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 노하우 공유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이하 지브라)가 11일인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LG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지브라 X LG Tech Modernization Solution Summit’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브라는 제조 디지털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에 라벨 프린팅, 바코드 스캐닝, RFID, 위치 추적, 모바일 컴퓨터 등의 라인업에 걸쳐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제조 산업 트렌드, 지브라 솔루션 활용 사례, 프라이빗 5G 시스템 적용에 도움되는 내용을 공유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혁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브라는 이번 써밋을 통해 LG 계열사와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자사 신제품과 솔루션을 압축해서 소개할 수 있었다. 서희정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대행은 인사말에서 “지브라와 LG는 오랫동안 제조 현장에서 협력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사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장비 라인업을 공유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서
플로틱이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추가 유치하고 라운드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로틱은 지난달 캡스톤파트너스가 리드한 약 52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브릿지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대차 제로원의 추가 투자를 마지막으로 이번 라운드가 마무리 됐으며 이로써 회사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100억 원을 넘게 됐다. 현대차 제로원은 2022년 플로틱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주요 투자자 중 하나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후속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선 전략적 투자로, 본 투자 이후 두 회사는 장기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2021년 설립된 플로틱은 효율적인 이커머스 물류센터 피킹을 위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개발하고 제공한다. 플로웨어는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시스템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5배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솔루션이다. 플로틱은 솔루션에 포함된 로봇 하드웨어와 이를 관제하고 작업을 최적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까지 물류환경에 맞게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작해 다양한 물류센터 요구사항에 유연하고 빠
오픈AI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중심으로 생성형AI 시대가 활짝 열린 가운데 기업 운영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참고해야 하는 리포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6개 국가 1982명 고위급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후 20명 이상의 임원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생성형AI 바로 알기: ‘State of Generative AI’ 2분기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많은 조직들이 생성형AI를 도입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꿈꾸지만 막상 이를 실행에 옮길 경우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일이 많다. 이에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본 리포트를 통해 생성형AI의 조직 내 안착을 목표로 가치 창출, 도입 확대, 신뢰 구축, 인력 재조정이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심층적으로 살펴봤다. 생성형AI를 통한 실질적 ‘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AI ‘전문가 조직’은 상대적으로 원하는 혜택을 더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중이며, 생성형AI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생성형 AI에 ‘매우 높은’ 전문성을 가진 조직의73%가 “빠른” 또는 “매우 빠른” 속도
국내·글로벌 기업 두루 포함된 5개 신규 회원사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김일목, 이하 협회)가 스마트레이(에스알아이게헴바하서울지점), 메크마인드로보틱스, 오피티코리아, 에이아이네이션, 하이크로봇 등 5곳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 협회에 가입된 전체 회원사의 숫자는 62개로 늘었다. 협회는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제조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는 머신비전의 산업 적용 확산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로 2010년 설립됐다. 협회는 매년 3월 한국머신비전쇼(Korea Vision Show), 머신비전 컨퍼런스, 산학협력, 산업실태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로 5개 기업이 가입하면서 협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머신비전 시장 확대와 업계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협회에 신규 가입한 5개 신규 회원사를 살펴보면, 가장 큰 특징은 국내와 글로벌 기업이 총망라됐다는 점이다. 이러한 부분은 머신비전이라는 아이템이 제조, 물류 등 전 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분위기가 글로벌은 물론 국내에서도 반영되는 것을 보여준다.
KT가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서 안전한 통신 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KT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번호를 네트워크상에서 긴급 차단할 수 있는 ‘긴급 망차단 서비스’를 개발해 10일부터 KT 망을 사용하는 범죄 회선에 대한 실시간 차단을 시작했다. 기존엔 수사기관 요청에 따라 범죄 회선을 이용 정지시키기까진 최소 만 하루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긴급 망차단 시스템 도입으로 즉시 범죄 회선의 전화 수 발신을 차단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나아가 KT는 하반기 중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현재 통화 중인 보이스피싱의 위험도를 휴대폰에서 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간편신고를 통해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연동 없이 자체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한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음성 통화 데이터를 외부로 보내지 않음으로써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KT는 실시간
인섹시큐리티는 멀웨어 분석 솔루션 기업인 조시큐리티가 메일 보안을 위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 메일 모니터(JoeSandbox Mail Monitor)’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업무용 이메일을 노리는 피싱 공격이 늘어나고 있다. 메일에 HTML 파일을 탑재하거나 여러 단계의 접근을 시도하는 새로운 방법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 메일 보호 솔루션이 피싱 이메일을 완벽하게 탐지 및 차단하는데 실패해 사용자의 받은 편지함까지 도달하는 경우가 빈번한 상황이다. 조샌드박스 메일 모니터는 사용자가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받았을 때 관리자가 설정한 이메일 주소로 이를 전달하면 자동으로 분석 후 심도 있는 악성코드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실제 업무에 필요한 메일인지 피싱 공격을 위한 메일인지 위험에 처하지 않고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안관제센터에서는 이러한 제출에 대해 즉시 알림을 받게 되며 탐지 관련 추가 알림과 분석 보고서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플러그인 형태의 ‘메일 모니터’를 기존 워크플로에 통합해 새로운 위협을 더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함으로써 피싱 공격으로 큰 피해를 입히기 전에 차단할 수 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력, 성공사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팟캐스트 ‘AI 앳 스케일(AI at Scale)’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AI 기반의 솔루션은 뛰어난 예측성과 최적화를 제공해 산업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를 위해 데이터센터, 배터리, 식품,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21년 데이터 취합 및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AI허브를 구축해 인공지능 전략을 강화했으며 현재 350명 이상의 AI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AI허브는 모든 사업부와 협력해 가장 시급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가치가 높은 AI 활용 사례를 우선적으로 다룬다. 또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기화, 자동화 및 탈탄소화 같은 분야에서 AI 용도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러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AI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청취자들이 실제AI 애플리케이션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AI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AI 앳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지난 6월 28일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열린 ‘Let’s #TeamUpToImprove’ VIP 고객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세미나가 정유 및 가스, 화학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마련한 행사였으며, 관련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주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순환경제의 관점에서 플랜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행사는 정유&가스, 화학 산업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해외 인사 초청 및 동시통역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 중에는 라이브 데모 시연, 업계 네트워킹, 럭키드로우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라만 및 TDLAS 중심의 광학 분석 솔루션 △H2O, H2S 및 CO2 천연가스 처리, 정유소, 석유화학 플랜트 사례 △품질 향상과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수질 분석계 △수소 혼합 및 탄소 포집 사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환 솔루션 등이
DEXA, 보안·사용자 편의성 한층 강화 GGM 등 현장에도 ‘성공적’ 적용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공장 자동화 데이터 수집 및 저장 소프트웨어 ‘DEXA’가 품질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자사의 DEXA 소프트웨어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GS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 등 5개 기관이 ISO 국제표준에 준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이다. DEXA는 공장 자동화 공정에서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데이터 백업 소프트웨어로, 설정된 스케줄에 따라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서보, HMI(Human Machine Interface), 드라이브 등 자동화 기기의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백업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암호화, 식별 및 인증, 접근 통제 등의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
LG전자는 지난 6월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 방식을 선택하며 구독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 중 구독이 가능한 제품 20종의 구독 비중은 36.2%로 나타났다. 구독이 대부분인 정수기와 최근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 클로이 로봇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구독 성장세가 가파르고, 구독 고객 대부분이 AI 에어컨을 선택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 이어 지난해 10월 TV를 구독 서비스에 추가했다. 올레드 TV, 스탠바이미 QNED TV 등의 구독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이 구독 사업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로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받으며 사용하고, 구독 기간을 원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CMM(Coordinate Measuring Machine, 3차원 측정기) 서비스 및 지원 프로그램 ‘마이케어(MyCare)’를 출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마이케어 프로그램’은 제조업체의 품질 관리 역량 유지와 유지보수 활동, 시스템 업데이트 및 필수 보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품 성능 유지와 품질 및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까다로운 제조 환경에서 제조업체는 비즈니스 목표 달성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측정 장비의 상태와 가용성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는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을 최소화하고, 생산성 극대화와 일관된 품질 유지 및 고객 표준 준수 보장을 위해 계측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마이케어는 CMM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되는 리소스 낭비를 방지하며 모든 규모의 제조업체가 장비의 수명 주기동안 지속적인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헥사
클라우데라가 플랫폼 관리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기능 2종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보안이 가장 철저한 기업에서도 모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걸쳐 단일 소스 통합 옵저버빌리티를 제공한다.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을 통한 전략적 인사이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데이터 프라이버시와 보안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용 데이터 소스 및 워크플로우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기업도 데이터 센터 또는 퍼블릭 클라우드 전체에서 옵저버빌리티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데라의 신규 옵저버빌리티 기능 2종은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이다. 클라우데라 옵저버빌리티 프리미엄 온프레미스는 보안 수준이 높은 네트워크를 갖춘 고객이 데이터 센터 내에서만 옵저버빌리티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독립된 환경에서도 최적의 모니터링, 문제 해결, 재정적 거버넌스, 데이터 가시성, 자동화된 조치를 보장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 허브용 클라우데라 옵저버
미소정보기술은 '스마트MDQ' 솔루션이 오픈클라우드플랫폼 얼라이언스(OPA)로부터 'K-PaaS'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Paa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을 통해 OPA가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특정 기업과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K-PaaS의 호환성 인증은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가 K-PaaS 환경에서 적합하게 구동되는지를 검증하는 제도로,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MDQ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의 안전성과 호환성을 통과했다. 고급 데이터를 대량으로 확보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학습용 데이터 품질이 중요하다. 이에 미소정보기술은 생성형 AI 서비스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과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MDQ는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며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어, 검증, 강화해 조직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안동욱 대표는 "기업은 데이터 품질에 따라 분석결과가 왜곡되어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소정보기술의
다보링크는 9일 '2024년 GWh ax 단가계약'을 체결해 KT에 가정용 AP를 계속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25억 원으로, 계약 기간은 7월 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다. 다보링크는 이번 계약으로 와이파이6 규격을 지원하는 유무선 겸용 공유기 'GIGA WiFi Home ax'를 공급한다. 다보링크는 가정용 무선공유기의 통신 대기업 납품을 주요 사업으로 국내 B2B 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 주도의 공공 와이파이 사업에도 참여해 성과를 내고 있으며, 경기도 등 여러 지역의 교육청과의 계약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적극 공략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미 미국 아마존을 통해 B2C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판매하는 수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독일, 영국 아마존 진출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베스트바이와 월마트와의 협의를 통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는 한편 캐나다, 인도 등 새로운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B2B 시장에 주력하고 해외에서는 B2C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높
11일 원/달러 환율이 간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을 소화하며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보다 3.9원 내린 138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내린 1381.9원에 개장해 138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2%에 완전히 도달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며 "우리는 인플레이션만 타깃으로 하는 중앙은행이 아니고, 고용 관련 의무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으로 해석됐고, 미국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오전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를 주시하며 1380원을 안팎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4.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857.90원)보다 3.21원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84.7원을 기록한 이후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