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라온피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은 ‘AI 머신비전 솔루션’ 등 혁신적인 기술로 과기정통부가 지정하는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I 머신비전 솔루션’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인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AI 기술로 공장 및 시스템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의 AI 머신비전 기술은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이나 2차전지 검사사업, 자동차 외관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세청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솔루션에도 적용되는 기술이다. 라온피플은 전 직원의 7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확대하면서 관련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기술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 식약처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혁신의료기기에 국내 11번째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초 세계에서 주목해야 될 국내 AI기업 1위에 오르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HN이 커머스 사업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에 선정됐다.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강점과 축적된 노하우 등을 협력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며 이들의 성장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을 뜻한다. NHN의 커머스 사업부문(대표 이윤식)은 지난 17일 판교 소재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온라인 진출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N은 NHN고도와 NHN 위투가 확보한 국내 이커머스 판매 및 유통 플랫폼과 NHN에이컴메이트와 NHN고도 JAPAN가 보유한 해외 시장 유통 네트워크 등 NHN 계열사가 보유한 커머스 사업 역량을 종합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출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NHN은 온라인 창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NHN고도 산하 교육기관 ‘NHN고도아카데미’를 활용해 쇼핑몰 운영관리 및 마케팅 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함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의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쉽고 빠르게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for Business)’를 새롭게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M365’는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인 ‘오피스 365’에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원드라이브(OneDrive) 등 다양한 디지털 업무 지원 솔루션들과 강력한 보안, 디바이스 관리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토탈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다. SKT는 ‘M365’의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통해 국내 중소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도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T는 이달 초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6월 21일부터 종업원 300명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M365’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연말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S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서 공동 작업 등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T는 자사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T(대표이사 구현모)는 클라우드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클라우드 보안 백서’와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를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보안 백서는 클라우드 사용자들에게 보안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며 특히 전담 보안조직이 부족한 중소기업에서 클라우드의 보안 체계를 파악하기 어렵거나 사용자 보안 설정이 누락되기 쉽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백서는 클라우드 보안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 규제, KT 클라우드 보안 현황, 이용 가능한 보안 서비스 등을 설명한다. 특히 고객이 관리하는 영역에 대한 매뉴얼 형식의 ‘클라우드 보안 가이드’도 제공해 사용자가 손쉽게 따라함으로써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한다. KT 인프라서비스본부장 김승운 상무는 “기업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보안의 중요성도 날로 커졌으며, 체계적인 인프라서비스 방어 전략을 구축하는 게 중요해졌다”며 “이번 백서가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도록 돕고 디지털 혁신으로 안내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자체 신용등급도 bbb+에서‘a-’로 한 단계 상향조정은 물론,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안정적(Stable)’로 조정했다. 이번 상향조정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 · 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위험가중자산 축소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894억원을 시현해 시장의 컨센서스를 상회하였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 발행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한 향후 발행될 채권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1단계씩 상향 조정된다. 특히,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되어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 및 조달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은행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해외시장에서 신용등급 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를 새롭게 선정했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이 주관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교수 △최재욱 고려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원장 △송태호 송내과 원장 △최병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 △이영희 아주대병원 약제 팀장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00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의료·약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사·약사를 발굴하는 제도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의약평론가’는 매년 각계의 추천을 받아 건전한 의약문화 조성에 앞장선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배출된 200여 명의 의약평론가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를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한국동서발전, 여수시와 손잡고 수소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나서며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 여수시와 17일 여수시청에서 ‘수소경제활성화 및 탄소중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권오봉 여수시장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과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 및 상용화에 대한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양사의 사업의 원활히 진행되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GS칼텍스는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1천억원을 투자해 여수시 소재의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에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15MW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약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공급받아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지난 16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동원F&B는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김재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3명과 김용진 사외이사 1명 등 총 4인으로 구성된 위원회 산하에는 이슈별로 전담 실무조직을 구성해 환경, 안전관리, 윤리경영 등 ESG 분야 전반의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이행 내역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SG 위원회는 △친환경 제품 매출 1,000억원 달성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산업안전 보건경영 확립 등을 올해 3대 핵심목표로 선정했다. 특히,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5%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지속적으로 줄여 내년까지 2,680톤의 플라스틱을 감축한다. 이는 소나무 2,858만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동원F&B는 이를 위해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샘물 제품의 페트병 경량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포장재 완전히 없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시행하고, 개인별 실천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도 지급한다. 포스코ICT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대기오염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3개 주제로 나눠 구체적인 탄소저감 실천방법을 공유하고, 실천에 따른 성과를 측정해 마일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메일함을 정리해 저장공간을 절감하면 절감한 양에 따라 2~5M(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또, 월 기준 20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2M를 제공한다. 이때 제공받은 마일리지는 포스코ICT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마일리지와 연계되어, 1M는 1만 원 기부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관계자는 “전체 직원이 이메일 10건만 삭제하면 탄소 배출을 80KgCO2 만큼 줄이는 효과가 있고, 이것은 나무 12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안내하고 성과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재미있게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쿠팡이 장애인 근로자들의 직업 활동을 지원하는 ‘착한셔틀’ 서비스에 동참한다. 쿠팡은 지난 15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함께 중증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착한셔틀 얼라이언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착한셔틀은 중증 장애인들이 직장 출퇴근시 겪게 되는 이동 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쿠팡과 SK텔레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행복커넥트, 모두의셔틀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착한셔틀 서비스 확대를 위한 ICT기술 및 사업 기획과 관리는 SK텔레콤이 맡으며, 쿠팡은 서비스 운영을 후원하는 동시에 착한셔틀을 통해 쿠팡 소속 장애인 근로자의 이동을 확대 지원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고용제도 연계 및 사업확대를 지원한다. 쿠팡은 고령층 채용으로 발생한 국가 지원금을 착한셔틀 사업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 해당 기금은 보건복지부에서 만 60세 이상 고령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 지원하는 것이다. 쿠팡 관계자는 “국가에서 지원받은 고용 취약계층 지원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S전선이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ESG위원회와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한다. 또,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한다. LS전선(대표 명노현)은 14일 ESG경영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No.1 친환경 케이블 솔루션’을 선포하고, ESG경영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LS전선은 핵심과제로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최우선 사업장 구현 ▲공정하고 투명한 ESG경영 실천 등을 선정했다.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ESG경영 선포 기념사에서 “산업 전반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하는 ‘혈관’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건강한 지구를 되찾는 노력에 동참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ESG경영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LS전선은 ‘RE100’을 2024년 동해사업장, 2025년 폴란드 사업장에서 달성하고, 이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S전선은 생산 제품 중 친환경 제품의 비율도 2030년 50%로 늘릴 계획이다. 또, 고객의 폐케이블을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 판매한 제품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내년을 목표로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재추진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상장 재추진을 위한 지정감사인 신청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오일뱅크의 지분 74.13%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현대오일뱅크 상장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오일뱅크 지분 17%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에 매각하는 프리 IPO로 잠정 중단됐다 2년 5개월 만에 재추진된다. 현대오일뱅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 정책으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공모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상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유가 상승세 등 정유 업황 회복과 현대오일뱅크의 1분기 호실적이 이번 상장 추진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는 지정감사인 신청을 바탕으로 상장을 재추진한다"며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안에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추가 공시를 통해 중간 배당 수령 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을 이달 30일로 결정하고, 배당 실시 여부와 배당금액 등은 추후 이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대한전선이 카타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르노삼성차는 상품 구매에서 수령까지 차 안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간편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Car Payment)'를 업계 최초로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인 '오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달 초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2년형 XM3에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탑재했다. XM3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이용해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차량에서 식음료를 결제하고 수령까지 가능하게 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편의점의 경우 다음 달 중에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에서 인카페이먼트로 구매 가능한 편의점 상품을 선택해 결제를 마친 뒤 편의점 앞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구매한 물품을 전달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 등에서 주유 서비스를 받을 때도 유종을 선택하고 결제를 마치면, 사전에 주유기 번호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량과 주유기가 주유량과 결제 정보를 통신으로 교환하게 된다. 기존 타사 시스템의 경우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이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리:크리에이트(RE:CREATE)' 특별 전시회를 열고 G80 전동화 모델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석유탱크 내부가 보존된 문화비축기지 'T4 복합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열어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하는 가치의 흐름을 예술적으로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친환경 소재 내장재가 활용됐다.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이 적용됐고, 가죽 시트에는 천연염료와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이 사용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km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 Nm(약 71.4kgf·m)의 성능을 낸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재됐다. G80 전동화 모델은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