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AWS Korea)가 오는 12월 시작될 ‘AWS Cloud School’ 8기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AWS Cloud School은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 중 AWS가 선도기업으로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리눅스와 네트워크 기초부터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DevOps(IaC, CI/CD)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AWS의 직원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에게 AWS Skill Builder 구독권과 AWS 공인 자격증 시험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AWS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체험하며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현직 솔루션 아키텍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7기까지 총 173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삼성전자, KT,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대기업뿐
오토스토어 로봇 80대로 하루 60만 개 의약품 신속 출고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기업 지오영이 인천 서구 원창동에 최첨단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허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오영 스마트허브센터는 국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첨단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수도권 1만여 약국과 대형병원에 하루 최대 60만 개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마트허브센터는 약 1만4,660㎡(약 4,400평)의 연면적에 2만6천여 종, 약 1천만 개 이상의 의약품을 취급·보관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센터는 기존 수도권 물류 처리량보다 약 30% 증가한 처리 능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계됐다. 스마트허브센터의 핵심은 첨단 자동화 설비다. 특히 DHL과 UPS 등 글로벌 물류 기업들이 앞서 도입한 자동화 창고 시스템인 오토스토어(AutoStore)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오토스토어는 4만 개의 의약품 보관 적재함(Bin)을 16단으로 겹겹이 쌓아 올린 큐브 형태 설비에서 작업자 대신 80대의 로봇이 설비 상단 트랙을 돌며 의약품 입출고 업무를 담당한다. 작업은 주문 접수와
지역 청년 인재 확보 총력…24년 산학협력 본격 확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대학과 MOU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FS는 지난 22일 백석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남 천안시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인재 양성 및 인턴십, 취‧창업 기술 지원 △인력 교류 및 시설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송기신 백석대학교 총괄부총장은 “우리 대학에는 빅데이터 등 첨단 IT 및 스마트 관련 전공이 있어 관련 분야 협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산학교육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자동화 물류 장비뿐만 아니라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백석대학교와 함께 지역의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기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
(주)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21일(목)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DHL 서플라이 체인 한국·일본 클러스터 CEO 제롬 질레,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 에드문드 슝 대표이사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물류 사업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며,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상호의 전문성과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또한, 신규 사업 연계를 통해 공동 협업이 가능한 아이템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주)한진과 DHL 서플라이 체인 코리아는 의약품·반도체·소비재 소매·자동차 및 친환경 물류와 같은 산업에서의 공동 영업으로 사업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고객 공동 사업 활동 확대 ▲차량·시설·인력 등에 대한 운영 서비스 역량 제공 ▲신규 거점에 대한 전담 지원 설립 ▲기존 고객을 위한 물류 효율성 개선 제안 ▲전기차 투자 및 지속 가능한 포장 등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신규 고객과의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사와의 물류 참여를 통한 배송망 구축을 지원하며, 보유하고 있는 거점 활용도 제고 및 효율 개선을 위한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강병구)는 25일 서울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농협물류(대표이사 최선식)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사 대표이사가 참석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사는 ▲물류자원 공동 활용을 통한 농산물 배송 효율화 ▲산지 농산물 공동물류를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한 택배사업 협력 강화 ▲농산물 사내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 교류 협조 등 총 4가지 주요 협력 범위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산물 물류 서비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신속 신선 배송(Urgent) 서비스와 약속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Urgent 서비스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최우선으로 유지하면서 긴급 상품을 당일 배송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KTX와 연계하여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구현함으로써 시간과 품질 면에서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약속배송 서비스는 주문된 농산물에 대해 다음날 지정된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맞춤형 시간대 배송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제11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 직장 인증 로지스올(LOGISALL)그룹이 ‘제11회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에서 4년 연속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책 읽는 사회 실현을 위한 정부인증제도다.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직원 복지 향상, 지역사회 나눔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로지스올은 지난 2021년, 사내에 물류전문도서관을 ‘The LogiSCM Library’로 확장 개관하고 직원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을 장려해왔다. 현재 사내 물류도서관에는 물류 분야 5,000여권과 경제‧경영서적 2,000여권를 포함한 8,000여권이 소장되어 있다. 또 도서 구매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독서포인트제’를 운영해 모든 임직원에게 경제/경영, 물류/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제공하는 한편 독서교육을 필수 이수하도록 제도화하여 독서 문화 및 독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간접경험 확장 및 역량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며 “독서경영
클라우드 기업들, 엔비디아 칩 대체하거나 의존도 낮추기 위해 자체 칩 설계 나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칩 시장에서 독주하며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성장한 가운데 아마존을 비롯한 클라우드 업체들도 자체 칩 개발을 통해 엔비디아에 대한 도전을 모색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최대 고객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클라우드 업체들은 엔비디아 칩을 대체하거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마존의 칩 설계·시험 부서는 연말까지 최신 반도체인 '트레이니엄2(Trainium2)'가 데이터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가동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아마존은 2019년말부터 인퍼렌시아와 트레이니엄1 등 AI 칩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3세대 AI 칩인 트레이니엄2를 공개했다. 이 제품이 투자 규모 대비 유의미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지 등이 아마존의 AI 칩 사업 진로에 관건이라는 시장 평가가 나온다. 아마존은 자체 개발한 AI 칩의 가장 큰 장점으로 비용 절감을 강조한다. 엔비디아 등 경쟁사 제품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든다며 트레이니엄이 비용 대비 30%
효율적인 맞춤형 보조작가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모색 위해 마련돼 크림은 지난 13일에 생성형 AI 기반 웹툰 보조작가 서비스 업체인 SBS아카데미게임학원 부평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만의 AI 보조작가, AiD(에이드)’를 통해 웹툰 제작 시 효율적인 맞춤형 보조작가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AiD 서비스를 웹툰 교육에 적용해 웹툰 창작 과정에서의 효율성 증대와 실무 과정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것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하는 목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크림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상상을 콘텐츠로 쉽게 실현시킬 수 있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비전으로 2021년 설립됐다.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보조할 수 있는 서비스에 주목하고 2023년 나만의 맞춤형 AI 보조작가 AiD서비스를 런칭, 2024년에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재 크림은 리뉴얼이 완료돼 편리해진 AiD 서비스를 많은 웹툰 작가 및 스튜디오 관계자가 부담없이 이용하도록 리뉴얼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서비스 이용 시 사용되는 aid 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크림의 대외협력
원/달러 환율은 25일 소폭 상승해 다시 1400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4원 오른 1402.2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내린 1399.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다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줄였고, 막판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유럽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소 진정된 상황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1로 전월보다 1.9포인트(p) 하락했다. 10개월 만의 최저치였다.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의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 유로화 가치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의 11월 제조업 PMI는 48.8로 4개월 만에 최고치, 서비스업 PMI는 57.0으로 32개월 만에 최고치로 각각 집계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2일 장중 108.10까지 상승했다. 이날은 전 거래일보다 0.56% 내린 106.92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1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
LG전자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분야로 주목받는 에듀테크 시장에서 비하드웨어(Non-HW) 수익 모델을 새롭게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LG 전자칠판에 EBS ‘위대한 수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다. 위대한 수업은 세계 석학의 명강을 모은 EBS 대표 콘텐츠다. 유비온은 EBS 플랫폼 앱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3사는 위대한 수업 외에도 LG 전자칠판에 탑재할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유료 교육 콘텐츠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635억 달러(약 228조 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 달러(약 48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교육 콘텐츠는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지난 3년간 인도 오디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모바일 로봇을 활용한 원격 설비점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4 열연공장에 도입된 시스템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 로봇 융합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했던 전기실 설비 점검을 로봇으로 대체했다. 사륜구동 바퀴형 로봇인 ‘도구 공간 패트로버’를 기반으로 설비를 점검하고 로봇이 실시간 전송하는 진단 데이터는 원격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축구장 2개 면적의 전기실 화재 예방에 필요한 상시 진단에 작업자가 감수해야 했던 긴 소요 시간, 고전압·고온 환경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광양제철소는 기대했다. 최자영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로봇융합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로봇 도입으로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고, 타 공정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로봇 원격 점검 시스템을 유사공정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스퍼스키가 자사 보안정보 서비스 Threat Intelligence Portal에 기업별 맞춤형 위협 분석 기능인 ‘Threat Landscape’을 업데이트했다. 이 기능은 기업을 노리는 해커들의 공격 방식과 대응 방안을 한눈에 보여준다. Threat Landscape는 기업 업종과 지역에 따라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 위험을 지도처럼 보여준다. 어떤 해커 그룹이 해당 기업을 노릴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주로 어떤 방식으로 공격하는지를 알려주고 이에 대응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 제공 정보는 ‘지리적 위치’, ‘산업 분야’, ‘플랫폼’, ‘공격자 프로파일’, ‘소프트웨어 프로파일’, ‘TTPs’, ‘대응 방안’, ‘탐지 규칙’, ‘침해 지표(IoCs)’ 등이다. 사용자는 필터를 적용해 맞춤형 위협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이로써 해커의 공격 방식 기반 ‘히트맵’, ‘위협 행위자 정보’, ‘상세 공격 보고서’, ‘구체적 대응 방안’ 등 선제적 방어가 가능하다. 김철봉 카스퍼스키 총판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처럼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Threat L
HPE는 ‘HPE 디스커버 바르셀로나 2024’에서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클라우드의 새 솔루션과 옵션을 발표했다. 새로워진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IT 환경의 관리를 간소화하고 비즈니스에 민첩성과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HPE는 강조했다. HPE VM 에센셜 소프트웨어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워크로드를 관리하기 위한 위한 통합된 환경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과 유연성을 가져다준다. 새 솔루션을 통해 기존의 가상화 워크로드를 HPE VM 에센셜 하이퍼바이저와 통합해 관리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HPE VM 에센셜은 주요 스토리지 프로토콜, 분산 워크로드 배치, 고가용성(HA),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통합된 데이터 보호 등을 지원하며 HPE 그린레이크 클라우드와 HPE VM 에센셜을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최대 5배의 총소유비용(TCO)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새로운 오브젝트 스토리지 ‘HPE 알레트라 스토리지 MP X10000’는 기업이 더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뛰어난 성능과 대규모 확장성을 제공한다. 엑사바이트 규모를 위해 설계된 X10000은 경쟁 제품 대비 최
에이아이스페라가 120억 원 규모 추가 투자를 유치하면서 누적 투자금액 230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격표면관리(ASM), 위협 인텔리전스(TI) 기반으로 실시간 위험 분석과 취약점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 ‘Criminal IP’를 공급한다. 구글 맨디언트, 레코디드퓨처 등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이 택하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Criminal IP는 국내는 물론 해외 정부 기관·금융기관·대기업이 사용 중으로 약 150개 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인력 파견이나 구축형 사업이 필요 없는 구독형 보안 제품으로 수익성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자에는 KB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이어 JB인베스트먼트, 교보생명,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보안 업계 내 에이아이스페라의 기술적 강점 및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인지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앞선 NHN과 넷마블의 투자, 개인투자자로 참여한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윤송이 이사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해커 출신
몽고DB(MongoDB)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협력 확대를 통한 세 가지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기업의 혁신 여정 전반에서 손쉬운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을 통해 양사의 공동 고객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몽고DB 아틀라스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파운드리의 벡터 저장소로 선택해, 아틀라스의 벡터 기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및 애저 오픈AI의 생성형 AI 툴과 서비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몽고DB 아틀라스용 마이크로소프트 패브릭(에서 오픈 미러링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운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준실시간(near real-time)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애저 아크(Azure Arc)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애저 마켓플레이스에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를 출시하고 온프레미스,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에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는 기업의 몽고DB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몽고DB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협력 확대로 양사 고객은 ▲몽고DB 아틀라스에 저장된 자체 데이터로 대형 언어 모델(LLM) 강화 ▲핵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신속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