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키보드·헤드폰 등으로 구성된 ROG 브랜드 공개 카디오이드 마이크, 모바일 컨트롤러, 백팩 등 주변기기도 얹어 에이수스가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가전·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게이밍 기기 브랜드 ROG(Republic Of Gamers)를 선보였다. CES 2024 전시장에 소개된 ROG 제품은 마우스·키보드·헤드폰 등 핵심 게이밍 기기다. 여기에 카디오이드 마이크, 모바일 컨트롤러, 백팩 등 게이밍 주변기기도 함께 론칭했다. 먼저 게이밍 키보드 ROG Falchion RX Low Profile은 총 68키로 구성된 65%형 미니 배열 제품이다. 이 키보드는 본체 높이 26.5mm 60% 프레임으로 설계됐고, 방향키와 탐색키를 담았다. 본체 상단에는 터치 패널을 배치해 다기능 제어를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유도했다. 스위치는 ROG RX 로우 프로파일 광학 스위치를 탑재했고, 실리콘 완충 레이어 2개와 UV 코팅 ABS 키캡을 사용했다. 에이수스는 중공 구조의 사각형 스템, X-스테빌라이저 등의 요소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블루투스 3개, 2.4GHz 무선 및 USB 각 1개로 최대 5개의 장치에 동시
엔비디아 "발표한 그래픽카드, 중국 수출 제현 규정에 걸리지 않아"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날 대비 1.70% 오른 531.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엔비디아는 중국용 반도체 칩의 대량 생산을 오는 2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전날 6.43%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엔비디아는 8일 성능을 한층 개선한 그래픽카드(GPU)인 RTX 4070 슈퍼, RTX 4070 Ti 슈퍼, RTX 4080 슈퍼 등 세 가지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는 이들 제품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 수출 제한 규정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 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로 전날보다 2.28% 하락한 234.96달러에 마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탈 중앙화 원격 생체인증 솔루션 기업인 고스트패스는 CES 2024에서 방문객들이 솔루션을 부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CES 2024 고스트패스 부스에서는 본인의 스마트기기(스마트폰)에 저장된 생체정보로 본인인증과 결제가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진행되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고스트패스는 이번 CES 2024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스마트시티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고스트패스는 현재 스마트홈 전문기업과 PoC를 진행 중에 있으며 CES 전시 이후에 보안, 건설분야의 기업과의 협업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고스트패스 코어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도어락, 월패드, 로비폰 등의 형태로 적용되며 주상복합건물과 호텔, 리조트 분야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해외 수출 계획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스트패스는 현재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솔루션을 고도화했으며 본격적인 솔루션 공급을 앞두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더욱 엄격해진 만큼 고스트패스의 코어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선관 고스트패스 대표는 "고스트패스 기술은 기존의 생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에서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대규모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이달 17일 ‘삼성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갤럭시 AI와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 시즌 2'의 인기 캐릭터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하며,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이 소개된다. 특히 캐릭터가 무한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은 갤럭시 AI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암시했다. 영상의 마지막은 '새로운 시대가 갤럭시와 함께 온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갤럭시 AI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차세대 Gen AI 지원 디지털 콕핏, 커넥티드 차량 기술 등 공개 퀄컴 테크날러지(이하 퀄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포트폴리오 전반의 확대 및 완성도, 획기적인 혁신을 조명하며, 글로벌 모멘텀 및 자동차 업계가 선택한 파트너로서의 퀄컴의 선도적 입지를 강조했다. 전력 효율성 및 개방성, 확장성을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높은 수요에 따라, 퀄컴은 자동차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났으며, 자사의 소프트웨어 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나쿨 두갈, 퀄컴 테크날러지 Inc.의 수석 부사장 겸 오토모티브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20년 이상 오토모티브 산업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동차를 재정의 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입증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탑티어 공급업체와 오토모티브 생태계 파트너사를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기술 발전에 대한 퀄컴의 노력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구체화하였으며, 오토모티브 산업의 새 시대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퀄컴은 모
테스트웍스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크로스-인더스트리 분야의 AI Data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부분 수상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매년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번 Top 100은 특화 산업(Industry) 10개 분야, 융합(Cross-Industry) 8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했다. Industry 분야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43개 기업이, Cross-Industry 분야에서는 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융합하고 있는 57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2024 AI+X Top 100에 대해 "기업들의 후보 등록과 추천을 통해 확보한 2010여개 기업들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로써 AI 유망기업 발굴 및 협업 활성화,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마련 등의 목적으로 산·학·연 AI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의
10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7원 오른 1319.4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19.7원으로 개장해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간밤의 달러화 강세와 뉴욕 증시 약세, 역외 환율 상승 등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나타나면서 환율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소폭 등락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4.16원)보다 1.14원 하락한 수준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 참가자 및 미디어가 참여 한해의 전자·IT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CES 2024가 현지시간 기준 9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황리 개막했다. CES는 기술,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한해 화두를 제시하는 자리이자 여러 기업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ES에는 전 세계에서 4000개 이상의 참관사와 최대 13만 명의 참가자와 미디어가 참여해 AI,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과 파트너십을 발표한다. 혁신 기술이 총 집결하는 자리로 주목받는 유레카 파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수의 스타트업이 참여해 누구라도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서는 행사가 개막하기 전부터 올해 CES 2024 참관사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이중에서 AI,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하드웨어, 게이밍과 이스포츠 분야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CES를 통해 신규 디스플레이 기술, 스마트홈 및 보조 기술의 발전과 상상도 못했던 여러 기업간의 새로운 파트너십과 혁신적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을 발표하며 화제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OTT 파트너사들과 함께 구축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세계를 선보였다. LG전자는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감쌌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이 곳에서 애플 TV+의 신작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넷플릭스의 '레벨문(Rebel Moon)' ▲디즈니 +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파라마운트+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 등 webOS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ebOS는 전세계 2억 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고 300개 이상 TV 브랜드에 공급되는 운영 체제다. webOS에서 경험 가능한 제휴 콘텐츠는 약 3500개에 달한다. LG전자는 스마트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른 제품군으로도 web
4개의 AI 반도체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과 개발 환경인 DXNN 선보여 딥엑스가 현지시간 기준 지난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물리보안 시스템, 머신 비전,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AI 서버 등 온디바이스 AI를 위한 4개의 AI 반도체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으로 출격한다. 딥엑스는 2024 CES에서 단독 부스를 열어 스몰 센서부터 AI 서버까지 적용하는 4개의 AI 반도체와 4개의 이종 반도체를 하나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로 구동하는 개발 환경인 DXNN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는 딥엑스가 창업 초기부터 파편화해 있는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고객사의 제품에 최적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딥엑스의 올인포 AI 토탈 솔루션은 DX-V1, DX-V2, DX-M1, DX-H1으로 구성돼 있다. 비전 시스템에 특화한 DX-V1, DX-V2는 스탠드 어론 기반의 칩으로, DX-V1은 싱글 카메라에서 Yolov7과 같은 최신 AI 알고리즘 연산 처리가 가능하며 DX-V2는 카메라 외 3D 센서 처리가 필요한 자율주행, 로봇 비전 등에 특화해 있다. DX-M1은 칩 하나로 16채널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에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초현실적으로 구현돼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2024에서 칼리버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UGC(User-Generated Content), 즉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단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의 디지털 오브젝트에 합성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인물과 사용자가 공간의 제약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
자율주행 기술 연구 위한 데이터 공유, 공동 연구개발 진행 모라이와 텔레칩스가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24에서 MOU를 맺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모라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텔레칩스에 제공하며, 텔레칩스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텔레칩스의 ADAS 칩의 성능 검증과 객체 인식 성능 고효율화에 활용한다. 양사는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텔레칩스는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더불어 칩 성능의 안정화를 도모하며, 모라이는 텔레칩스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인지 알고리즘 검증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테스트 케이스를 생성해 시뮬레이션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에 CES 2024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해 협력 기술을 소개했다. 양사가 이번에 소개한 기술은 모라이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AD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SFF PC 제조 기업 애즈락(ASRock)은 CES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키워드 흐름에 발맞춘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2002년 출범한 애즈락은 타이완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미니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서버·워크스테이션, 산업용 PC, 게이밍 모니터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활동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애즈락은 CES 2024 행사 기간 벨라지오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메인보드,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카드, SFF PC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AI QuickSet 소프트웨어 도구를 선보이며 AI 관련 응용 프로그램의 설치 및 구성 프로세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구동시키는지에 관해 기술 시연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WRX90 WS EVO 메인보드는 AMD Ryzen Threadripper PRO 7000 WX-Series 프로세서 대응 제품이다. Slim-SAS와 MCIO 서버 규격 스토리지 지원, 듀얼 10 Gbps 이더넷과 BMC Remote Management 기능을 갖추고 있다. 추천 사용 환경은 콘텐츠 생성, 비디오 렌더링, 하이엔드 워크
9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315.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하락한 1312.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한때 1310원선 아래로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차츰 낙폭을 줄였다. 마감 직전 상승 반전해 1316.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전에는 간밤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에 대한 기대가 한층 고조되면서 달러 약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환율은 오후 들어 코스피 하락 반전과 맞물려 낙폭을 회복했다. 수입업체 결제 수요 유입에 따른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16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2.78원)보다 2.62원 오른 수준이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메디아나는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고 8일 공시했다. 셀바스AI와 기존 메디아나 최대주주 간 체결한 주식양수도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메디아나의 최대주주가 셀바스AI로 변경됐다. 이날 메디아나는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사내외이사 등 6인을 신규 선임하고 곽민철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변경했다. 오는 10일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 등이 참여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까지 완료되면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각각 31.69%, 5.83%로 총 37.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메디아나는 다양한 병원용 의료기기에 셀바스 양사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 AI 기술, AI 인식 기술, IoT 서비스, 의료 진단 기술 접목을 통해 AI 원격의료 등 메디테크 시장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테크는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뜻하는 메디컬 테크놀로지(Medical Technology)의 약자다.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 등 의료, 헬스케어 전 영역에 걸쳐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혈압계, 체성분분석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기기뿐 아니라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울트라사이트와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해 AI 심장 초음파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