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청년고용촉진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2009년부터 시행 중이며,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의 질 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한다. 2021년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장년고용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등 4개 부문에 총 176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KEIT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상황에서 ▲청년 신규채용 창출 ▲청년 친화적 인사노무관리 문화 확대 ▲채용 박람회와 같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채용부터 취업 후 역량강화까지 전주기적 청년 친화 인사관리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정양호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년고용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도 청년일자리 관심도 증가에 부응하여 상반기 청년 신규채용 등 청년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포스코ICT 정덕균 사장은 지난 3일, 전체 임원들과 함께 첫 출근 하는 직원들에게 미리 준비한 복떡과 덕담을 건네며 한 해를 시작했다. 포스코ICT는 지난해 정덕균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저수익, 부실 사업을 정리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전 영역에 걸친 혁신으로 회사 체질을 개선해 원가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정 사장은 "2022년은 지난해 추진한 혁신 활동을 끊김 없이 추진해 가속화·내재화함과 동시에 성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앞으로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는 더욱 진화·발전시켜 제철소에서 그룹사와 대외로 속도감 있게 확산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성장 사업인 스마트물류와 환경·안전, 로봇 분야에서는 조기에 가시적인 성공 모델을 만들어 안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도전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2021년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A등급 획득은 전년도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 MSCI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ESG 평가 정책인 ‘지속가능금융프레임워크’ 수립 ▲‘적도원칙’ 회원사로서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대한 ESG 점검 프로세스 구축 ▲대출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후 변화 시나리오 분석 수행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급 상향이 결정됐다.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MSCI ESG 평가 등급 상향을 통해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그룹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나가며 글로벌 ESG 선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효성이 지난 22일 ‘2021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베트남법인 김치형 부사장을 선정했다. 김 부사장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 법인장으로서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도 면밀한 현지 동향 파악과 신속한 위기 대응으로 베트남법인 및 동나이법인의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요 제품 생산 공장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지역이나 공단을 통째로 봉쇄하는 특단의 ‘락다운’ 조치를 취했다. 베트남에 공장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현지 공장 직원들이 공장 내 숙식 근무를 하지 않을 경우 공장 운영을 즉시 중단해야 될 초유의 위기 상황을 직면했다. 김 부사장은 공장 내 숙식 근무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 실행함으로써 효성의 베트남법인 및 동나이법인 공장들이 차질 없이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에 효성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었다. 한편, 효성은 이날 협력업체인 코츠테크놀로지㈜, ㈜한국이포, 덕신건업㈜ 3개사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협력업체들은 각 HV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영국 스타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와 컬래버레이션한 디자이너스 에디션 CLD (Chris Lefteri Design)로 ‘굿 디자인 USA 어워드 2021’ 빌딩 머티리얼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9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처음 공개된 CLD는 듀퐁, 랜드로버, 재규어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작업하며 디자인과 소재 분야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크리스 레프테리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엑스포 당시 업계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CLD는 △최고급 여행의 품격을 표현한 ‘럭셔리 저니(Luxury Journey)’ △고급 호텔의 로비를 연상케 하는 ‘부티크(Boutique)’ △건축물의 부속품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그 자체가 특별한 공간임을 강조한 ‘엘리베이터 애즈 프로덕트(an Elevator as Product)’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안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이모셔널 쉘터(Emotional Shelter)’ 등 4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굿디자인 USA에 ‘제3의 공간(The Third Space)’이라는 작품명으로 출품됐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굿 디자인 USA 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3일, 2021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관련 대규모 투자와 인력 채용을 인정을 받으며 민간기업으로서 수상할 수 있는 최고 표창을 받게 됐다.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일자리를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Green Energy & Materials Co.)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위해 2019년 대비 2021년 9월말 기준 약 678명(공시 기준)의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향후 사업 규모 증가에 따른 채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지승영 인재개발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업 확장 및 장애인 등 취업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7일 메가스토어 14호점인 단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체험 매장 콘셉트로 꾸며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단계점은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에 위치한 1970㎡(약 596평) 규모다. 주목할한만 점은 133㎡(약 40평)으로 강원지역 최대 규모인 헬스케어 전문관도 만나볼 수 있다. 집에서 여가는 물론 가볍게 운동도 즐기는 ‘홈트족’이 늘면서 실내 사이클링, 스마트 미러, 안마의자, 정수기 등 헬스케어 가전 수요가 늘어난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단계점은 4개 층으로 구성했다. 헬스케어 전문관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보며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스마트 미러,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스마트 사이클링 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운동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층에는 집안 분위기를 살려주는 프리미엄 스피커와 디자인 조명 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콘솔게임, 게이밍PC, 1인 미디어 기기, 액션캠, 모바일 등 디지털가전으로 꾸몄고 소비자 편의를 위한 애플 공식 인증 서비스센터도 마련했다. 4층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핀테크 전문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와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운영하는 간편결제플랫폼 '머니트리'와 연계해 하나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하나 합’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추진하는 디지털 신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갤럭시아머니트리의 가맹점 POS 인프라 연계 ▲스타트업 공동 발굴ㆍ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스타트업 발굴ㆍ협업ㆍ육성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발된 스타트업 간 기술협력 및 서비스 제휴를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중소ㆍ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국내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전자결제 및 모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진행 중인 '그린MG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과 더불어 국내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부금 4천만원을 재단법인 환경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린MG '페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종이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사무실 및 일상 속 종이 사용을 줄이고, 종이 낭비 업무를 개선하고, 페이퍼리스 문화를 정착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아 진행하는 중이다. 페이퍼리스 캠페인은 전산을 통한 보고 문화, 종이없는 회의,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제시하여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더불어서 페이퍼리스 캠페인 활성화 등에 관한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여,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참여자 수 × 10,000원의 금액과 추가적인 기부금을 국내 환경개선 및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재단에 기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페이퍼리스 캠페인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LS전선이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글로벌 홍보마케팅 대회 ‘갤럭시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마케팅 전문 평가기관인 머콤(MerComm)社가 주관, 세계 50여 개국 전문가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광고, 영상 등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출품작에 대해 광고나 스폰서를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평가,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전선 202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 비전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10개 부문의 주요 성과들을 정리했다. LS전선은 최고 경영자 메시지, CSR 성과, 디자인, 정보 접근성, 가독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LS전선은 올해 6월 ESG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친환경 제품 개발과 안전 관리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약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해 원활한 신용도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한 데이터에 기반해 은행은 체계적 리스크 관리 수행이 가능해 짐은 물론,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손님 역시 정확한 신용평가를 거쳐 대출 실행 및 추가 한도 부여 등 더 나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존 손님도 이 모형이 동일하게 적용됨으로써 보다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황효상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시작된 가명정보 활용 리스크 관리 기법으로 통장 거래내역 정보를 신용평가모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산퓨얼셀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500여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200여개의 협력업체 직원 2,600여명과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율 제고에 앞장섰다. 두산퓨얼셀은 앞으로 ▲PAFC 공장 증설 및 한국형 SOFC 제조 설비 구축 ▲해외 수출 확대 ▲기술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계속해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PAFC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90MW에서 275MW까지 증가하며, 34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약 2,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외에도 약 7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2014년 사업 초기 대비 2021년의 협력업체 수는 약 20배 증가했으며, 제품 국산화율은 98%까지 높였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0일 회생기업 지원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 회생기업 발굴과 미래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캠코가 지원해 재기에 성공한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는, 이원솔루텍은 2019년 회생졸업 후 캠코의 지원을 받아 경영정상화에 더해 미래 전기차 및 ESS 부품 산업 안착에 성공했다. 이원솔루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력 30년으로 연매출이 400억원에 달하던 강소기업이지만, 내연 자동차 산업 축소 등 영향으로 경영이 악화돼 2017년 법원회생을 신청했다. 회생계획에 따라 채무상환을 위해 공장 매각이 불가피하던 상황에서 캠코가 회생담보채권을 매입해 채무조정 후, 10년에 나눠 갚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로써 2019년 회생졸업 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원솔루텍은 공장과 설비 등을 안정적으로 유지ㆍ가동하며, 미래성장 산업으로서 전기차 및 ESS 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전체 매출에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매출 비중을 2019년 16%에서 2021년 46%까지 끌어올리는 등 경영정상화와 체질 개선을 이뤄냈다. 특히, 올 11월에는 캠코 회생기업 지원금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DHL 코리아와 수출기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외국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하나은행과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DHL이 전문적인 외국환 서비스 및 선진화된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우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DHL 코리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 디딤돌 역할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 시장 진출 중소기업 지원 ▲국제물류서비스 특별혜택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등 수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외에도 수출대금 집금계좌의 환율, 수수료 우대 혜택, 국제물류비 특별할인혜택 등 수출기업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수출입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화시스템이 104개 협력사 대상으로 95억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열흘 앞당겨 10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8일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5만 개의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힘든 상황임에도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정선원 한화시스템 지속가능경영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와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협력사와 굳건한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협력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미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대상 기초 소방시설 지원 △자살 위기 가구 대상 안전용품 지원 △청소년 쉼터 안전시설 보수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