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가 일본 현지 기업과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에바는 도쿄 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 상장사인 일본 제조업 지원 서비스 기업 WILLTEC사와 현지 POC(Proof of Concept)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에바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현지 환경에 맞는 안전성 및 기능, 운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실증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적인 이용을 위한 설치 및 유지보수에 대한 매뉴얼 구축과 더불어 관련 인원 교육 실시 계획까지 수립 중에 있다. WILLTEC사는 제조 도급 및 제조 파견 서비스를 비롯해 엔지니어 인재 파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건설업 특화 인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Wat Consulting’사를 포함해 9개 관련 그룹회사를 총괄하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 사업, EMS 사업과 더불어 재생가능한 에너지 분야의 사업 강화에 주력하며 다방면에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훈 에바 대표는 "지난 7월 일본 오릭스(ORIX)사가 에바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 일본 현지 기업과의 협약은 에바의 현지
미 상무부-마이크로칩, 1억6200만 달러 보조금 제공하는 예비거래각서 체결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로칩)가 두 번째로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바이든 정부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미국 상무부는 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에 1억62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가운데 9000만 달러는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반도체 제조시설을 현대화하는데 사용되며 나머지 7200만 달러는 오리건주 그레셤 제조시설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 현대화 및 확장으로 반도체 생산량이 3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해외 파운드리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상무부는 밝혔다. 애리조나주 소재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는 전기차 및 다른 자동차, 세탁기, 휴대전화, 비행기, 군산 복합체 등에 필수적인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 및 머추어 노드 반도체 등을 생산한다. 이번 지원으로 MCU 및 기타 특수 반도체의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9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상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상무부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마이크로컨트롤러의 부족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1% 이상의 영향
올해 45% 이상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보할 것으로 예상해 엑스리얼이 금일 기준 35만 여대의 AR 글래스 출하 기록을 발표하며, 글로벌 AR 시장에 공간 컴퓨팅을 확대해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엑스리얼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AR 글래스 브랜드이자 AR 기기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증강현실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엑스리얼의 AR 글래스 ‘에어’ 시리즈는 아마존 웹 사이트의 스마트 글래스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현재까지 약 35만 여대라는 업계 최고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의 발표에 따르면, 엑스리얼은 지난 2023년 3분기 글로벌 AR 기기 시장에서 약 5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와 동시에 AR 기기 시장 전체에서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가율의 58%를 차지했다. 전 세계 AR 시장이 연평균 89%씩 성장하는 가운데, 엑스리얼은 지난 3년간 연평균 3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었다. 엑스리얼 측은 올해 45% 이상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 엑스리얼의 AR 글래스는 기존의 AR/MR 디바이스의 한계를 극복한 가벼운 무게와 편안한 착용감, 합리적인
삼성스토어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국 삼성스토어에 전기차 충전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강화하며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스토어 대치, 서초, 북수원, 성남, 춘천, 안산고잔, 청주, 충주, 경주 등을 포함해 전국 총 41개 매장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오픈하고 1월 내 운영을 시작한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7월 전기차 급속충전 기업인 SK일렉링크와 전기차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고객의 평균 매장 체류시간과 충전 효율성을 고려해 약 40분 내외로 완충이 가능한 100kW 급속충전기를 일괄 도입했다. 삼성스토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충전기를 연결하면 즉시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충전 절차를 자동화한 '오토 차징 솔루션'이 적용됐다. 또한, SK일렉링크가 제공하는 전기차 충전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럭키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충전요금의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차량이 충전되는 동안 삼성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해 기기를 점검하거나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리튬 음극 시트(sheet) 형성 기술’을 개발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10년 내 상용화를 목표로 리튬 금속 음극 기반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량생산을 하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음극전류 집전체로 사용되는 구리 포일 위에 리튬막을 증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기술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구리 포일과 리튬 포일을 함께 압연(라미네이션)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식은 롤투롤 공정 기반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지만 마이크로미터 수준의 얇은 리튬막 형성에는 어려움이 있다. 다른 방식은 리튬 소스를 증발시켜서 구리 포일 위에 증착하는 열 증발 증착법(evaporation method)이다. 다양한 나노미터 두께의 리튬막 형성에 유리하지만, 압연 방법에 비해 공정이 복잡하고 초기 설비 투자 및 유지보수 비용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출원된 신기술이 위와 같은 기존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총 네 단계를 통해 음극 시트를 형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1단계는 라미네이션 방법을 이용하여 기판/음극 물질/기판으로 구성되는 제1시
두 디바이스, 자동차 분야 핵심 시스템 지원하도록 설계돼 AMD가 CES 2024에서 버설 AI 엣지 XA 적응형 SoC와 라이젠 임베디드 V2000A 시리즈 프로세서 등 두 종의 새로운 디바이스를 공개하고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AMD의 자동차 기술 부문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 제품들은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안전 및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의 주요 핵심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MD는 지속 성장하는 자사의 자동차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디바이스 기반으로 현재 및 미래 자동차 솔루션에 활용 가능한 광범위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한다. 첨단 AI 엔진이 추가된 버설 AI 엣지 XA 적응형 SoC는 전방 카메라와 차량 내 모니터링, 라이다, 4D 레이더, 서라운드 뷰, 자동주차 및 자율주행을 비롯해 수많은 차세대 첨단 자동차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를 지원한다. 버설 AI 엣지 XA 적응형 SoC는 AMD 7nm 디바이스 중 최초로 자동차 품질 인증을 획득해 안전이 핵심인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강화된 IP와 추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젠 임베디드 V2000A 시리즈 프로세서는 인포테인먼트 콘솔에서 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는 세계적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할 것" 에지오는 오늘 토드 힌더스(Todd Hinders)를 CE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승진 임명된 토드 힌더스는 회사 이사회에도 합류했다. 그는 사장 겸 CEO 및 이사회 위원직에서 사임한 밥 라이언스(Bob Lyons)의 뒤를 이어 CEO를 맡게 됐다. 토드 힌더스는 2023년 5월부터 회사의 CRO(Chief Revenue Officer)로 근무했다. 그는 25년 이상 유망 스타트업과 고성장 하이퍼스케일러 모두에서 클라우드, 보안, 엣지, 미디어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아마존 웹 서비스 자회사인 AWS 엘리멘탈에서 글로벌 영업 및 고객 성장을 이끌며 AWS 엘리멘탈 미디어 서비스, 클라우드프론트, 트위치 인터랙티브 비디오 서비스, 엣지 보안 제품의 시장 출시 전략 수행을 총괄했다. 토드 힌더스는 AWS 엘리멘탈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시스코시스템즈, 메이븐 네트웍스, 기타 주요 기술 기업에서 다양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전략,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역량을 입증했다. 에지오 케네스 트라우브(Kenneth Traub) 이사회 의장은 "바로 지금
전자문서 시장 넘어 디지털 데이터 선도 기업 목표로 사업 추진할 계획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전자문서 기업 클립소프트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단숨에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1위 기업으로 등극한다. 스마트워크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에서 중요성이 커지는 전자문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B2B 시장의 확실한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컴과 클립소프트는 오랜 시간 전자문서 기반의 디지털 데이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성장하며 입지를 다져온 만큼, 서로의 강점을 살려 공동 개발 및 신규 사업 등을 펼쳐갈 방침이다. 한컴의 문서 생성 및 데이터화 기술과 클립소프트의 데이터 시각화 및 전자서식 기술의 결합을 통해 양사 간 기술·사업적 상승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하며, 전자문서 시장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선도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컴은 클립소프트의 미들웨어 제품군 확보로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도 집중한다. 나아가 문서 엔진과 AI 기술 융합에도 거는 기대도 크다. AI 활용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국판 코파일럿 ‘한컴 어시스턴트’에도
GPU 주파수 및 CPU 주파수 각각 15%, 20% 높여 개선된 MR 및 VR 경험 제공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을 발표했다. 단일 칩 아키텍처인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초당 90프레임의 4.3K 해상도를 지원하는 공간 컴퓨팅을 통해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활동에서 뛰어난 선명도를 구현한다. 최근 발표된 스냅드래곤 XR2 2세대의 기능에 기반을 둔 새로운 ‘플러스(+)’ 버전인 스냅드래곤 XR2+ 2세대 플랫폼은 GPU 주파수 및 CPU 주파수를 각각 15%, 20% 높여 현실적이고 세밀한 혼합 현실(MR) 및 가상 현실(VR) 경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XR2+ 2세대를 탑재한 기기는 강력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12개 또는 그 이상의 동시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 및 움직임, 주변 환경을 쉽게 추적하며, 이로써 실제 공간과 디지털 공간을 융합하는 탁월한 경험을 제공하고 수월한 탐색을 가능하게 한다. 휴고 스와트(Hugo Swart) 퀄컴 부사장 겸 확장 현실(XR)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R2+ 2세대는 4.3K 해상도를 구현해 룸 스케일의 스크린, 실물 크기 오버레이, 버츄얼 데스크톱과 같은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신규 AI 기능으로 생산성 강화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는 오늘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 ‘XPS’의 2024년 신제품 ‘XPS 16’, ‘XPS 14’, ‘XPS 13’ 3종 모델을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으로 오랜 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노트북 브랜드 ‘XPS’는 2022년 초, 단순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XPS 13 플러스’ 출시로 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024년 XPS 신제품은 이러한 디자인 철학을 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가 지원하는 신규 AI 기능을 통해 생산성을 강화했다. XPS 신제품들은 세련된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CNC 가공 알루미늄과 고릴라 글라스 3 소재를 적용해 슬림하면서도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고, 톤-온-톤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감 있으면서도 모던한 아름다움을 구현했다. 키보드 맨 윗줄에 정전식 터치 버튼을 채용해 미디어키와 기능키를 손쉽게 전환하며, 키보드 양옆의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한 대신 풀사이즈 키 캡을 적용해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한다. 햅틱 방식의 이음새 없는 ‘심리스 글래스 터치패드’는 심플하
맥스트가 CES 2024에 참가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위한 통합 플랫폼 '맥스버스'의 주요 기능을 소개한다. 맥스버스는 현실공간에 기반한 공간 컴퓨팅 방식의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이다. AR 원천기술과 3D 공간 복원 구축 기술에 몰두해온 국내 기업 맥스트가 해당 기술을 통합 적용히여 개발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으로, 지난 10월 정식 출시했다. 맥스트가 제공하는 메타버스는 현실 같은 3차원 XR 공간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것이 기존 메타버스와의 차별점이다. 현재는 20개 공간맵을 제공하며 서비스 가능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실의 모든 공간과 메타버스가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공간을 다채롭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API를 제공하며, AR과 VR 동시에 개발할 수 있다. 맥스버스는 ▲스페이스 ▲스페이스+ 뷰어 ▲스페이스+ 메이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페이스+ 뷰어와 스페이스+ 메이커를 시연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뷰어를 통해서는 현실 공간을 그대로 XR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메타버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스페이스+ 메이커’를 활용해 다양한 오브젝트 콘텐츠를 배치, 나만의 VR/AR/XR
파스토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심사를 통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가족친화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보장하고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확산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받는다. 파스토는 ▲유연한 근무 시간 조정을 위한 ‘시차 출퇴근제’ ▲연간 연차 소진 시 휴가를 3일 더 부여하는 ‘파삼또 휴가’ ▲연 4회, 특별한 날 오후 반차를 쓸 수 있는 ‘해피데이’ ▲경조금 및 기념일 휴가 등 일 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제는 임직원 전원이 사용 중에 있으며 높은 연차 활용률 포함 효용성 있는 제도 운용으로 심사 결과 파스토는 총점 95.2점을 받으며 이번 인증기업 총점 평균 77.6점 대비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파스토 신현철 경영전략 총괄은 “파스토에서는 건강한 일과 가정의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이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전반적인 성장과 성공을 위한 핵심 요인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인증을 통해 더욱 건
원니스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프로그램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원니스코리아의 초기 투자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의 추천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원니스코리아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 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원니스코리아의 이번 팁스 선정은 창업 3개월도 안 된 시점에 얻은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원니스코리아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3D 및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 버추얼 휴먼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영상 제작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저비용, 고품질의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디지털 휴먼 시장은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광고 산업 분야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교육, 고객 응대, 제조, 안전 영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 활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이멀전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휴먼 시장은 2022년 약 215억 달러에서 연평균 약 36%씩 성장해 2026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9
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310.0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7원 오른 1310.5원으로 시작해 제한적으로 횡보했다. 달러는 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위원들이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제한적으로 언급하면서 위험회피로 강세를 보였다. 6개국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간밤 102.7대였다가 장중 102.4대로 소폭 떨어졌다. 아울러 전날보다 0.78% 하락한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1310원대에서 이뤄지는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은 상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7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8.45원)보다 6.73원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피엠그로우는 태국 Impact Electrons Siam(이하 IES)와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태국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피엠그로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제휴관계를 맺는 첫 번째 파트너다. IES는 2011년 설립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800MW 이상의 시스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대표적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오사키카미지마 섬과 홋카이도 무카와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피엠그로우는 IES와 손잡고 국내에서 검증받은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 등 '한국형 배터리 순환경제 사업'을 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ES는 사업부문 중 하나인 대규모 물류사업과 관련해 자사 건물에 설치한 태양광발전 시스템에 피엠그로우의 ESS(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결합하고, 자체적으로 운행 중인 전기트럭에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피엠그로우 기술의 수요자이기도 하다. 또한 피엠그로우와 IES는 지난해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운행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