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퀄컴 2세대 3D소닉 센서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 S24시리즈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 최신 버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슈프리마는 2019년 삼성 갤럭시 S10을 시작으로 다수의 갤럭시 S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연속 탑재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갤럭시 S24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6.0 버전은 전작인 바이오사인 5.0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속도와 보안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S24에 적용된 퀄컴2세대 3D 소닉 센서에서 얻어지는 풍부한 지문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 AI 기반 지문분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재원 슈프리마그룹 회장은 “슈프리마의 지문인식 기술이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에 채택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특히, 바이오사인 6.0 은 기존 기술 대비 압도적인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엔비디아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소버린 AI(sovereign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Oracle)과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AI 인프라, 생성형 AI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생성형 AI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정부와 기업이 AI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AI 팩토리는 다양한 운영 제어를 통해 국가 또는 조직의 안전한 시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로컬로 실행할 수 있으며, 경제 성장을 다각화하고 촉진하려는 국가 목표를 지원한다. 사프라 캣츠 오라클 CEO는 "AI가 전 세계의 비즈니스, 산업, 정책을 재편함에 따라 국가와 조직은 가장 가치 있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엔비디아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클라우드 리전을 로컬에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오라클의 독보적인 능력은 사회가 보안을 약화시키지 않고도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생성형 AI가 혁신을 주도하는 시대에 데이터 주권은 문화적, 경제적 필수 요소이다.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는 엔비디아
다임리서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해 로봇 기반의 자율화 공장 구축 플랫폼인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Robot Orchestration Platform, ROP)’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카이스트(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장영재 교수와 박사 인력들이 창업한 기업으로 제조 공장 내 수백 대에서 수천 대의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다임리서치의 제조 자율화 기술력은 2022년 IEEE TSM 국제 반도체 운영 저널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24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반도체 및 2차전지 등 첨단제조공정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다임리서치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은 ▲자율화 공장 구축을 위한 시스템의 설계 자동화 솔루션 ▲이기종 로봇(AGV, AMR, OHT 등)의 통합 관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솔루션 ▲로봇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해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
자연어 이해하고 인간 행동 관찰해 움직임 모방하도록 설계돼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인 ‘프로젝트 GR00T(Project GR00T)’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GR00T는 로보틱스와 임바디드 AI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엔비디아의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설계됐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토르 시스템 온 칩(SoC)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용 컴퓨터인 젯슨 토르를 새롭게 공개했다.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시뮬레이션, AI 워크플로우 인프라를 위한 툴을 포함한 엔비디아 아이작 로봇 플랫폼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도 함께 발표했다. 엔비디아의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오늘날 AI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흥미로운 문제 중 하나다. 전 세계의 선도적인 로봇 공학자들이 인공 범용 로봇을 향한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 하나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GR00T은 ‘제너럴리스트 로봇 00 기술’을 뜻한다. GR00T로 구동되는 로봇은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행동을 관찰해 움직임을 모방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실제
솔라 미니, AWS ML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출시 이제 업스테이지의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전 세계 어디에서나 손쉽게 도입하게 됐다. 업스테이지는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소형 LLM ‘솔라 미니(Solar Min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라 미니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제공하는 AWS의 머신러닝(ML) 허브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에 출시됐다. 앞서 업스테이지도 솔라 개발을 위해 AWS의 ML 모델 개발 및 배포 서비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한 바 있다. 더불어, 솔라 미니는 타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의 솔루션을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엄선된 디지털 카탈로그 AWS 마켓플레이스에도 출시, 많은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AWS를 이용하는 전 세계 기업은 자체 모델을 개발할 필요 없이 솔라 미니를 활용해 자사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만들게 된다. 솔라 미니는 한국어 및 영어 모델을 지원하며, 연내 일본어와 태국어까지 확장해 해외 진출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앞서 미국 법인 설립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선언한 업스테이지는 AWS와의 협력을 교두보로
피엠그로우와 레브모빌리티가 전기차 서비스 사업의 전략적 제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의 제조부터 구독서비스 및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제품까지 전주기에 걸친 ‘배터리 순환경제’를 사업모델로 삼고 있는 기업이다. 사용 후 배터리를 확보하면서 전기차 서비스에 접근하는 게이트웨이로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12월부터 전기버스 시장에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2022년부터는 택시와 렌터카까지 그 서비스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레브모빌리티는 15년 이상 택시회사 운영 경험을 축적한 경영자 3인이 설립한 기업이며 택시 운수회사, 기사, 승객 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한다. 정비부서, 운전자, 차량 데이터까지 통합해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축적된 데이터들을 통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한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있다. 내연기관에 비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뛰어나고 승객의 입장에서도 배기가스 없는 쾌적한 운행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기택시는 여러모로 환영받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다양한 LLM으로 작문, 편집, 업무 전환 및 생성, 번역, 챗봇 기능 제공 스윗테크놀로지스가 AI 솔루션인 '스냅(Snap)'의 멀티 LLM(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업스테이지의 '솔라(Solar)'를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스윗(Swit)은 모든 기업 내 팀들의 협업 필수 기능인 프로젝트 협업, 프로젝트 커뮤니케이션 기반으로 기업내 워크플로우에 따라 오토메이션, 목표 관리, 전자 결재 등 다양한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하는 플러그인 및 로우코드 개발자환경을 제공하며, 구글 워크플레이스나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같은 외부 앱은 물론 기간계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한 확장성을 제공하며 184개국에서 4만5000여 개의 기업과 팀에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스윗테크놀로지스가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5일 출시한 AI 플러그인 스냅은 협업의 맥락 안에서 작문, 편집, 업무 전환 및 생성, 번역, 챗봇 기능을 다양한 LLM을 통해 제공한다. 태스크 별로 퍼포먼스가 다른 LLM의 장단점을 비교 및 선택하도록 돕는 개인용 AI 비서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기업 사용자의 IT 인프라 환경 및 수요에 따라 프라이빗 LLM 등 스냅의 커스텀 버전
와고코리아는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전시회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와고코리아는 ‘OPEN. For Smart Industry Solutions’라는 메인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 생산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와고코리아 부스에서는 ▲CONNECTING OT AND IT 에너지 매니지먼트 솔루션 ▲빌딩 오토메이션(Lighting management DALI) 시스템 ▲지속가능한 산업용 결선 방식 221 그린 커넥터 ▲에너지 측정 모듈, 전원 이중화 공급 모듈 관련 인터페이스 신제품 ▲WAGO 전기결선, 전자 인터페이스, 오토메이션 전 제품 포트폴리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와고코리아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3월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대면 미팅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선착순 2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와고코리아 관계자는 “와고 부스에 방문해 유연한 데이터 통합 및 강력한 보안성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제조업의 미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기술 발전, 최신 규제,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 등 선정 “목표 달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혁 이해 및 대응이 중요” 존슨콘트롤즈가 냉난방공조(Heating Ventilation Air Conditioning Refrigeration 이하 HVACR) 분야의 트렌드를 분석·발표했다. 존슨콘트롤즈가 강조한 HVACR 업계 트렌드는 세 부분으로, 기술 발전·최신 규제·지속가능성 및 전기화 이슈가 이에 해당된다. 존슨콘트롤즈는 해당 트렌드가 업계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라 생성되는 기회도 함께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HVACR 업계는 기술 발전, 규제 변화, 지속가능성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함과 동시에 성장과 혁신을 달성했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고효율 HVACR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이 근거다. 이어 HVACR 업계도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른 전동화에 주목하면서 관련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히트펌프의 입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를 위해 현재 히트펌프의 기술적 진화가 필수임을 분명히 했다. 지금 활용되는 히트펌프는 실외 온도가 낮을 때 효율적으로 가동되지 어렵고, 난방 용량을 초과하는 수요
AI 플랫폼 런웨이와 어드밴텍 하드웨어 결합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협력 추진 마키나락스가 어드밴텍케이알㈜(이하 어드밴텍)와 ‘AI 플랫폼 임베디드 서버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이하 MOU)를 3월 20일(수)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마키나락스 사옥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런웨이와 Edge AI에 특화한 어드밴텍의 하드웨어를 결합하기 위한 기술 및 사업적 협력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AI 플랫폼에서 노코드·로우코드로 손쉽게 이상탐지, 최적 제어, 물류 스케줄링 등 제조 산업에 특화한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서버 등 AI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이번 MOU의 주요 골자다. 마키나락스가 개발한 ‘런웨이’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AI 플랫폼(MLOps)으로 간편한 데이터 소스 연결, AI/ML 모델 개발-운영 환경 클로닝, 하이브리드 환경 구현 등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한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개발-운영-배포-재학습에 이르는 AI 모델의 라이프사이클을 가속화하는 AI 플랫폼 ‘런웨이’가 어드밴텍의 쿠버네티스 전용 서버 하드웨어에 결합되면 지속적 통합 및 배포(CI/CD)가 가능해진다. 이에 AI
온디바이스 AI 기술 보유한 스타트업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LG전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노트북 시장 선도를 위한 혁신 온디바이스 AI 기술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인텔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LG전자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인텔코리아 권명숙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챌린지는 뛰어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굴 기술 분야는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한 보안 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생산성 강화, 하드웨어 성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LG전자는 올해 노트북 제품에 AI 연산 기능을 특화한 인텔 프로세서를 적용한 데 이어 이번 챌린지에서 발굴한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차세대 ‘LG 그램’에 탑재해 AI 노트북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하는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될 경우 고객의 노트북 사용 경험은 큰 폭의 혁신이 기대된다. 예를 들어 인터넷 연결 없이도 노트북에 탑
플러그링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2024’에서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으로 2부문 동상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세계적인 광고제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다. 올해는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출품된 3200개 캠페인이 경쟁했다. 대한민국에서는 204개 작품이 출품돼 16개 작품만이 최종 스파이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플러그링크는 대한민국 공공주택의 부족한 주차 공간 속 이중주차 갈등 문제 인식을 토대로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을 기획했다. 불가피한 이중주차 상황 시 앞서 주차한 차량이 출차알림시계를 통해 이후 주차하는 이웃을 배려해 본인의 예상 출차 시간을 알려줌으로써 이중주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한 상황들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고질적인 이중 주차갈등 문제를 해결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추가적인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플러그링크 출차알림시계 캠페인은 아이디엇과 함께 앞서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도
최근 명의도용 금융사기가 급증하면서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그 해법을 내놨다. 주로 MVNO(알뜰폰)을 통해 발생하는 이 사기는, 비대면 가입 서비스로 인해 주민번호와 휴대폰 번호만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범죄자들이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에버스핀은 명의도용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에버세이프 웹’과 ‘아이디펜더’라는 두 가지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들 솔루션은 각각 독립적으로 효과적이지만, 결합하였을 때 더욱 강력한 보호 기능을 발휘한다. 에버세이프 웹: 동적표적방어로 중간자 공격 차단 첫 번째 솔루션인 ‘에버세이프 웹’은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활용하여 통신 데이터 보호에 주력한다. 특히, 2차 인증 과정에서 사용되는 파라미터를 위변조하는 중간자 공격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이를 통해 명의도용 범죄를 예방하고, 웹 영역에서 기업 간 스크래핑 방어 및 Log4J와 같은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아이디펜더: 실시간 명의도용 탐지 및 예방 두 번째 솔루션인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이다. 이는 특히 스마트폰에서의 비정상적 활동을 감지하여, 나이스평가정보의 신용
롯데정보통신이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로 변경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IT서비스라는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왔다. 사업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새로운 사명에 업태를 표현하기보다는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 방향과 가치를 담는 것에 주목했고, 적극적인 내부 소통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했다. 또한 멈춰 있는 혁신이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며 실행하는 ‘역동적인 혁신’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 형태의 단어를 활용, 새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21일 2023년 실적을 발표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 안드레아스 볼프 회장은 “2023년은 도전적이지만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추가 수익 달성, 주요 제품 수주 등 전동화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3년 어려운 시장 조건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을 2022년 90억7000만 유로(13조1600억 원)에서 92억3000만 유로(13조4000억 원)로 끌어올렸다. 조정영업이익률은 2022년 2.5%에서 3.7%로 증가했다. 이는 예상 범위였던 2.9%~3.4%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조정영업이익 또한 2022년 2억2550만 유로(3300억 원)에서 2023년 3억4110만 유로(5000억 원)로 상승했다. 2023년도 현금흐름은 8490만 유로(약1200억 원)였다. 지속된 투자 및 콘티넨탈(Continental)과의 위탁생산계약으로 인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체 예측치인 약 5000만 유로(700억원) 및 시장 전망치인 7100만 유로(1000억원)를 넘어섰다. 설비투자비용은 유형 자산,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