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UiPath)가 기업 자동화의 차세대 진화인 에이전틱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방향성을 5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 모델들을 결합해 엔드투엔드(end-to-end)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전사적 AI 혁신을 실현하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통해 고객의 자동화를 혁신하고 있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RPA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복잡하고 차별화된 사용사례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맞춤화, 적응성, 비용 절감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에이전틱 자동화는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로봇과 에이전트를 복합적으로 활용한다. 로봇은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의 작업을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작업을 줄이는데 탁월한 반면, 에이전트는 변화에 적응하고 지능적인 결정을 내리며 복잡하고 동적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과 에이전트의 결합은 자동화의 범위와 영향을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성장을 촉진하고 직원들이 더 높은 가치를 지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이전트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고 동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이전에는 자동화가 불가능했던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SAP 코리아가 제너시스BBQ 그룹의 ‘IT 최적화 프로젝트’ 사업에 착수했다. SAP 코리아는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의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을 기반으로, 이번달부터 제너시스BBQ 그룹 클라우드 ERP 전환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해당 프로젝트로 제너시스BBQ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간편한 시스템 구축 및 통합을 지원하고, 시스템 간 원활한 연계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SAP ERP 통합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전환은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K-치킨 세계화에 앞장서는 제너시스BBQ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AP는 ‘그로우 위드 SAP’와 ‘라이즈 위드 SAP’으로 기업 고객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작과 클라우드 이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업계의 신속한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의 금융보안원 대표평가를 완료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테크포럼 코리아 2024서 차세대 디지털 콕핏 ADAS SoC ‘Dolphin5’ 공개 블랙베리는 텔레칩스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위해 QNX Hypervisor를 채택했다고 5일 밝혔다. 텔레칩스는 인포테인먼트 AP를 주력으로 ADAS, 자율주행향 SoC, MCU 등 차량용 종합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텔레칩스가 새롭게 선보인 첨단 디지털 콕핏 솔루션용 Dolphin5 시스템온칩(SoC)은 QNX Hypervisor와 QNX Advanced Virtualization Frameworks를 적용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강력한 보안과 엄격한 기능 안전 표준을 준수하는 이 신규 솔루션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QNX Hypervisor는 혼합 중요도(Mixed Criticality)와 운영 환경이 다른 다중 시스템 및 운영체제를 하나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통합시켜, 개발 초기 비용과 장기적인 소유 비용을 절감하면서 안전성과 보안을 보장해준다. 텔레칩스는 오는 7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블랙베리 QNX가 주최하는 테크포럼 코리아(TECHForum Korea)에서 QNX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를 맞아 PaaS(서비스형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노그리드가 자사 PaaS 솔루션을 업데이트하며 국내 PaaS 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 이노그리드는 자사 PaaS 솔루션 ‘SE클라우드잇 v2’의 개발을 완료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SE클라우드잇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발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개발·실행·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이노그리드의 자체 PaaS 솔루션이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GUI 기반의 웹 콘솔을 제공하며 최적화된 CI/CD 파이프라인 기능 지원으로 쉽고 빠른 빌드 배포 자동화를 지원한다. 또한 기반 인프라 환경에 종속적이지 않은 유연한 구성으로 레드햇 오픈시프트 플랫폼(RHOCP)과 쿠버네티스(K8s) 기반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등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지난 2021년에 첫 출시한 SE클라우드잇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 획득,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 및 쿠버네티스 적합성 인증(CK)을 획득하는 등 PaaS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관세청, KERI
원/달러 환율은 5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1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오른 1375.2원으로 개장한 뒤 횡보하는 흐름이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5.5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변수는 미국 대선이다. 최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달러가 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 ‘트럼프 트레이드’ 장세가 이어졌으나,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막판 선전 소식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2.53원)보다 1.16원 오른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국내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증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지난 7월 발표한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Driving Progress’를 통해 2023년 주요 성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높은 폐기물 전환율 달성 등을 강조했다. 국내 주요 사업장인 평택, 음성, 충주, 창녕 사업장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보그워너 평택 사업장은 재생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45k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지붕에 설치했으며 2025년까지 이를 200kW로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력 피크를 5% 낮추고 냉난방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압축 공기 누출 방지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평택 사업장은 국제 에너지 관리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매년 4월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화단 조성, 폐기물 수거, 배수로 정화, 환경 정비 활동
독일 밀레 청소로봇 관련 사업 올해로 끝맺고 B2B 사업 집중 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독일 밀레 청소로봇 개발 및 생산 사업을 올해 말일로 중단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B2B 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독일 가전 제조업체 밀레(Miele)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 일환에 따른 청소로봇 사업 중단 및 B2B 서비스 로봇 사업 집중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유진로봇은 내년부터 밀레 청소로봇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을 중단하고 기존 제품의 지원만 유지하게 된다. 유진로봇은 밀레 청소로봇 사업의 중단에 따라 관련 매출 및 수익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주력사업인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자동화장비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B2B 사업에 R&D 인력을 재배치하여 사업 집중도를 높이고 성장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2021년부터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엔드-투-엔드 솔루션 프로바이더 정체성을 구축해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매년 수주 실적 증가로 해외수주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대다수의 기업 연간 매출, 동남아 중심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은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에 맞춰 2024년 아태지역의 연휴 기간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10월에 밀리우 인사이트(Milieu Insights)에 의해 실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내 12개 시장에서 총 200개의 중소기업과 300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페덱스는 연휴 기간에 대한 기대, 구매 동기, 우려 사항을 분석하고 이 시기 소비자 행동을 형성하는 주요 트렌드를 파악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70%가 이번 연말 시즌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성장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이 중 약 80%는 아시아 중에서도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전망은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이 디지털 기술 도입과 국경 간 거래 증가로 올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과 일치한다. 또 아시
향후 5년간 美 군인 및 가족 960만 명 대상 유방암 검진 및 관리 지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Volpara Health, 이하 볼파라)'가 미국 국방보건국(The U.S. Defense Health Agency, 이하 DHA)과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및 검진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HA는 미 육해공군, 해병대 등 약 960만 명의 현역 군인, 퇴역 군인 및 그 가족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계약은 총 730만 달러(한화 약 100억원) 규모이며, 볼파라의 주력 제품 '페이션트 허브(Patient Hub™)'가 미군 의료시설에 새롭게 도입돼 향후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페이션트 허브는 유방 데이터 수집, 유방암 위험 평가, 유방촬영술 추적 등 유방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들을 통합한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미군 및 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진의 관리 부담이 대폭 줄어들고, 유방암 발견 및 예방 관리 체계의 고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DHA와의 대규모 계약은 루닛과 볼파라에게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4일부터 ‘2024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겨울마다 찾아오는 혹독한 추위에 대비하여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매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겨울 서비스 캠페인 기간에는 제주 센터를 제외한 전국 15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철 필수 정비 부품 할인과 더불어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기간 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총 173종 부품류, 약 1,400개의 부품에 대하여 ▲겨울철 필수 부품 최대 25% 할인 ▲주요 소모성 부품 최대 4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 겨울 시즌 3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진단기 점검, 브레이크, 에어컨, 필터류 등 총 26개 항목 대상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관련 상세 내용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
로지스올(LOGISALL)이 11월 1일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제3회 서병륜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병륜 학술상 시상식’은 물류 분야에서 학문적 연구로 크게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022년부터 매년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서병륜 학술상에 인하대학교 권오경 교수, 신진학자상은 덕성여자대학교 남현정 교수를 선정해 각각 상패와 함께 1천만 원,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은 “끊임없는 학술 활동과 후학양성을 통해 국내 물류 발전을 이끌고 계신 학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기업경영자이자 물류인으로서 앞으로도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LG생산기술원, 한국기술사회장상-로보스, 파아일랜드, 전자신문사장상-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등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부문 수상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 이하 KISE)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kmvia)와 지난 10월 25일 코엑스에서 과학기술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싸이텍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4(창의과학신기술경진대회)-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LG생산기술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머신비전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들이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어워드는 AI와 머신비전 분야의 혁신 기술력과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싸이텍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3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크리에이티브 싸이텍 분야는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디지털 테크 이노베이션분야는 (사)한국웹에이전시협회가 각각 맡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머신비전 테크 이노베이션 분야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역량을 평가하는 '스마트 공장 부문', 스마트
키노트 나선 최태원 회장, AI 성장 위한 다섯 가지 과제 언급하기도 SK그룹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협력 관계를 다졌다. SK AI 서밋은 오는 5일까지 '함께하는 AI, 내일의 AI(AI Together, AI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AI 대표 기업인과 학자, 전문가 등을 현장 또는 화상으로 초청해 처음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AI 심포지엄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4'에서 "AI의 미래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SK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TSMC, 오픈AI와 많은 협력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아직 AI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고, AI를 통한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리더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봤다. 그는 "AI가 계속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보틀넥이 있다"고 진단하며 다섯 가지 과제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최 회장이 지목한 다섯 가지 과제는 AI에 대한 투자를 회수할 대표 사용 사례와 수익 모델 부재, AI 가속기 및 반도체 공급 부족,
포티넷 코리아가 2024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조사 보고서(2024 Security Awareness and Training Global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보안 인식 및 교육을 주제로 29개국 제조·금융·기술·전문 서비스 임원 및 관리자급 전문가 1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티넷은 보고서에서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갖춘 직원이 기업의 위험을 관리하고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AI 기반 악의적인 공격의 규모와 속도가 증가하면서 기업 리더는 직원이 보안 위협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응답자 60% 이상이 AI를 사용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직원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응답자 80%가 조직 전반에 AI 증강 공격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보안 인식 및 교육에 열린 태도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업 리더들은 그들의 보안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응답자 약 70%가 직원의 사이버 보안 지식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3년 56%보다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 보안 인식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75%의 리더가 보안 인식 캠페인을 계획하여 매월(34%) 또는
AI 데이터 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 에지 AI 등 세 가지 축 앞세워 SKT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리는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전격 공개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4일 밝혔다. SKT는 AI 데이터 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 AI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SK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CEO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ICT 강국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인프라에서 출발하는 성공방정식이 AI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구축해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SKT는 국내 지역 거점에100MW(메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필요한 하이퍼 스케일 AI DC(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그 규모를 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