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3D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소프트웨어인 ‘카티아’를 기반으로 하여 항공, 자동차, 우주 산업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9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 11월 6일에는 다쏘시스템 코리아 본사에서 2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1기와 2기 수료생들은 현대자동차, LG전자, 대한항공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한 바 있다. 3기로 이어지는 이번 과정은 총 33명을 선발하여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6월 5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824시간의 교육은 3D모델링의 기초부터 설계 자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등 세분화된 이론 수업과 함께 철도 차량용 구조물 프로젝트와 같은 맞춤형 실습을 통해 실무 투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다쏘시스템과 파트너사 알텐코리아의 인증 현직 기술자가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4 멜버른’에서 새로운 스마트 와이파이 7 액세스 포인트와 통합 구독 라이센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결성, 보안, 어슈어런스 관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무선 기술은 업무 방식에서부터 쇼핑,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현재 무선 관련 혁신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허물고 있으며, AI 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의 업무 공간 변화 및 새로운 디지털 경험 창출을 돕고 있다. 와이파이 7은 고성능의 연결을 통해 무선 연결 경험 향상을 기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소매업체, 정밀한 자산 추적을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려는 제조업체, 환자 치료를 개선하려는 병원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단순히 연결뿐만 아니라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어슈어런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센서, 카메라, 컴퓨터 및 휴대폰 화면 등과 긴밀하게 맞닿아있으며, 그 중심
샌드빅 그룹 자회사인 도머프라멧(Dormer Pramet)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12일 공개했다. 핵심은 도머(Dormer)와 프라멧(Pramet)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것으로, 제품군을 단순화하고 구매프로세스를 효율화해 고객에게 더욱 원활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도머프라멧은 이번 리브랜딩이 기업 발전에 중요한 단계이며 새 BI의 목적과 슬로건, 접근방식도 대폭 전환했다고 밝혔다. 도머프라멧은 ‘제조업 커뮤니티를 돌보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고객사와 직원, 공급업체는 물론, 이들의 근무 환경까지 모두 제조업 커뮤니티의 개념에 포함된다. 도머프라멧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도머프라멧이 새롭게 내 건 브랜드 슬로건 ‘매 순간의 확실함(Certainty at every turn)’은 전 세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고품질 설루션을 제공하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았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에게 확실한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혁신과 안전, 지속
온세미는 가장 진보한 아날로그 혼합 신호 ‘트레오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첨단 65nm 노드에 바이폴라-CMOS-DMOS(BCD) 공정 기술로 구축된 이 아날로그 혼합 신호 플랫폼은 고성능, 저전력 센싱, 고효율 전력 관리, 특수 통신 장치 등 온세미의 광범위한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기반을 제공한다. 고객은 이러한 확장 가능한 단일 솔루션을 사용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제품 개발을 간소화하고 가속화하며 새로운 시장 기회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온세미는 설명했다. 오늘날 자동차, 산업,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는 전력 수요 증가와 엄격한 환경 규제로 인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최종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기능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의료용 웨어러블과 같은 저전력 디바이스가 더욱 정교해지면서 개인 관리 개선과 디바이스 비용 절감을 위해 높은 수준의 인텔리전스와 효율성이 필요하다. 이에 전체 전력 스펙트럼에서 뛰어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고도로 통합된 고급 전력과 센싱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트레오 플랫폼은 선도하는 65nm 노드에 업계에서 가장 넓은 전압 범위를 지원한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시프트(Red Hat OpenShift)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트너(Gartner)의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가트너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단순한 애플리케이션 실행 플랫폼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성, 시장 대응력에서 우수성을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상에서 개발부터 배포까지의 전체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를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턴키(turnkey) 방식의 관리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보안 및 규정 준수 기능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AI, 가상 및 전통적 워크로드 모두를 위한 통합 툴과 서비스로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AWS 레드햇 오픈시프트 서비스 ▲애저 레드햇 오픈시프트 ▲IBM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구글 클라우드 레드햇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와 공동 개발된 솔루션들로 구성돼 있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부문은 12개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디지탈체인과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미·경북 지역의 주력 추진 산업인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제조 분야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구미·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체가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탄소 중립 관련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
원/달러 환율은 12일 장 초반 상승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6.0원 오른 1400.7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이었다. 종가 기준 1400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22년 11월 7일(1401.2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었다. 당시는 야간 거래가 개장하기 전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105.44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한층 뚜렷해진 달러 강세가 주요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더구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나스닥 지수 등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각
퀄컴코리아가 '2024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을 비롯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턴과 퀄컴코리아 임직원 멘토 등이 함께했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글로벌 기업 및 유망 스타트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과 기업을 매칭하고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시작 이후 꾸준히 청년들의 커리어 개발을 돕고 있다. 퀄컴코리아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2021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8명의 인턴을 선발해 다양한 부서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인턴 8명은 8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퀄컴코리아의 세일즈, 인사(HR), 제품 마케팅, 홍보, 사업 전략 등 여러 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하고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인턴들은 각자 배정받은 부서에서 업무를 지원하고 실무에 직접 참여하며 전문 기술과 역량을 높였다. 또한 퀄컴코리아는 인턴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사팀 주관으로 비즈니스 통찰력, 영어 비즈니스 메일 작성, 임직원 멘토링, 퀄컴 업무 경험 공유 등 다양한 교육 세션을 마련해 인턴
하이크비전코리아가 지난 7일 국내 광고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카멜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하이크비전은 광고용 디스플레이 20년 업력을 보유한 카멜과 LED 디스플레이 분야의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크비전은 약 10년 전 LED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15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를 적용해 최상위 수준의 제품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서울 공덕역 역사 등 국내 다양한 주요 시설에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이와 같은 글로벌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 광고 디스플레이 시장의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카멜과의 협력을 통해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 하이크비전코리아 사장은 “하이크비전은 국내 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 9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해 68회째 인증을 받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9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도’, ‘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역량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진단율 평가 중 24시간 이내 최초 확인된 최신 악성코드의 탐지여부를 테스트하는 ‘리얼타임’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99.9%를 기록했다. 최대 4주 동안 유포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탐지 능력을 측정하는 ‘프리밸런트’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에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제품 사이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며 “사용자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A10가 지난 8일 IT 인프라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인프라를 보호하고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사이버 보안 위험을 낮춰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개선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AI 스택 코어 운영 체제인 ACOS으로 고객의 AI 추론 및 GenAI 환경과 상호 작용한다. 덧붙여 A10은 AI 추론을 추가 통합하는 방향으로 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로드밸런싱하고 오프로드해 AI 추론 서버 CPU 및 GPU에 처리량을 향상시키고 지연 시간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A10 컨트롤은 A10 썬더 ADC와 A10 디펜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 플랫폼이다. 올해 말 출시되는 A10 컨트롤은 기존 A10 관리 콘솔에서 A10 컨트롤로 이동시키고 운영을 간소화한다. 단일 대시보드로 디바이스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라이선스를 유연히 관리하면서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 가능하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DDoS 탐지 및 완화, DDoS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이어 A10 디펜드에도 AI 기반 봇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봇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제
현시점 전 세계 로봇 업계가 바라보는 ‘다음 장’은 로봇 대중화다. 산업현장에 뿌리내려 활약하던 기존 로봇을 일상 영역에 확대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로봇 상용화에 불을 지핀 ‘산업용 로봇’을 넘어, 협동로봇·자율주행로봇(AMR)·서비스로봇 등으로 형태를 세분화해 더욱 확장된 영역에서 로봇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영향 때문인지 세계로봇연맹(IFR)·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인터랙트애널리시스(IA)·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BI) 등 관계 기관은 오는 2030년까지 각 로봇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20~30%가량으로 책정했다. 이러한 로봇의 성장성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차세대 기술을 업고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의 의도와 요구사항을 간파해 필요에 맞게 가동하는 이른바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에 의거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2030년까지 우리나라가 전 세계 로봇 생태계를 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산업부는 이 과정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신임 사장으로 강경성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1일 취임했다. 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세계 5대 수출 강국, 투자 대국, 글로벌 통상 중추 국가를 향한 코트라의 시대적 소명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가 되자”며 ‘수출 5강’ 도약을 위해 수출의 주체, 품목, 시장을 새롭게 발굴하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애로 해소 등 기업의 수출 전 과정을 연속성 있게 지원하고 원전, 바이오, 방산, 서비스 등 전략 산업 수출이 확대되도록 전문적인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코트라가 ‘민첩한 글로벌 파수꾼’으로서 해외의 위기 신호와 시장 기회를 조기에 포착해 깊이 있는 정보를 신속히 전파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을 통칭)의 부상과 주요국의 첨단산업 육성 등 지역별 기회 요인이 국내 기업의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강 사장은 “코트라의 역할은 해외의 기술·자본·인력·자원을 국내로 유치해 경제·산업의 글로벌
아스펜테크가 전력 수요가 많은 정유, 화학, 광업 및 기타 자산 집약적 산업의 고객을 위해 아스펜테크 마이크로그리드 관리 시스템(Microgrid Management System, 이하 MMS)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능동 부하 관리와 에너지 저장을 조율해 산업현장의 기존 및 재생 에너지 발전을 직접 관리하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검증된 아스펜테크의 OSI monarch SCADA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운영 성능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한다. 전력 그리드가 에너지 수요 증가, 인프라의 노후화 및 용량 부족, 기상 이변의 증가, 신뢰성 및 안정성을 저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 등으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아스펜테크 MMS는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소비자에게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산업 및 상업용 에너지 소비자는 장기 정전, 전력 소비 제한, 재생 에너지 목표 미달성의 위험에 점점 더 많이 노출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재가동 지연, 환경 관련 처벌, 공급량 감소, 최종 사용자 비용 증가를 비롯해 생산과 비즈니스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샐리 자크민 아스펜테크 전력 및 유틸리티 부문 부사장인은 “아스펜테
에이프리카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건설엑스포’에 참가해 프라이빗(Private) LLM(대규모 언어 모델)기반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솔루션인 ‘가젤RAG’와 LLMOps 솔루션인 ‘치타’(Cheetah)를 선보인다. 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스마트건설 전문 전시회로,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에이프리카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특별관의 빅데이터·AI 활용 파이프라인 섹션에 참여해 건설 엔지니어링 설계 문서에 특화된 프라이빗 LLM 기반 RAG와 LLMOps 솔루션을 전시함으로써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이프리카의 프라이빗 LLM 솔루션인 가젤RAG는 엔지니어링 및 건설 분야의 문서 검색 효율을 향상시킨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공지능 모델 연구를 진행해 엔지니어링 설계 문서에 특화된 정교한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자연어(NLP)로 질문을 입력하면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출해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95%에 이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