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검사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용돼 왔던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 4차산업혁명 시대 모든 산업에서 머신비전은 중요한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딥러닝 등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머신비전 및 계측 기술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3D, 스마트카메라, 센서의 진화, 소형화, 임베디드 비전, 로봇 기반 비전, AI 융합 등은 머신비전 분야의 핫 키워드다. 머신비전앤메트롤로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 기술인 머신비전과 계측 기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산업 트렌드, 신제품과 신기술 등 다채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NEWS 스마트팩토리 미래 살펴보는 'Factory Innovation Week 2024' POWER INTERVIEW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서창욱 지사장 "기술력 근간으로 1등 기업 유지하며 비즈니스 확장할 것" 뷰웍스 "맞춤형 광학 솔루션으로 국내 넘어 글로벌으로" 화인스텍 "2D+3D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 SPECIAL REPORT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산업 현장 안전 책임지는 '제3의 눈' 3D 카메라, 향후 5년간 머신비전 시장 성장 주도할 전망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1100여개사에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 원어치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 바우처는 중소·중견기업이 시장 조사, 브랜드 개발 등 사전 준비부터 해외 홍보 등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기업이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수출 지원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 역대 최대인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작년의 779개사에서 올해 1100여개사로 넓히고, 지원 금액도 작년 419억 원에서 올해 561억 원으로 34% 늘렸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 수출 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열고 참여 기업들에 바우처 활용 방법을 홍보했다. 안덕근 장관은 "경제 성장과 민생을 위해 민·관이 수출 총력전을 다하는 상황에서 수출 바우처는 기업의 수출 단계별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참여 기업과 수행 기관이 원팀으로 힘써 수출 성공의 긍정 에너지를 우리 경제에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1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3.1원 오른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장보다 0.3원 하락한 1314.2원으로 개장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는 유지됐다. 다만 아시아 장에서 달러가 반등하면서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국 생산자 물가, 소매 판매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에선 경계 심리가 확산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7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91원)보다 0.13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주문앱 무료배달, 할인팩 효과로 나홀로 연속 성장 먼키, AI 기술 접목한 주문·배달 서비스로 점주 편의성 UP 최근 외식창업시장이 배달비 부담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온라인 배달 음식 서비스 거래액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가운데, 주된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엔데믹 종료와 물가 상승이 지목됐다. 특히, 배달앱 사용자들은 현재의 배달비가 너무 높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국내 배달앱 기업들은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10% 할인 쿠폰’을 재발급하고 있으며, 쿠팡이츠는 로켓와우 회원을 대상으로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최대 ‘10% 자동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대조적으로, 글로벌 배달 서비스 기업들은 높은 고객 충성도와 낮은 배달비를 통해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도어대시와 우버이츠와 같은 기업들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주문부터 배달까지의 과정을 최적화하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규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먼키의 자체 개발된 주문 배달 앱 ‘먼키앱’은 배달 시간 예약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
AW 2024 부대행사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개막 이달 27일 ‘자율제조’ 테마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로봇 업계 관계자 총출동해 제조 영역에서의 로보틱스 비전 제시 ‘자동화’에 이어 ‘자율화’가 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자율화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기계 및 설비가 자동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 자율화의 최전선에는 자동화에 솔루션을 제시한 로봇 기술이 있다. 자율제조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뜻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를 통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는 무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 과제인 노동력 부족, 공급망 이슈, 넷제로(Net-zero) 등에 해답으로 제시된다. 이달 27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에 진행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콘퍼런스는 자율제조의 실현을 위한 기술이 총망라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개막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 내 부대행사로, (주)첨단·스마트제조혁신협회·디지털ESG얼라이언스(DE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의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 평가 결과 ESG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ISS의 퀄리티 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ESG 정책과 거버넌스, 정보 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영역별 1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ESG 채권 심사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 2022년 37.5점으로 위험도 '상'(High Risk)을 받았으나 2023년 24.4점·위험도 '중'으로 위험도 점수가 개선됐다. 이로 인해 업종별 글로벌 상위 5% 이내 기업에 수여되는 '2024 업계 최고 등급'(Industry Top Rated) 배지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술(하이렉스·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 노력과 그룹 안전 협의회,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그룹 ESG 협의회 등 ES
현대모비스는 전기차용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Front Face)는 램프와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이 기존 내연기관차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가장 큰 특징은 그릴과 후드 등 일부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전기 소비효율을 개선한 점이다.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고 열 교환을 거친 공기 배출을 유도해 배터리 냉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이 공력 시스템만으로 전기차 항속거리가 약 20㎞ 늘어난다는 게 현대모비스 설명이다. 현대모비스는 또 이 모듈에 주행 때만 외부로 돌출돼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완료 뒤 자동 충전기 회수와 충전 부위 캡·커버 닫힘 기능 등 다양한 신기술도 적용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 그릴 형태를 유지한 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같은 디자인 요소를 더해 상품성을 높였다. 센서의 외부 오염과 충격을 방지하면서 매끄러운 외관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한 기술도 적용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기차
AW 2024 부대행사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개막 이달 27일 ‘자율제조’ 테마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려 로봇 업계 관계자 총출동해 제조 영역에서의 로보틱스 비전 제시 ‘자동화’에 이어 ‘자율화’가 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자율화는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기계 및 설비가 자동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개념이다. 이 자율화의 최전선에는 자동화에 솔루션을 제시한 로봇 기술이 있다. 자율제조는 로봇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뜻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를 통해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제조 혁신으로 평가받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는 무인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 과제인 노동력 부족, 공급망 이슈, 넷제로(Net-zero) 등에 해답으로 제시된다. 이달 27일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1일차에 진행되는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콘퍼런스는 자율제조의 실현을 위한 기술이 총망라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개막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AW 2024)’ 내 부대행사로, (주)첨단·스마트제조혁신협회·디지털ESG얼라이언스(DE
중대재해처벌법,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 중 중소기업, ‘인력 부족, 비용 부담’ 등 요인으로 관리 시스템 구축 어려워 비바소프트, 중소기업 산안법∙중처법 지원 서비스 ‘누리세이프’ 출시 산업현장에서 일어난 인명사고에 대해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골자인 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우선 적용,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돼 시행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기업의 근로자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로서 ▲재해 예방에 필요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이행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 대책의 수립 및 이행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지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상 의무 이행에 필요한 관리 상 조치 등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법안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사망자 발생 시 경영책임자에게 최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의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 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한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OECD 근로자 10만 명 당 사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서울 만남의 광장 주유소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방문해 석유·LPG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업계에 '가격 안정'을 당부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함께 중동지역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각각 L당 1600원 대, 1500원 대를 지속하는 상황이다. 안 장관은 이날 수도권 지역에서 차량 이동이 많은 만남의 광장 주유소를 방문해 정유·LPG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가격 안정화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정부는 물가안정을 민생경제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석유·LPG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다"며 "정유·LPG 업계가 상생의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주유소와 충전소의 안전관리가 강화돼야 한다"며 "정부에서 '산업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장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국민들의 석유 가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LPG에 부과되는 관세를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택배 상품 간선 운송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택배 상품을 실은 자율주행 11t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시범 사업 기간은 이달 말부터 약 1년이다. 일반적으로 11t 이상 대형트럭은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화물 적재량까지 많아 자율주행 난도가 높다. 다만, 간선 차량의 경우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해 운행하고 대부분의 노선이 고속도로여서 자율주행 기술 적용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차례로 통과한다. 고속도로 비중이 운행 거리의 약 93%를 차지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운행하다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으로 전환한다. 운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차량에 탑승하고, 필요시 수동 주행으로 바꿀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수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단계별 자율주행 성능 검증을 마쳤다. 2022년 단원 서브터미널에서 곤지암 허브터미널까지 약 60㎞ 구간을 4회 운행했고 지난해에는 군포 서브터미널에서 대전 허브터미널까지 약 258㎞ 구간을 실제 화
한화로보틱스가 CJ프레시웨이와 ‘푸드서비스(급식·외식)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화로보틱스와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푸드서비스 자동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식재료 전처리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식음 서비스 관련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한다. 단체 급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프레시웨이는 모델 검증과 현장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술 개발 ▲시범 운영 ▲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 ▲최적 모델 도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서비스 자동화 관련 여러 논의가 이뤄졌다. 한화로보틱스는 그간 협동로봇을 활용한 각종 푸드테크 기술을 국내외 전시에 선보여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푸드테크 전문 회사인 한화푸드테크와 업무 협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에너지 절감을 강화한 비스포크 냉장고 신제품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는 전 모델에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와 'AI 절약 모드'를 적용해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디지털 컴프레서는 모터 운전 시 관성 이용을 극대화하는 구조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확보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 모드도 강화했다. 사용량을 예측하고 조절하는 기능으로 2단계에 걸쳐 맞춤 절전해 에너지 사용량을 실사용 기준 최대 23% 추가 절감한다. AI 절약 모드는 1단계에서 AI 러닝을 통해 새로운 식품이 들어올 때와 내부 확인할 때를 구분해 냉장고 운전을 최적화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성애를 제거한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온도 조절 기능으로 에너지를 추가 절약한다. 사용자 선택에 따라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범위에서 냉장실과 냉동실 온도를 조절한다. 특히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탑재했다. 냉장고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 도어 쪽에 보관하는 식재료를 내부 탑재 카메라로 촬영하고 종류를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드
유리프트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총 40억 규모로 현재까지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80억 원에 이른다. 이번 라운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액세스벤처스, 패스웨이 파트너스, 코사인 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유리프트 투자사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다. 유리프트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모바일 코딩 교육 앱 '코딩밸리'를 서비스한다. 코딩이라는 전문 분야를 학습한다는 부담감을 없애고자 쉽고 재미있는 코딩 학습에 중점을 두고, 복잡한 프로그래밍을 이해하기 쉽도록 코딩 학습 드라마와 1분 내외의 짧은 러닝타임의 숏폼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래밍 교육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자 했던 유리프트의 도전에 시장은 화답했다. 코딩밸리는 지난해 8월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코딩 교육 부문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유리프트는 코딩밸리의 교육 콘텐츠 보강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파이썬(Python), 웹 개발 등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물론 코딩 학습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IT 교양까지 총 21개 코스의 621개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도
알고케어가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알고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로 4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알고케어는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알고케어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기업용 영양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 사용자는 4mm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정밀하게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 몸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알고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알고케어 앳 워크는 2023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