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으로부터 ‘2024 NIPA 나이스파트너’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NIPA는 지난 11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NIPA 파트너스데이’에서 산업 성장성과 잠재력이 뛰어난 41개 기업을 초청했다. 이 중 오케스트로를 포함해 12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오케스트로는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 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플랫폼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던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는 VM웨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물리적 자원을 가상화해 소프트웨어 하나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자에게 편의성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직관적인 시각화
2일 수출 증가세 둔화와 달러 강세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해 139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4원 오른 1399.1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오른 1396.0원에 개장했다. 11월 수출 증가율 둔화는 성장 부진 우려를 더하면서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1월 수출 증가율은 1.4%로 작년 10월 수출 플러스 전환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지난 14개월 동안 수출 증가율은 올해 1월 18.2%로 최고점을 찍은 뒤 등락을 반복하다가 7월 13.5%에서 8월 10.9%로 꺾인 뒤 9월 7.1%, 10월 4.6%, 11월 1.4%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달러 가치는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24% 오른 106.101을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관세 폭탄’을 예고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는 비(非)서방 신흥경제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최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고객을 위한 ‘디지털 제조 혁신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 부산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업 미라콤아이앤씨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생태계를 이루는 4개사가 모여 제조 분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디지털화와 그 솔루션을 제시했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IT(정보통신) 비용 절감 및 효율화 방안도 제안했다. 티맥스소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한 미들웨어 솔루션 ‘제우스(JEUS)’와 ‘웹투비(WebtoB)’의 공공, 유통, 제조, 금융 등 각계 분야 도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클라우드 장점을 최대로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운영하는 방법론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향하는 미들웨어 제품의 강점을도 설명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제조 현장에서 필요성이 증가하는 사물인터넷(IoT) 수요를 고려해 자사의 기술력, 협력 네트워크, 사업 경험 등 차별적 역량을 토대로 제공하는 ‘실질적인 IoT 서비스’를 발표했다. AWS는 제조 경쟁력
베스핀글로벌이 업스테이지와 AI 플랫폼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술 협업과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 및 AI 플랫폼 사업을 위한 고객 발굴을 비롯해 AI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관리와 수행 전반을 담당한다. 업스테이지는 자사 솔루션 ‘다큐먼트 AI(Document AI)’와 LLM ‘솔라(Solar)’ 기반의 기술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 실무 적용 및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를 앞세워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미국 법인을 신설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기업 및 산업별 특화 LLM 구축 수요를 집중 발굴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AI 도입과 개발을 돕는 클라우드 & AI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이다. 각종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와 AI 비즈
월 구독료로 최신 AI 제품 경험… 다양한 맞춤형 요금제와 혜택 제공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을 통해 새로운 구독 서비스인 'AI 구독클럽'을 선보인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지불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AI 중심의 최신 가전을 일정 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구독클럽'은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한다. 먼저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 구매와 무상수리, 방문·셀프 케어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결합할 수 있으며 60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 요금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AI 스마트 요금제 가입자는 최대 60개월 동안 무상 수리와 케어 서비스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미 삼성전자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을 위해 케어 서비스만 별도로 구독할 수 있는 옵션도 마련됐다. 케어 서비스는 제품 종합 점검, 소모품 교체, 내·외부 청소 등을 포함하며 삼성의 AI 기술을 활용해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중국 구이양시와 물류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물류 네트워크의 발전에 나선다. LX판토스는 28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이용호 대표와 중국 구이양시 후쭝슝 당서기가 만나 양국 간 물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이양시는 중국 구이저우성의 성도로,중국 서남부의 주요 물류 허브이자 산업기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내륙 시장이다. 특히, 디지털 경제가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중국 국가 IT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LX판토스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한-중 물류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X판토스와 구이양시물류유한공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운송 프로젝트 추진, 물류 체계 개발, 중국 내륙 및 글로벌 물류서비스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구이양시 기업의 한국 시장 수출입 물류 지원에도 협력하며 한-중 경제 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LX판토스는 중국과의 협력 외에도 올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형 철도터미널 오픈, 한-중 복합운송사업 전문 JV 설립, 인도네시아 자원물류 시장 진출
㈜한진이 오는 12월 10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한진 언박싱 데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1회를 시작으로 한진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이커머스 셀러 및 고객사들이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성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언박싱 데이’라는 이름은 소비자가 상자를 개봉할 때 느끼는 설렘을 비유하며 고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상자 안에 담긴 선물처럼 여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고객 감사와 네트워킹을 위한 오전 프로그램과 해외 진출 전략과 노하우를 나누는 오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세계 무대로의 여정: 글로벌을 향해 우리의 미래를 열다(Open our future to global)’이다. 오전에는 고객사 간 교류와 감사의 시간을, 오후에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문가 패널 토크와 인사이트 세션이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이주광 비엠스마일 의장과 소비심리 전문가 장동선 박사가 메인 강연자로 나서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패널 토크에서는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과 현지 마케팅 전략’과
국제특송기업 DHL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DHL 글로벌 연결성 지표'가 세계화의 현황과 국제 무역의 중요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24년 초 공개된 글로벌 연결성 보고서의 확장판으로, 국제 무역, 자본, 정보, 인적 흐름 등 세계화와 관련된 800만 개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현재 세계화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과 서비스의 비중이 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과 2022년에 기록된 역대 최고치인 22%에 근접한 수치로 지정학적 갈등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세계화의 기반이 견고함을 시사한다. DHL 익스프레스의 존 피어슨 CEO는 "국제 무역은 개인, 기업, 그리고 국가 모두에게 번영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국제 무역의 지속 가능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중국 간 직접 무역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지만 '비동맹' 국가들의 세계 무역 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42%였던 비동맹 국가들의 무역 비중은 2024년 47%로 늘어났으며 인도, 베트남, 멕시코 등의 신흥
제조·물류기업 등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설치, 배송까지 무료 제공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청소로봇 도입을 고민하는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에게 1주일간 청소로봇을 무료로 이용해 보고 도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대표 김민교, 이하 빅웨이브)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소 자동화가 필요한 물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청소로봇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기업 가우시움의 판타스, VC40, SC50, SC75 등의 청소로봇을 1주일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산업용 청소로봇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조 시설이나 물류 시설에서 청결한 환경은 제품의 품질 개선과 함께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하지만 제조·물류 기업은 청소할 공간이 넓고 체류 인원이 많아 청소시간을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상시적인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우시움의 청소로봇은 물청소와 건식청소가 가능하며 시간 당 청소면적이 400㎡부터 넓게는 3000㎡에 달해 작업장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VC40과 SC75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돼 공항의 청결함을 책임지고 있으며 SC50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도입된 청소로봇이다. 이
물류 스타트업 ‘최초’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 획득 인증 획득기업 191개 중 물류센터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중 스타트업으로 유일 지능형 물류 솔루션 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니어솔로몬(Near Solomon)으로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을 받은 니어솔루션은 이번에 추가로 'NearWES'의 인증 획득함으로써 서비스의 품질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엄격한 심사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의 국제 표준 기반 제공 역량을 검증하는 제도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인증이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 등록된 확인서 발급 기업은 총 191개로 그중 물류센터 운영 최적화와 관련된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현대무벡스와 니어솔루션 두 곳에 불과하다. 그 중 니어솔루션은 2건의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해당 분야에서 스타트업 이상의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니어솔루션은 스마트 창고 운영을 위한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선냄비, 종, 의류 등 자선모금 물품 오네(O-NE) 인프라 통해 배송지원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구세군의 빨간냄비를 전국에 무료로 배송했다. CJ대한통운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세트, 종, 모금통, 자원봉사자 패딩 등 1천여 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에 배송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부터 약 4일간에 걸쳐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모금 물품을 집화, 전국 17개 시도 316여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을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중 파손, 분실된 물품의 교체 배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배송 비용은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이 구세군 배송지원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4년부터다. 물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구세군과 만나게 됐다. 이후 구세군 자선모금 물품의 배송 지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 배송한 자선모금 물품은 누적 1만 1천여 개에 달한다.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1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세군의 빨간 자선냄비는 CJ대한통운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에서 2004년부터 제작 및
AI 기반 물류데이터 분석·풀필먼트 서비스 혁신성과 실용성 높게 평가 글로벌 물류 기업 콜로세움(대표 박진수)이 2024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Korea Invention Patent Exhibition)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콜로세움은 특허 기술 ‘재고 및 판매량 분석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법 및 서버’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물류 서비스 과정에서 축적되는 재고, 판매량, 거래 실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판매자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개인 신용등급 기반 평가의 한계를 보완하며 판매자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기반 평가 방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콜로세움의 특허기술은 자체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분석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재고와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도가 높은 신용도 평가를 가능하게 했다. 또 복잡한 기존 평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데이터 기반 기술 혁신과 물류·금융 융합 솔루션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체계적 공간 구획화·자동화 설비 도입 통해 물류 처리 효율성 대폭 향상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주)테크타카(대표 양수영)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 물류센터를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 중심의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 인천 등 총 6개의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배송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 처리량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동탄 센터 보다 2.5배 가량 큰 1만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 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 구획화로 ▲고가품 전용 보관 구역 ▲의류 제품 전용 행거 랙 등이 신설된 것은 물론 ▲입고 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 설비 투입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이번 확장 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 이관 방안을 도출, 이를 통해 이관 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로지스올(LOGISALL) 그룹이 ‘2024년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을 받았다. 로지스올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개최된 언어폭력 없는 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경ESG포럼이 주최하는 언어폭력 없는 기업 공모는 윤리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언어폭력을 줄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과 실적을 평가해 우수 기업에 대한 인증을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인증 대상은 CEO의 솔선수범, 기업의 역할, 윤리경영 의지 등 4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와 기업 내 실천 사례에 기반한 심사를 거쳐 80% 이상의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은 기업이 선정됐다. 로지스올그룹은 22년 전직원 호칭을 ‘프로님’으로 통일해 상호존중문화를 형성하고 정기적인 윤리경영 교육 및 캠페인 실시, ESG 제보 시스템 마련으로 건전한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올해 5월 윤경CEO서약식에서 ‘언어폭력 없는 사회’ 실천 서약에 참가한 바 있다. 로지스올 관계자는 “창립 당시부터 이어온 ‘공존공영(共存共榮)’ 경영이념이 지금의 로지스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상호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29일 광양 율촌산단에 연산 2만 1500톤 규모 수산화리튬 제2공장 준공…1공장 합산 연산 총 4만 3천톤 생산체제 구축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연산 4만 3천톤 생산체제를 완성해 이차전지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을 국산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11월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제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 제1공장 준공 후 1년만에 제2공장을 준공하여 총 연산 4만 3천톤 규모의 리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이는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스(Pilbara Minerals)가 합작해 지난 2021년 설립한 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정인화 광양시장과 글로벌 배터리사 관계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경섭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사장, 제프 로빈슨(Jeff Ro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