 45억4654만 달러로 전년(54억8483만 달러)대비 17.1% 감소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AMT 회장은 “2019년 공작기계 수주량이 전년에 비해 17%가량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을 놓고 보면 비교적 강세를 유지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12월 수주량은 연말에 몰린 주문이 어느 정도 반영됐다. AMT에 따르면, 제조기업들이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불황을 우려해 2019년 한 해 동안 미뤄뒀던 기계 주문을 서둘러 진행한 것이다. AMT측은 2019년 공작기계 수주 실적에 다소 긍정적인 반응이다. 제조업체들의 주문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고, 2018년 설비투자에 의한 수주량 급상승과 비교했을 때도
[첨단 헬로티] KOTRA, 일본지역 무역·투자전략회의 개최 KOTRA가 13일 오사카에서 일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일본 지역 무역관장이 모두 모인 회의에서 권평오 KOTRA 사장은 진출 분야 다변화를 통해 일본시장을 다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본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에 참석한 권평오 KOTRA 사장은 “도쿄올림픽 특수를 활용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진출을 다변화해 일본 시장에서 우리 수출이 재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됐지만 지난해 우리 대일 수출과 투자유치는 선방했다. 수출은 2018년 대비 6.9%가 감소한 284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 실적(-10.3%)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다. 투자유치는 서비스업 투자 증가로 2018년 대비 9.9% 증가한 1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은 도쿄올림픽 개최, 지속되는 경기부양책, 안정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경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 수출 확대에는 긍정적 신호지만 소비세율 인상 여파와 올림픽 개최 후유증
[첨단 헬로티] 예측 유지보수, OPC 통합 아키텍처 및 퀀텀닷 기술 주목 기계기능, 가동중지시간(다운타임) 및 생산목표를 측정하여 공장의 성능을 보고하는 센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고 정확하며 일관된 품질데이터를 제공하는 센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센서는 공장의 눈이다. 센서는 그 순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려주므로 생산라인에 직접 가 있지 않더라도 생산상황에 대해 항상 알 수 있다. 이러한 오늘날 공장환경에서는 생산라인이 계속 작동하도록 유지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고 여러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계를 구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단일패키지 내에 센서와 여러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업계 관계자는 “레이저 센서에는 유무감지 기능 외에도 거리출력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센서가 근접성, 광전성 또는 광섬유를 처리하더라도, 다양한 기능은 물론 감지범위가 증가된 많은 센서들이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오늘날의 센서는 그 기능과 지능이 계속 발전하여 더 작고 거친 환경에서도 처리능력이 발전하게 되었다.
[첨단 헬로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개선, 고객 경험 최적화, 자동화된 재고 등으로 매출 효과 극대화 현재의 리테일 환경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소매 업체는 위험과 운영 비용을 줄이고 매장 내 트래픽을 최적화하는 방법으로 컴퓨터 비전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Retail Accelerates'라는 제목의 RIS(Release Info Systems) 기술 연구에 따르면, 작년 3%의 판매자 만이 이미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했지만 40%는 향후 12개월 내에 기술 구현을 시작하거나 마칠 계획이다. 소매 업체는 계산대가없는 매장을 활성화하고, 재고 운영을 자동화하고, 보안을 개선하고, 소비자 행동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수집하고, 새롭고 독특한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비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 대부분의 소매 산업은 계산대가 없는 매장 기술에 대한 초기의 이점을 아마존에 기꺼이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복잡한 기술을 통한 간단한 쇼핑 전자상거래의 거인인 아마존은 2017년 Whole Foods를 인수하여 처음으로 오프라인 소매 시장에 진출했다. 1년 후 시애틀에서 첫 캐셔가 없는 아마존 고(Amazon Go) 매장을 시작하면서 소매 경험을 다시 시작했다.
[첨단 헬로티] 전담기관의 통합적으로 에너지 데이터 관리 필요 1. 들어가며 최근 우리나라 정부는 분산형 전원 공급시스템 확대 정책을 세운 가운데 재생에너지와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 수요지 부근 분산형전원 발전량 비중을 2040년까지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놓았다. 이는 기존에 2017년까지 12%로 확대한다는 목표치보다 약 3배가량 높아진 수치이다. 또한, 소규모의 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 분산(형)전원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프로슈머를 촉진하고 계통의 분산전원 수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나 연료전지는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지난 호에서도 언급했듯이, 전력믹스인 집단에너지 신규 건설 수요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고 태양광 ESS 화재 폭발 사고로 인해 상용화된 자가 발전 보급이 거의 정체된 상황이다.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를 위한 분산형전원 비중은 증가하고는 있으나 문제는 지역별 전력자급률 편차가 크고 보급여건도 원 별로 상이하다. 에너지산업 자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에너지전환 기반 구축을 위해 산업 경쟁 정책을 살펴볼 필요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함께 아울러 제기된다. 지난 호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전
[첨단 헬로티] 현대경제연구원, Logistics 4.0 시대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 발표 ICT 기반의 4차산업혁명은 기존 공급사슬의 대대적인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면서 물류 비즈니스에 전방위적인 변혁을 촉진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Logistics 4.0 시대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Logistics 4.0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Logistics 4.0 시대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ICT 기반의 4차산업혁명으로 물류공급체인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이 창출되면서 물류비즈니스는 '특정 프로세스의 자동화'에서 벗어나 '전체 공급사슬의 통합화 및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맞춤형 제품을 더 저렴하고,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사슬 전체의 민첩(agile)성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제조/유통업에 물류 투자와 기술 개발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따라 새로운 디지털 기술 적용은 상서래 관련된 비용 절감, 수급 행동, 제품 변화를 촉진하게 되며, W
2020년 기계산업, 생산과 수출 모두 1% 안팎으로 증가 2019년은 산업 전체에 ‘긴장감’을 준 한 해였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이와 연결되는 글로벌 경기 둔화, 그리고 일본의 수출규제(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등으로 수출에 먹구름이 꼈고, 생산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계산업의 경우 반도체 설비투자 감소로 큰 타격을 입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발표한 ‘기계산업 2019년 성과와 2020년 전망’에 따르면, 2019년 기계산업 생산은 전년(107.4조원) 대비 3.0% 감소한 104.1조원, 수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한 603억 달러(약 71.6조원, 현재 환율 기준)를 기록했다. 2019년 기계산업 생산은 2016년부터의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미-중 무역 갈등 심화, 일본의 수출규제 등 선진국의 보호 무역주의 패러다임으로 인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기계산업 수출은 2019년 10월까지 반도체 장비(MTI 732)와 산업기계(MTI 72) 분야를 제외한 전 분야에서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수출 부분을 보면, 반도체 장비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나 디스플레이 장비(
[첨단 헬로티] 고령화와 건강의식 확대, 인력 부족의 이슈가 커지면서 로봇과 웨어러블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로보덱스(RoboDEX)와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에서도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의류형 웨어러블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 협동로봇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 사무국의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은 로봇의 사용이 현재에서 점점 더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를 통해 최근 로봇과 웨어러블 시장을 조망해본다. ▲ 일본 도쿄 로보덱스(RoboDEX)·웨어러블엑스포(WEARABLE EXPO) 마에조노 유히 사무국장 올해 개최된 로보덱스(RoboDEX) 및 웨어러블 엑스포(WEARABLE EXPO)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었나? 6회째를 맞이한 ‘웨어러블 엑스포’는 웨어러블 업계 발전과 함께 성장해 왔다. 애플워치의 등장으로 생활에 가까워진 스마트 워치, 얼마 전 다시 판매를 시작한 구글 글래스와 같은 글래스형 단말기, 건강관리를 위한 의류형 웨어러블, 반지형 단말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이러한 웨어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이 제조업을 강타하고 있다. 막연히 생각한 것을 해결해 주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 제조업이 가진 문제점을 세분화해서 해결해주는 방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4회 스마트 공장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 스마트공장엑스포 사무국의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을 통해 올해 참가기업들 출품제품 트렌드를 통해 제조업의 최근 동향을 짚어본다. ▲ 일본 도쿄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사무국의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올해 스마트공장엑스포(SMART FACTORY Expo) 참가 기업들의 출품 솔루션 트렌드는 어떠한가? 우선 첫 번째로,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솔루션에 대한 전시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해와는 분명하게 다른 점이다. AI는 특정 회사 밖에 할 수 없는 것에서, 이제는 당연하게 활용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 부스를 보면 AI나 딥 러닝이라는 문구를 많은 부스에서 접 할 수 있었다. AI는 ‘모든 것을 자동화 시켜주는 편리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첨단 헬로티] 730개사 참가…로봇·웨어러브 관련 전시회 동시 개최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4회 스마트 공장 엑스포(MART FACTORY Expo)와 제4회 로봇 개발 & 활용 엑스포(RoboDEX), 제6회 웨어러블 디바이스 & 개발 엑스포(WEARABLE EXPO)가 Reed Exhibitions Japan 주최로 동시 개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채택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조 노하우와 라인을 디지털화하여 업무의 고도화 및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제조업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업들의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들이 다수 소개됐다. 파나소닉(Panasonic)은 고조파 센싱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융합시킨 예방 정비 솔루션인 차세대 열화 진단 서비스와 공정 개선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캐논 마케팅 재팬(Canon Marketing Japan)은 생산 가동률 향상, 보전 업무 간소화, 품질 검사 효율화 등의 과제를
[첨단 헬로티] 미국은 전월대비 10%가 넘는 감소세를 보였다. 미국제조기술협회측은 일시적인 현상이며, 최근 공작기계 실적은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850억 엔 선이 무너졌다. 79개월 만이다. 아시아, 북미 수출 수주 감소가 눈에 띈다. 대만은 전월대비 12%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의 11월 수주량은 전월대비 14.9% 감소한 3억2004만 달러이다. 일본은 816.7억 엔으로 전월대비 6.6% 감소했다. 대만의 11월 수출액은 2억46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2.0% 증가했다. 1. 미국 2019년 11월 미국의 공작기계 수주량은 3억2004만 달러로 전월(3억7606만 달러)대비 14.9% 감소했다. 전년동월(4억5272만 달러)대비로는 29.3% 감소한 금액이다. 1~11월 총 수주량은 41억206만 달러로 전년(50억4008만 달러)대비 18.6% 감소했다. 더글라스 케이 우즈(Douglas K. Woods) 미국제조기술협회(AMT) 회장은 “2019년 수주 규모는 2018년 대비 약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8년이 워낙 강세였기 때문으로, 최근 수주 규모는 지난 10년 간의 실적을 비교해 봤을 때 여전히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