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이다. 머신비전앤이미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Special Report] 2024년 자동화 분야 머신비전 및 이미징 동향은? 반도체 미세한 결함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AI 기반 이미징' 자동차 업계가 RTLS 및 RFID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 [Product] LUCID, 실외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ToF 3D 카메라 SWIR Vision Systems, Acuros 제품군에 두 가지 새로운 추가 제품 Smart Vision Lights, 물류 산업 위한 새로운 듀얼 오버드라이브 링 라이트 SPECIM, 향상된 MWIR 초분광 카메라 Teledyne DALSA, 새로운 프레임 그래버 IDS uEye CP 카메라에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신임 사업 총괄에 글로벌 IT 사업 전문가인 조정재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업 총괄에 선임된 조정재 사장은 국내 대기업 LG그룹에서 IT 세일즈 경험을 쌓은 후, 글로벌 벤더 기업인 시스코시스템즈에서 엔터프라이즈, 커머셜, 파트너 등 다양한 사업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IT 산업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적인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인성정보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글로벌 벤더사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정보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인성정보는 중견·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별, 시장별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5개 본부로 재편했다. 효과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부문제를 폐지하고 본부 단위의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주요 성장동력인 IT 매니지드 서비스(AZit) 사업을 확대시키기 위한 조직 구조로 변경했다. 인성정보는 내실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조직 리빌딩을 실시했으며, 조직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국내외 관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조정재 신임 사장은 “급변하는 IT 시
10일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2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319.7원으로 개장해 종일 1310원 후반대에서 횡보했다. 오후 한때 1321.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간밤의 달러화 강세와 뉴욕 증시 약세, 역외 환율 상승 등은 이날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다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 심리가 나타나면서 큰 폭의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39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4.16원)보다 2.77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이노그리드는 킨텍스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킨텍스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환경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킨텍스 시스템 인프라 환경을 인프라 확장성 및 용이성을 고려해 최적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환경으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인프라 환경 분석 및 설계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환경 구현 ▲각종 테스트 진행 및 안정화 지원 등이 진행되며 이노그리드는 단독 사업자로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사업은 5개월간 진행되며 사업비는 약 7억 원이다. 이노그리드는 먼저 기존 킨텍스의 인프라 환경을 분석하여 데이터 안정성, 업무 연속성을 고려한 인프라 환경을 설계한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운영환경에 최적화된 서버, 스토리지, 백업 장비 등을 구성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낸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최신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클라우드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자사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활용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이하 DDI)이 CES 2024 두산 부스에서 두산그룹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에 대해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생성형 AI 협업 패널토의를 선보였다. 두산 HoD(Head of Corporate Digital) 로버트 오 부사장은 프레젠테이션 강연자로 나서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퀀텀 컴퓨팅 등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관련 주요 트렌드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등 두산그룹 계열사 내 적용 사례 및 두산그룹의 향후 DT 여정에 대해 발표했다. 로버트 오 부사장은 "두산그룹은 임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DT 기반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AI가 산업 전반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사이버보안의 전략적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DT 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생태계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로버트 오 부사장과 마이크 플래너건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커스터머 석세스 부문 기업 부사장의 패널토의도 진행됐다. 양사는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비츠로셀이 차세대 배터리 음극 소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이달 중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리튬 메탈 전문 연구소를 위해 1615㎡(489평) 크기의 건물과 413㎡(125평) 규모의 드라이룸(Dry room)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리튬 잉곳(Ingot)의 국산화, 리튬 포일 제조 기술 고도화 및 폐배터리 내 리튬 추출 기술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한 세계 주요 배터리 기업들은 차세대 리튬이차전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전고체 전지, 리튬황 전지, 리튬 메탈 이차전지 등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리튬 메탈은 차세대 전지의 주요 소재로 각광받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차세대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로 주목받는 리튬 메탈은 1988년 캐나다의 몰리에너지(Moli Energy)가 리튬이차전지의 음극재로 상용화를 시도한 적이 있으나 충·방전 과정에서 나타나는 덴드라이트의 안전성 문제로 실패한 이후 현재까지 리튬일차전지에서만 사용하던 음극재였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이번 연구소 설립을 계기로
디지털 연결 기술로 건물 관리 시스템의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 절감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하니웰은 CES 2024에서 상업용 건물의 기존 배선을 교체하는 대신 디지털 연결 기술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비용, 폐기물 및 다운타임을 줄이는 디지털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당 기술은 건물 관리 시스템에 처음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많은 상업용 건물들은 노후하고 효율이 떨어지며 이들 중 대부분이 2000년 이전에 지어졌다. 또한 기업들은 점점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네트워킹 기술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처리 속도에 대한 요구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건물 관리 시스템을 디지털화하면 관리자는 실시간 의사결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이거나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도 건물의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을 최신 인터넷 프로토콜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틴 코터 아나로그디바이스 산업 및 멀티마켓 사업 부문 수석 부사장겸 ADI EMEA 지역 사장은 "ADI 기술이 공장 자동화를 넘어 하니웰의 건물
엔비디아가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 오토(Li Auto)가 차세대 자동차에 드라이브 토르(DRIVE Thor) 중앙집중식 차량용 컴퓨터를 선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인 GWM(Great Wall Motor)과 지커(ZEEKR), 샤오미가 지능형 자율 주행 시스템을 구동하기 위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플랫폼을 채택했다. 신저우 우 엔비디아 오토모티브 부문 부사장은 "운송 업계에서는 고도로 자동화된 자율 주행을 위해 중앙 집중식 컴퓨팅을 도입하고 있다"며 "오늘날 지능형 자동차에 가장 많이 선택되는 인공지능(AI) 차량용 컴퓨터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미래 차량 로드맵을 위해 그 후속 제품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토르의 개량된 기능과 AI 성능을 점점 더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드라이브 토르는 다양한 지능형 기능을 단일 AI 컴퓨팅 플랫폼에 통합해 자율 주행과 주차 기능, 운전자와 승객 모니터링, AI 콕핏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중앙 집중식 차량용 컴퓨터다. 리 오토는 현재 L 시리즈 모델의 보조 주행 시스템인 AD 맥스를 구동하기 위해 두 개의 드
클라우드플레어, 2024 API 보안 및 관리 보고서 발간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첫 번째 API 보안 및 관리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사이트와 앱의 기반이 되는 기술인 'API'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전보다 더 많은 온라인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API 사이버 보안 위험을 식별하고 관리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I는 휴대폰, 스마트워치, 뱅킹 시스템, 쇼핑 사이트 등 모든 디지털 기기 간의 통신을 지원하고 있다.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결제를 수락하고 의료 시스템에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며, 택시와 대중교통에서 실시간 교통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늘날 거의 모든 기업이 API를 사용해 더 나은 사이트, 앱, 서비스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관리되지 않거나 안전하지 않은 API는 위협 공격자가 잠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금광이 될 수 있다.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API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가 작동하는 방식에 핵심적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 코드를 보다 강력한 STM32MP1 마이크로프로세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이 소프트웨어로 엔지니어들은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의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다. 일상 생활과 업무를 지원하는 기술에서 더 많은 기능과 더 빠른 응답을 바라는 최종 사용자들의 요구가 계속되면서 제조사들은 제품의 성능 향상에 효과적인 솔루션이 필요해졌다. 산업용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이 대표적 사례이다. 최신 프로세스 장비, 공장 자동화 시스템, 물류 및 소매 기술, IoT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등에서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가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성능보다 훨씬 더 뛰어난 호스트 시스템을 점차 더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ST의 STM32MP1 마이크로프로세서(MPU)는 프로세싱 성능과 메모리 용량이 더 뛰어난 강력한 Arm Cortex-A7 애플리케이션 코어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팩인 STM32CubeMP13을 이용해 간단한 소형 MCU용으로 설계된 기존 코드를 마이그레이션하면서 고성능 MPU의 추가 기능을 차세대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S
힐셔는 독일의 고품질 전자 서비스 제공 업체인 시스텍 전자(SYS TEC electronic AG)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힐셔의 netX 기술 고객사들은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통신 솔루션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들과 협업이 가능하게 됐다. 힐셔는 수년간 자사의 netX 통신 컨트롤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전자 부품을 통해 멀티-프로토콜 지원형 산업용 통신에 대한 표준을 정립했다. 그러나 개발 역량의 극심한 제약과 함께 애플리케이션 개발 구현에 대한 기술적 전문성 결여의 문제들이 점점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해당 분야로의 신규 진출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의 경우 앞서 언급한 두 가지 문제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더불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나 응용 제품에 대한 요구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힐셔 기술에 의존하는 고객사들은 자사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외부 파트너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힐셔는 시스텍 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요그 짐머만 힐셔 수석 파트너 매니저는 "시스텍 전자와의 파트너십은 힐셔 고객에게 외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가능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netX
무하유가 이의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의로 신입 CFO는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벤처투자, 루나소프트 등에서 약 18년간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다. 탄탄한 기본기와 함께 폭넓은 네트워크와 업무이해도를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미래에셋증권 입사 이래 WM(Wealth Manager, 고객자산관리), 재무관리, 법인영업을 두루 경험했다. 2015년 미래에셋증권의 자회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이동해 경영기획팀장으로서 2019년 코스닥 입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투자전략실장으로 펀드 자금 모집과 IR·PR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2021년부터 3년간 루나소프트의 CFO와 부대표를 역임했다. 13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엠비아이솔루션과의 M&A 성사를 주도했다. 이 CFO는 향후 재무안전성과 건전성 강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사업부문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프로세스 개선 및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무안정성 및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한편, 투자자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과 사업부문에 대한 지원 등을 담당한다. 무하유는 작년 11월 프리 IPO 투자를 통해 스틱벤처스
CES 2024서 파트너십 공개 “자동차·엔터프라이즈·엔터테인먼트 등 분야 아우르는 협업으로 창의적 경험 실현할 것” 엑스리얼이 이달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소재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해 각 분야 업체와의 AR 글래스 및 공간 컴퓨팅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엑스리얼이 이번에 밝힌 파트너십은 BMW 그룹, 퀄컴, 니오, 퀸타, 포마 비전 등과 연계한 활동이다. 엑스리얼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파트너십은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자동차·엔터프라이즈·엔터테인먼트 등 각종 혁신 기업,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있다. 먼저 엑스리얼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AR 콘텐츠를 심겠다는 전략을 내비쳤다. 우선 BMW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최첨단 스마트 AR 경험을 탐구한다. 양사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AR 글래스를 통한 미래 드라이빙의 경험을 참관객에게 제시했다. 참관객은 BMW 그룹 부스에서 엑스리얼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BMW 모델에 탑승해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주행한다. 이 과정에서 내비게이션 안내, 위험 경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기 충전소 정보, 주차 상황 등에 대한 시각 정보를 A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대학 교육 현장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을 가속화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0일 토마토시스템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 김학근 토마토시스템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등 지역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향후 인사·회계 등 일반 행정시스템과 학적·성적 등 학사행정 시스템 등의 통합 사업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정보시스템 통합과 더불어 대학의 클라우드 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공동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교육 클라우드 분야에서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 등 양사의 제품 및 서비스로 상호 영업을 추진한다. 토마토시스템은 카카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MSP) 파트너로서 대학·교육 사업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토마토시스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카카오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과 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맡는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차 혁신을 앞당길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9일(현지시간) CES 2024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 최대 크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인 '57인치 필러투필러(P2P, Pillar to Pillar) LCD'와 현존 슬라이더블 패널 중 가장 큰 '32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의 발전 단계를 ▲전환(Shift) ▲진화(Evolution) ▲미래(Beyond)로 구분하고 각 단계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적용한 콘셉트카 3종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먼저 LG디스플레이는 SDV를 위한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SDV는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운전자와 탑승자가 큰 화면을 통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탑재 수량도 많아지는 '스크린화(Screenification)'가 특징이다. 단일 패널로는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