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비해 자율주행용 차세대 반도체 공동 개발에 초점 맞춰 일본의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12개 기업이 차량용 첨단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 조직을 내달 1일 공동 설립한다. 29일 요미우리신문과 마이니치신문 보도 등에 따르면, 도요타·닛산·혼다·마쓰다·스바루·덴소·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등 12개사는 '자동차용첨단SoC기술연구조합(ASRA)'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기업들은 각사 강점을 살리면서 공동 연구에 참여해 최첨단 기술의 실용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용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 개발해 2030년 이후 양산 차량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ASRA의 본부는 나고야시에 두기로 했다. 요미우리는 일본 반도체 산업의 부활을 도모하는 일본 정부도 ASRA에 대한 지원을 검토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AI 활용에서 비롯될 사이버 보안 피해 강조 아크로니스가 29일인 오늘 2024년 보안 위협 전망을 발표했다. 칸디드 뷔스트(Candid Wuest)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 부사장은 먼저 AI가 계속 진화하며, 사이버 범죄자 역시 창의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한 해 동안 AI가 크게 부상하면서 보안 위험도 그에 못지않게 증가했다. 제너레이티브 AI를 통한 딥페이크 생성에 관한 FBI 보고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 범죄자는 공공의 위기, 가족 강탈, 심각한 주식 혼란 등 잘못된 정보를 통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의도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고 있다. 특히 금전적 인센티브가 있는 경우,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칸디드 뷔스트 부사장은 "일부 사이버 범죄자들은 민감한 정보를 빼내기 위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AI를 사용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 피싱은 제너레이티브 AI의 맏아들이 되었으며, 이러한 위험은 개입 없이도 여전히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AI를 둘러싼 새로운 규제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칸디드 뷔스트 부사장은 멀티팩터 인증(MFA) 변화에 대해
인프라 구성에 대한 부담 대폭 절감, 관리 위한 유지보수 부담 최소화해 로그프레소가 29일 클라우드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SaaS 형태로 선보이는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및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다양한 SaaS와 IaaS에 대한 로그를 수집해 보관하고, 외부 침해관제와 내부 정보유출 탐지까지 통합적인 보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그프레소 클라우드는 온프레미스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비해 인프라 구성에 대한 부담을 대폭 절감하며, 관리를 위한 별도의 내부 인력이나 유지보수,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한다. 최근 많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SaaS와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돼 제공되고 있으나, 레거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및 협업 서비스를 통한 대형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에는 수 억의 비용을 투입할 수 있는 대기업 위주로 SI
하이퍼클로바X 도입 원하는 고객 대상으로 엔드투엔드 서비스 제공하는데 협력 포티투마루가 29일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초거대 AI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네이버클라우드 역삼 오피스에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하이퍼클로바X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포티투마루는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맞춤형 AI 서비스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문제를 발굴하고, 개발 및 LLM 도입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구조화·구축, 모델 튜닝,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하이퍼클로바X에 대한 기술 관련 피드백 등을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이퍼클로바X 기술 지원 및 고도화, 기술 및 관련 서비스 교육 등을 담당하며 고객 발굴을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포티투마루와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 현상을 정확도 중심인 AI 독해(MRC) 기반의 QA 모델과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프라이빗 모드를 지원해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AI를 활용하게 하며, 전
현대모비스는 올해 안전·편의 부품 부문에서 총 10개의 신기술이 외부에서 상을 받거나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하는 '페이스어워드'를 처음으로 수상했다. 페이스어워드는 부품 업계 신기술에 부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우수 기술에 선정된 독립형 후륜 조향 시스템은 좌우 뒷바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최대 10도 가까이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선회반경을 줄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였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과 인휠 시스템 등 2개 제품도 올해 페이스어워드 최종 후보에 올라 내년 초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충돌 시 스포츠유틸리티(SUV) 탑승자들의 이탈을 줄이는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NET 신기술에 선정됐다. 인휠은 바퀴 안에 소형모터를 넣어 네 바퀴가 각각 독자적인 구동력을 갖추게 하는 현대모비스의 대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인휠 시스템을 적용해 '크랩주행'으로 불리는 평행이동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멀티챔버 에어서스펜션 시스템은 한국공학한림원 우수 산업기술에 선정됐다. 에어서스펜션은 금속 스프링을 이용한 노면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AI기술로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게차 안전제동 AI 스마트 기술'을 처음으로 현장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RIST, 중소기업과 지게차 안전제동 AI 스마트 기술을 공동 개발해 최근 포항제철소 현장 실증 테스트에 성공했다. 고용노동부에서 공개한 산업재해 분석정보를 살펴보면, 제조업 12대 사망사고 기인물 중 지게차에 의한 사망사고가 1위로 20%(632건 중 124건) 점유율을 차지 할 정도로 위험성이 크다. 이에 포스코는 2021년부터 RIST, 중소기업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 기술개발에 착수했으며 2022년 개발에 성공했다. 지게차 안전제동 AI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과 자동정지 속도제어 기술 등이 적용되어 충돌에 따른 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게차가 주변 작업자에게 접근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지게차가 단계적으로 자동 정지한다. 올해 4월부터는 제철소 현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테스트를 진행했다. 포스코그룹의 스마트기술 전문업체인 포스코DX와 모터, 원동기 전문인 지역 중소기업 태양전기가 함께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현장 적용시 공장내 분진, 조명
중소기업중앙회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27일 모성보호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조 조직화, 청년의 중소기업 취업 기피 현상에 대한 입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월에 이어 중기중앙회와 새로고침이 노동 현안을 두고 소통하는 두 번째 자리로 참석자들은 모성보호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과 노사협의회 등 근로자 대표 제도 개선 필요성, 중소기업 장기재직 청년에 대한 주거 지원, 목돈 마련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모성보호제도가 꾸준히 확대됐지만 빠듯한 인력운영 사정, 대체인력 확보 곤란 등의 문제로 인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제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며 "정부는 모성보호제도 안착을 위해 동료지원금 확대,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을 위한 파견제도 활성화 등 중소기업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말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기본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사정이 어렵지만 경영자의 인식전환도 필요하다. 최소한의 대체인력을 염두에 두고 인력을 운용해야 한다"고 했으며, 김수원 새로고침 의원은 "많은 근로자가 결혼과 출산에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다. 근로자 개인의 노력만으로 극복
2018년 첫 선정 이후 통산 6회 달성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원동력” 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기술 업체 이노룰스가 ‘2024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청년층의 중소 및 중견기업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기획한 정책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기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533개사가 선택됐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올해부터 인증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이노룰스는 지난 2018년에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첫 선정된 이래 또다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대상으로 뽑혔다. 이노룰스는 이 배경으로 근로자 중심의 복지 정책을 꼽았다. 이는 ‘일 7.5시간 근무’, ‘안식 휴가제 시행’, ‘사유 없는 연차 사용’, ‘기념일 휴가’, ‘복지몰 포인트 제공’, ‘패밀리 데이’, ‘동호회 활동 지원’, ‘10년 근속수당 지급’, ‘유료 건강 검진 지원’, ‘카페테리아 운영’, ‘남녀 휴게실 운영’, ‘속초 휴양소 운영’, ‘인재 채용 추천금’ 등이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이노룰스는 미래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이끌 청년들과 동반 성장하기 위해 복지 정책에 많은
카카오는 그룹(공동체)의 기술 윤리를 담은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사에서 "기술은 선하게 쓰일 때 건강한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카카오는 기술의 건강성에 대해 앞서 고민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7월 '카카오 공동체 기술 윤리 위원회'(Tech for Good Committee)를 출범한 바 있다. 카카오 이채영 기술 부문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올해 총 11번의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에는 카카오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AI)을 위한 지침을 제정했고, 6월부터는 쉽고 투명하게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잡지 '테크 에식스'(Tech Ethics)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올해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페이가 7편의 테크에식스 발간을 통해 자사의 주요 기술을 소개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인공지능을 활용한 간편한 검사만으로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를 진단할 수 있는 Laon Sleep(이하 라온슬립) 의 활용 및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라온메디는 식약처로부터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솔루션 '라온슬립'의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라온슬립은 환자의 기본 생체정보와 CT 영상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유체역학적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유효값을 산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하게 수면무호흡증 진단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AI 의료 신기술이다. 라온슬립이 기초진단 방법으로 활용되면 별도의 국민건강보험 급여로 인한 재정 부담을 줄여주는 등 보건정책 및 재원 활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수면클리닉과 수면전문병원 등에서 라온슬립 적용으로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저렴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검사와 치료를 받게 되는 등 수면검사 및 진단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메디는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라온슬립을 건강 검진에 활용하는 등 수면무호흡증 진단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의학계에 따르면 수면장애는 단순한 코골이 증세에서부터 호흡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과다 졸림증, 우울 및 불안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동맥경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AMD 자일링스(AMD Xilinx)의 크리아 KD240(Kria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Drives Stater Kit)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아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는 비용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솔루션으로 제어 시스템 설계자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로보틱스, 드라이브 및 액추에이터, 산업 자동화 및 모터, 이더넷 게이트웨이 및 센서, EV 충전소, 의료 장비, 항공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아 KD240 드라이브 스타터 키트는 크리아 K24 SOM(System-on-Module)을 위한 저가형 FPGA 기반 모터 제어 및 DSP(Digital Singal Processing)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평가 키트다. 이 키트는 K24 SOM 비생산용 버전과 캐리어 카드(Carrier Card) 및 패시브 히트싱크로 구성돼 있다. K24 SOM은 AMD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기반 실리콘 디바이스와 메모리, 부팅 및 보안 모듈과 같은 핵심 구성요소만을 포함하고 있는 콤팩트한 솔루션이다. 캐리어 카드는 전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공지능(AI)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와 협업해 AI로 공단의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는 'TS AI 체험존'을 공단 홈페이지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체험존은 '대국민 AI 상담존'과 '공공부문 AI 컨설팅존'으로 구성됐다. 대국민 AI 상담존은 사업용 운수종사자를 위한 '운전적성정밀검사 대상 여부 상담'과 기계식주차장 안전검사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계식주차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자동차 리콜정보 안내를 위한 '알기 쉬운 자동차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7월 공단과 뤼튼이 함께 개최한 AI툴 빌딩 경진대회인 'TS AI 프롬프톤'의 우수사례를 구체화한 AI 챗봇이다. 프롬프트(AI 지시어)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테스트·보완 후 시범 도입했다. 공공부문 AI 컨설팅존에서는 공무원과 경찰 등을 대상으로 공단이 자체 개발한 교통사고 위험 예측 AI 'T-Safer'(T-세이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국토관리청과 협업해 T-세이퍼를 활용한 결과 운전자의 '11대 위험 운전 행동' 횟수가 8.7% 줄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국민 참여와 소통은 필수"라며 "
안랩이 2024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28일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2024년 5대 보안위협은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조직의 변화 가속화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다. 1.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전 세계적으로 이념, 종교, 이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선전·선동(Propaganda,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거나, 과거에 유출된 내용을 새로운 해킹 결과물이라고 허위로 주장할 수 있다. 특히 국가 배후 공격 그룹의 경우 적대 세력의 정보를 빼내기 위한 활동뿐 아니라 전력 등 인프라 장애를 노린 공격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격자는 타깃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 외에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가 취약한 (적대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년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이구 대표이사 취임 만 1년을 앞두고 발표된 이번 조직개편안은 코오롱베니트가 미래 핵심 사업으로 정의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DX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R&BD 역량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현재 3개 본부를 총 6개 본부 52개 팀과 CEO직속 1개실로 세분화해 사업별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DX사업을 전담하는 DX사업본부가 별도 조직으로 첫 출범해 현재 수행 중인 제조 현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 유통 중심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에도 주력한다. 기존 신사업을 전담했던 신사업추진실은 R&BD본부로 확대됐다. R&BD본부는 AI, 데이터 등 혁신 IT기술에 대한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맡는다. 또한 핵심 IT기술에 대한 선 검증 후 전사 사업 중 연관된 분야에 빠르게 적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IT유통 사업 역시 서버, 스토리지 등 전통적 인프라 사업에서 AI,
한국화웨이가 국내에서 운영 중인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격려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세레모니(ICT Talent Alumni Ceremony)'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ICT 인재 양성이 디지털 경제 실현 및 미래 ICT 산업 발전의 열쇠'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한국의 차세대 기술 인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ICT 인재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꿈과 경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올해 한국화웨이의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50여 명과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 등이 참석했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CEO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인재 양성과 역량 강화, ICT 분야의 지식 확대를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의 ICT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학, 교육기관,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ICT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