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협력으로 고성능 엣지 AI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 사피온은 16일인 오늘 어드밴텍 코리아와 함께 수요연계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인 ‘콤파스(COMPASS)’ 시제품 제작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고성능 엣지 AI시장 공략에 나선다. 엣지 AI는 서비스가 필요한 장치 혹은 제품에서 인공지능 응용이 직접 구동되는 것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시스템과 비교해 엣지 AI의 기술을 통해 저지연 실시간 서비스 및 개인 정보 보안 강화 등이 가능하다. 콤파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운영하고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수요연계를 통한 시스템반도체시제품 제작지원사업으로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을 가진 반도체 공급 기업을 매칭하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피온은 데이터 센터에 이어 엣지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대해갈 계획으로, 어드밴텍과 AI 엣지 컴퓨팅용 서버개발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피온은 AI 반도체를 탑재한 엣지 서버용 카드를 개발하고, 어드밴텍은 사피온의 카드를 탑재한 엣지 서버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피온은 AI 반도체의 활용 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서창욱호가 새롭게 출항했다. 지브라에 합류하기 전 서창욱 지사장은 시스코 시스템스에서 동남아시아, 일본 및 한국 커머셜 시장을 주관하는 지역 직책을 포함해 다양한 고위 경영진 직책을 역임하며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서창욱 지사장은 "기술, 시장의 변곡점에 지브라 2.0을 이끌어갈 것"이라 말한다. Q. 지브라의 수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가. A.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담감보다는 잘 닦인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기대하는 점이 많다. 90년대 중반 PC의 발달, 인터넷 붐이 일던 시기 등을 살펴보면 역사상 기술 분야가 변화하는 분명한 시점이 있다. 지브라의 새로운 지사장 부임도 그런 변화라 생각한다. 업계, 기술이 변하고 있고, 지브라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 AI, 머신비전 등 새로운 기술의 변화에 따른 회사의 변화, 리더십의 변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변화 속 비즈니스 확장과 고도화에 대한 고민에 집중하고 있다. 인구 증가 및 경제 상승에 따른 성장, 회사 내부의 잠재적인 성장, 팀의 역량 성장 등 성장의 세 가지 요소가 있다고
중대재해처벌법은 사회 안전 의식 개선과 산업 현장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사업주의 안전 관리 책임을 강화하면서 기업은 안전 투자를 늘리고 안전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이프티 관련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산업 현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3의 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산업재해는 여전히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산업 현장 안전에 대한 이슈가 커지고 있지만 매년 산업재해 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3만 2,937명이던 산재장애인은 매년 지속 증가해 2022년 기준 4만 7,341명에 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부산 연제구)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건설 현장 중 고용부의 안전 감독·점검이 이뤄진 곳은 전체 1.2% 수준인 4604곳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음에도, 인력 여건 등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재해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에도 중요한 문제지만 경제적 손실과도 직결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어도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 손실
원/달러 환율이 15일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4원 내린 133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3.4원 하락한 1332.0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촉발된 달러 강세가 간밤 진정된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이후 달러가 반등하고,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낙폭을 줄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62포인트(0.25%) 내린 2613.80에 거래를 마쳤으며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433억 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8.2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7.16원)보다 1.08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비츠로셀이 리튬 메탈 음극재 확보를 위한 신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비츠로셀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5일 비츠로셀 서울사무소에서 '리튬 원재료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리튬 메탈전지 Recycle 및 DLE(Direct Lithium Extraction, 리튬직접추출) 실증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김종성 연구기획실장, 박경수 연구기획팀장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정경우 자원활용연구본부장, 노기민 자원소재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리튬 메탈전지 재활용(Recycle) 및 저급 염호에서의 리튬직접추출(DLE)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 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의 공동 사용과 연구 개발 인력 교류 ▲연구 개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츠로셀은 환경친화적인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및 리튬메탈전지 재활용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하면서 리튬 원재료 확보가 가능한 연구 플랫폼을 구축, 리튬 메탈을 포함한 리튬 소재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비츠로셀은 리튬일차전지뿐만 아니라 리튬이차전지 소재
프루프포인트는 국내 공공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DMARC) 분석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DMARC(Domain-based Message Authentication, Reporting & Conformance)는 사이버 범죄자가 이메일을 도용(스푸핑, spoofing) 하는 것을 막도록 설계된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로, 각종 기관 및 기업은 DMARC 채택을 통해 이메일이 정해진 수신자에게 전달되기 전에 발신자의 신원을 인증해 이메일 사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DMARC에는 3가지의 보안 수준이 있다. '모니터(Monitor)'는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수신자의 받은 편지함 또는 기타 폴더로 이동하도록 허용하는 수준을 의미한다. '검역(Quarantine)'은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을 걸러내 휴지통 또는 스팸 폴더로 보내는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거부(Reject)'는 인증되지 않은 이메일이 수신자에게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가장 높은 보호 수준을 의미한다. 프루프포인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공공 종합병원의 78%가 병원 정보 보호에 필수적인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지 않아 환자, 의료진, 및 이해관계자가 이메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활용(CCUS)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해당 법률과 관련해 지원 방안 등이 반영될 하위 법령의 제정 방향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한국서부발전은 간담회에서 포집설비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인허가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하위 법령에 수용성을 높일 방안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SK E&S는 초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경 통과 탄소 포집·저장(CCS)을 위한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국제협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집적화단지 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하위 법령에 명시해야 한다고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 등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이 하위 법령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번 간담회에 보여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공청회 개최 등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한국IDG와 발간한 '업무용 PC 및 워크스테이션 사용 현황 조사'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AI 관련 IT 투자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중에 워크스테이션을 최초로 도입하겠다는 곳이 약 6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AI 등 고부하 워크로드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워크스테이션의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기업의 IT 담당자와 일반 사무직 및 제조·연구 개발 엔지니어 등 전문 직무 사용자 27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워크스테이션을 도입할 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반 업무용 PC만 사용하고 있으나, 추후 AI 관련 업무를 위해 IT 기기 및 인프라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의 63%가 워크스테이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에 AI 관련 업무에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한 기업 및 공공기관은 10% 이하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그 비율이 48.9%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 측면에선 스타트업의 워크스테이션 도입 계획이 돋보였다. 이미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는 스타트업
앱러빈(AppLovin)이 15일 '고성과 광고 트렌드 리포트 2024'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앱러빈의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팀 스파크랩스(SparkLabs)가 생성형 AI를 사용해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성과 광고의 품질과 영향력을 모두 높이는 방법과 올해 최고 성과를 거둔 크리에이티브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앱러빈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생성형 AI 툴이 어떻게 모바일 광고 시장의 새로운 효율성을 주도하고 크리에이티브 프로세스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는지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스파크랩스가 생산한 수만 개의 크리에이티브로부터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자세히 설명한다. 제시카 돌란 스파크랩스 디렉터는 "2023년 스파크랩스의 비게임 광고 중 절반 이상이 CTV(Connected TV) 크리에이티브였다"며 "CTV는 시청자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력적인 비주얼과 실제 배우를 활용해 광고주가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할 수 있는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케이티 얀센 앱러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인공지능을 수용하는 것은 창의적인 사람들의 잠재력을 확장시킨다"며 "기술들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지만
노비텍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공공기관용 IP 카메라 보안 성능 품질 TTA Verified Ver.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TA 인증이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CCTV 시스템의 해킹, 무단 접근, 데이터 유출 등 다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보안 및 성능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CCTV 시스템을 도입할 때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TTA에서 제정한 인증 기준에 따라 보안성, 호환성, 성능 등 6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노비텍의 주력 제품인 i-Nova3와 i-Nova4 시리즈는 T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이미 그 성능이 인증되어 국내 암행순찰차 등 다양한 ITS(지능형 교통) 산업에서 사용되는 IP카메라다. 글로벌셔터 센터를 사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4K UHD를 지원하여 업계 표준 보안 감시 카메라에 비해 4배 더 높은 해상도로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보안 감시 시장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GenICam과 ONVIF을 동시에 지원하여 간편한 카메라 시스템 통합으로 다양한 보안용 솔루
한글과컴퓨터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AI 사업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AI 테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AI 테크데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 기술개발 현황 등을 임직원 간에 적극 공유·소통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한컴 개발본부 주도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컴AI 기술의 현주소를 설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한컴AI 개발 전략 ▲한컴AI 국내외 사업 전략 ▲한컴AI 제품 기획 방향 ▲한컴AI 기반 기술 소개 ▲출시 예정인 AI 기술 제품군 소개 등 AI 사업 전반을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한컴에서 분사한 '씽크프리'와 올해 1월 인수한 '클립소프트'도 참여해 자사의 제품과 기술 현황,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한컴과의 기술 협력과 시너지에 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지환 한컴 CTO(최고기술책임자)는 "AI는 한컴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주력하는 사업인 터라 구성원의 관심도 매우 뜨거웠다"며 "앞으로 내부 임직원은 물론 외부 전문가와 개발자를 초청해서 한컴의 AI 기술 역량을 향상하는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컴은 AI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개방형 포맷인 HWPX 확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모바일 피직스(Mobile Physics)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기타 기기에 내장된 광학 센서로 가정 및 주변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 자동초점 및 사용자 유무 감지 등의 기능에 널리 사용되는 ST의 멀티존 거리측정 센서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주변 공기의 미립자를 측정한다. 공기질 모니터링 전용 기기에 필적하는 정확도를 갖춘 모바일 피직스의 인바이로미터(EnviroMeter) 앱은 개인 휴대용 환경 모니터 및 연기 감지기 역할을 하면서 건강을 보호하고 화재 안전을 강화해준다. 이 제품은 ST의 저전력 기술로 개발돼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상시 동작이 가능해 지속적인 주변 인식이 가능하다. 양사는 ST의 시장 입지를 기반으로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퀄컴의 3세대 스마트폰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에 모바일 피직스의 소프트웨어와 ST의 VL53L8 dToF(direct Time-of-Flight) 센서를 결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이 프로젝트에서 공기질 및 연기를 상시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개발됐다. 에레즈 바인로
400볼트 고전압 수가열 히터, 전기차 배터리팩 온도 및 실내 난방 관리에 활용 북미 자동차 업체 전기 SUV 및 픽업트럭에 이식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 보그워너는 북미 자동차 업체와 400볼트 고전압 수가열 히터(High Voltage Coolant Heaters 이하 HVCH)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15일 전했다. HVCH는 전기차 배터리팩 온도 관리와 실내 난방 관리에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높은 전력 밀도와 낮은 리플 전류가 강점으로, 순수 배터리 전기차에 특화됐다. 본 계약은 북미 자동차 제조업체 전기 플랫폼 중 SUV와 승용형 픽업트럭에 HVCH를 이식하는 내용이다. 조 파둘(Joe Fadool) 보그워너 ETTS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해당 제조업체와 HVCH 공급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보그워너는 파트너사에 전문 기술 및 생산 지원을 제공해 전동화 추진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그워너는 최근 유럽 내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와 중형 전기차 플랫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유럽 경차 등에 HVCH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KT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며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KT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원급부터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 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전형 및 절차와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으로 신성장 영역의 전문 인력을 전방위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 인력 확보를 위한 경력 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
영림원소프트랩이 대한산업안전협회 메인 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 매출 규모는 53억 원이며 내년 1월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기존에 외산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기업자원관리)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운영관리비 증가와 기술지원 종료 등의 문제로 새로운 전자업무 인프라 시스템 구축을 결정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자는 "협회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협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ERP ▲그룹웨어 ▲인프라 시스템 개선 등 전자업무 전반에 걸친 메인 시스템을 새롭게 재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협회에 최적화된 차세대 ERP 도입을 위해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 및 표준화를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재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ERP, 전자증빙, 인사관리로 분산돼 운영중이던 시스템 통합에 나선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이번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연계가 어려웠던 인사, 급여, 교육, 회계 등의 관리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