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웍스는 위드비어(WithBEER)가 자사 소프트웨어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를 도입해 가상 시스템 모델링 개발과 시뮬레이션에 활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드비어는 202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통해 가상전력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드비어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 및 연구원들은 연구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해 최적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특히, 전력 시스템 연구개발 단계에서 사용되는 고전압 장비는 화재나 감전 등의 사고 발생 시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시스템 도입에 앞서 가상현실에서의 엄격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위드비어는 국내에서 매스웍스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가장 먼저 참여한 기업으로, 매스웍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매스웍스의 스타트업프로그램은 7000개 이상의 초기 기업에게 매트랩, 시뮬링크 등 120개 이상의 버티컬 애플리케이션을 낮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매스웍스는 프로그램 대상기업에게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 현지 언어로 제
QRFT, 모닝스타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 획득하기도 해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미국 대형주 ETF(QRFT)가 SPY 대비 11%p 이상의 누적 초과 수익을 달성했으며, 2월 15일(한국 시간) 기준으로 101.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크래프트는 지난 7년간 AI 모델의 예측력을 활용한 투자 전략을 만들어왔다. 2019년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QRFT를 상장하며 지금까지 펀드매니저의 전유물이었던 투자 운용을 AI가 더 잘 운용 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S&P 다우존스 인덱스에서 발표하는 리서치 자료 중에 펀드 매니저가 벤치마크 대비 실제로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SPIVA 성적표’를 보면, 5년의 기간 동안 실제 벤치마크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펀드매니저는 전체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해당 기간동안 크래프트의 AI 모델은 펀드매니저를 제치고 우수한 성과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예측력이 강화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QRFT는 과거 AI 펀드로서 미국 최대 펀드 평가 회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
포티넷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20.1% 증가한 53억 달러(7조945억 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포티넷의 2023년 총 매출 및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서비스 매출은 28.1% 늘어난 33억800만 달러(4조4280억 원), 제품 매출은 8.2% 증가한 19억3000만 달러(2조5834억 원)로 집계됐다. 일반회계기준 영업마진은 23.4%로, 영업이익은 12억4000만 달러(1조6598억 원)를 달성했다. 켄 지 포티넷 설립자겸 CEO는 "2023년 4분기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수주액은 전년 대비 44% 증가했고 특히 SASE 부문 수주액은 성공적인 영업 전략 전환과 영업팀의 향상된 실행 능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전했다. 켄 지 CEO는 "포티넷은 시큐어 네트워킹 분야의 리더이자 전세계 구축 대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포티게이트(FortiGates)로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방화벽 벤더"라며 "포티넷의 플랫폼 전략은 전세계 기업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티넷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30개 이상의 네트워킹 및 보안 기능을 포괄하는
사피온(SAPEON)은 서웅 R&D센터 부사장과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피온은 연이은 업계 전문가 선임을 통해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개발,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제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서웅 R&D센터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AI 반도체 및 시스템 SW 개발을 담당한다. 서웅 부사장은 사피온 합류 이전에 SKT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X330 개발 책임을 맡았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서 데이터센터용 NPU, Mobile AP의 GPU/DSP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세서 설계를 담당했다. 이상민 운영 총괄 부사장은 사피온에서 투자 유치 및 전략기획, 재무, HR 등을 담당한다. 이상민 부사장은 사피온에 합류하기 이전 SKT에서 Tech사업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사피온의 분사 및 미국 법인 설립 등을 담당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을 이끈바 있다. 또한 Tech 중심의 신규 사업 개발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현재는 GS(Global Solution) AI반도체추진 담당을 맡고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그리너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전기 자동차 회사의 전장 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그리너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영국의 스마트 그리드 업체인 Snapfast에 태양광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영국 런던에 있는 에너지 전문 업체와 함께 건설 현장용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20kWh ~ 60kWh 공급에 대한 협의도 병행하고 있어 올해 연말부터 최소 약 3000만달러 이상의 ESS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영국 뉴캐슬의 태양광 업체와 함께 가정용 ESS 공급 관련 셀 공급계약도 별도로 체결했으며, 여주 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5년 초에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그리너지는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 사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관심 때문이라며, 산업용과 가정용 ESS를 비롯해 레저용·국방용 등 다양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에뮬레이션에서 X-propagation과 Mixed-signal 신호를 신속하게 처리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이하 케이던스)는 차세대 검증 플랫폼이자 주력 제품인 ‘팔라디움 Z2 엔터프라이즈 에뮬레이션 시스템’의 기능을 강화하는 새로운 팔라디움 Z2 앱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SoC가 점점 복잡해지고, 고도화할수록 시스템 설계의 복잡성 관리, 시스템 레벨의 정확도 개선, 인공지능(AI), 머신러닝(AI/ML), 하이퍼스케일뿐 아니라 모바일과 같은 첨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저전력 검증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요즘 최신 설계는 복잡성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으며, 고객은 시장 출시 기간 단축을 위해 용량, 성능 및 디버깅 효율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케이던스의 새로운 팔라디움 Z2 앱은 4-State 에뮬레이션 기능으로 여러 개의 스위치 전원 도메인이 있는 복잡한 SoC의 저전력 검증과 같이 X-propagation이 필요한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Real Number Modeling 에뮬레이션 기능으로 Mixed-signal design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가속화한다. 또한, 복잡한 SoC의 수십억 개 게이트, 백만 클록 주기의 Dynamic P
에스트래픽은 2023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5% 증가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1.2% 증가한 1470억 원을 달성했다. 에스트래픽은 도로 부문과 철도 부문에 걸쳐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 품질 향상, 전반적인 사업 환경 개선에 힘입어 실적 상승을 보였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미국 주요 도시인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AFC(철도역무자동화시스템) 게이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국내외에서 전개 중인 삼성~동탄 수도권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 구축사업, 인천국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및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미국 워싱턴 후속사업 BPS(Barrier Performance Study) 등도 회사 성장에 기여했다. 에스트래픽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도로 부문에서는 최근 수주한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타 대형교량에 대한 스마트톨링 확대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철도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SIL4(안전무결성 최고등급) 인증을 취득한 KTCS-M(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을 중심으로
SK텔레콤(이하 SKT)은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vRAN)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업자 관점에서 고민한 가상화 기지국의 핵심 고려사항들을 오픈랜 생태계 내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 및 사업자들에게 공유, 향후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SKT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된 백서에서 기존 기지국 대비 가상화 기지국의 성능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제시했다. 하드웨어 가속기 기술 진화, 가상화 특화 기술 개발(Pooling 등), 전력 절감 기술 개발, 가상화 기지국 구성 요소사이의 통합 개선, 6G 네트워크로의 진화에 대한 고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양사는 가상화 기지국의 중요한 구성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과 AI 및 보안 인프라 향상 위한 포트폴리오 소개 넷앱이 20일인 오늘 고객의 단순성, 비용 절감, 보안 및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넷앱은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넷앱 인사이트 2023'에서 발표한 통합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과 AI 및 보안 인프라 향상을 위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넷앱은 자사의 혁신적인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발표를 소개하며 복잡한 IT 환경 속에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과 기업이 자사의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토리지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2024년에서 2028년까지 4.7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는 그 규모가 약 1조684억 원(약 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실상 기업은 운영 비용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새로운 기술을 계속해서 수용해야 하는 압박과 보안 위협으로 가득 찬 복잡한 IT 환경에 직면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백수 한국 넷앱 대표는 간담회에서 “넷앱은 지난 수년간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방
오비고는 프랑스 기업 라디오라인(Radioline)과 차량용 라디오 서비스 아시아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비고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통합된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개발하고 차량용 광고 시장에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커넥티드카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차량용 광고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라디오 서비스가 통합됨에 따라 운전자의 편의성 향상과 라디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차량용 광고시장의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오비고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에게 차량용 라디오 플랫폼을 제안하고 상용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오비고 차량용 솔루션을 통해 라디오라인의 콘텐츠를 단독 공급하고 차량 내 온라인 광고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라디오라인은 업계 최대 라디오 스테이션 및 팟캐스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라디오 스트리밍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글로벌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웹, 모바일, 태블릿, 웨어러블, TV, 자동차 등 다양한 디
앤시스코리아는 디지털 엔지니어링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다 개선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AI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앤시스 2024 R1'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앤시스 2024 R1은 AI를 활용해 디지털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개방형 아키텍처와 결합되어 엔지니어링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강력한 협업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상호작용을 장려해 최종 프로젝트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차세대 제품들은 통합 전자기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유비쿼터스 커넥티비티를 포함하는 보다 복잡한 시스템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의 다양한 구성 요소가 함께 잘 작동하려면 통합적인 멀티피직스(Multi-Physics, 열역학, 소음, 공기 흐름 등 다중 물리 현상 분석) 시뮬레이션 솔루션의 정확한 예측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공학 도구에 대한 접근은 고객의 고품질, 신뢰성 및 더욱 지속 가능한 제품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쉽고 직관적일 필요가 있다. 앤시스 2024 R1은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경험을 향상시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서비스 고도화의 일환으로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에대한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SNS형 리뷰 경험 최적화'다. SNS 사용에 익숙한 이커머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구매 전환율을 끌어올려 이커머스몰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이리뷰의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로 큐레이션한 리뷰를 보여주고 숏폼 보듯이 편안하게 리뷰를 탐색할 수 있는 위젯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브이리뷰는 AI 리뷰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구매 연관 행동 패턴을 분석해 구매전환에 도움이 되는 리뷰를 우선 노출한다. 실제로 AI 리뷰 큐레이션 기능 도입 후 구매전환율이 상승한 쇼핑몰은 전체의 87%에 달하며 자체 AB테스트 결과 최대 7.3%의 구매전환율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리뷰 큐레이션 기능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사용자 개인의 행동 패턴 등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 추천 방식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예를 들어 헤어케어 브랜드 자사몰을 방문한 한 고객이 풍성한 거품이 보여지는 리뷰를 확인하
머신비전 기술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제조, 의료,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뷰웍스는 산업 자동화의 핵심인 머신비전 산업용 카메라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검사 대상의 품질 관리와 안정화를 위해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의료, 산업 자동화 분야를 이끌고 있다. 뷰웍스의 영업본부 본부장 홍승기 이사는 "산업별 맞춤화된 최적의 광학 솔루션 제공"이 뷰웍스의 경쟁력이라 말한다. Q. 뷰웍스의 주력사업을 소개해 주세요. A. 뷰웍스는 1999년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를 주력 제품으로 의료영상 산업에 진출한 후 머신비전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영위해 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머신비전 사업 초반에는 29 메가픽셀의 고해상도 CCD 카메라로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그 후 CMOS 카메라 시장으로 확장해 고객이 원하는 초고해상도, 초고속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뷰웍스의 창업자 전원은 광학 및 영상처리 관련 전문가입니다. 다년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의 산업용 카메라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습니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에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새로 도입될 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모터, 압축기, 냉매, 센서·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계적으로 나눠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도 높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시스템 에어컨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AI 고장예측 기능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고장 발생 가능성을 고객에게 안내하고 서비스 엔지니어는 이상 신호 부분을 진단해 신속하고 정확히 조치한다. 이러한 사전 예방 조치로 여름과 겨울 성수기에 서비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고객은 미리 조치를 받을 수 있어 고장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의료시설, 숙박업소, 공장 등 냉난방이 상시 필요한 기업간거래(B2B) 시설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AI 고장예측 기능 개발을 완료한 지난해부터 약 1년간의 검증을 거쳤으며
AI 기술 개발 및 개념증명 완료...제품화 앞둬 디노티시아와 코셈은 AI 기술을 적용한 전자현미경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디노티시아는 각종 서비스 분야에 거대언어모델(LLM) 등 온디바이스 AI 시스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코셈은 전 세계 40개국에 진출한 전자현미경 업체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AI 기술과 전자현미경을 접목해 촬영 시간 단축 및 영상 품질 개선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그동안 진행한 개념증명(PoC)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화와 연구 협력을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인간의 오류 가능성을 사전에 대응하고, 정밀성이 확보된 기술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양사의 이번 협력을 통해 전자현미경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며 “아울러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전자현미경 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