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0일 소폭 하락했으나 이틀째 1450원대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1450.0원으로 출발한 뒤 종일 횡보했다. 오후 한때 상승세로 돌아서 1452.3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하락세로 마감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됐고, 환율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확정치가 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2.8%)보다 0.3%포인트(p) 상향 조정된 수치다. 아울러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23만 건)를 다소 밑도는 22만 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8.36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3시10분께 108.53까지 치솟았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올랐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
효성중공업은 20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 발전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미래 전력산업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 발전 분야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확장을 모색할 계획이다. 양사는 MOU에서 ▲수소 및 수소화합물 전소 엔진 활용 발전사업 ▲청정 수소 생산 및 활용 실증사업 ▲기타 청정 수소·수소화합물 관련 사업 및 기술협력 등 수소엔진과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2022년부터 수소엔진 개발을 본격화했다. 올해 4월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 전소 엔진 상용화에 성공해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 수소엔진 발전기를 가동했다. 수소엔진 발전기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 없이 전력을 생산해 분산형 전원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태양광, 풍력 등 자연환경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와 달리 안정적인 전력 생산이 가능해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수소 발전은 무탄소 발전원으로 탄소 배출 감축과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원”이라며 “효성중공업의 기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이 탄소 관련 통상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배터리·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3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열어 배터리·자동차 산업 분야 탄소중립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EU는 올해 2월 배터리 품목에 대해 재생원료 사용, 폐배터리 수거 등 친환경 의무를 강화하는 배터리법을 시행했다. 2027년부터는 배터리 품목을 시작으로 탄소배출량 등을 제공해야 하는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가 의무화된다. 미국에서도 탄소배출량이 많은 제품에 과세하는 청정경쟁법(CCA)과 해외오염관세법(FPFA) 입법을 앞두고 있다. 선양국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배터리 산업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침체, 탄소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 중국이 독점한 배터리 원료·소재의 중국산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생원료 사용, 폐배터리 재활용, 지속가능한 원료 채굴 및 혁신공정 개발 등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시장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업계는 탄소중립 및 공급망 보안과 직
퀄컴 테크날러지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QAIPI, Qualcomm AI Program for Innovators)2025 – APAC’을 20일 발표했다. QAIPI는 아태 지역의 개인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퀄컴은 참가자들이 모바일, 컴퓨팅, IoT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온디바이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리소스와 멘토링, 교육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QAIPI는 개발자와 스타트업이 퀄컴의 첨단 기술과 퀄컴 AI 허브 생태계를 활용해 완전한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퀄컴 AI 허브를 사용해 최적의 온디바이스 구현를 위해 훈련된 모델을 컴파일하고 실제 기기에서 성능 지표를 분석하며 최적화된 AI 모델을 애플리케이션에 서 실행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도메인을 지원해 맞춤형 모바일 경험부터 실시간 IoT 솔루션, 지능형 컴퓨팅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QAIPI
국가기술자격 전문 교육기관인 성안당이러닝은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과 공동으로 산업안전지도사 및 산업보건지도사 1차 시험 대비 오프라인 특강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4년 1월 4일부터 2개월 동안 주말반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숭실대 형남공학관에서 진행되며, 핵심 이론과 최신 기출문제 풀이를 포함한다. 참여 교수진은 안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과목별 80점 이상 득점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성안당이러닝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숭실대 안전보건융합공학과 및 안전융합대학원 학생이나 성안당이러닝 수강회원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수험생들이 높은 난이도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론 강의와 시험 빈출 문제 풀이로 수험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27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성안당이러닝 홈페이지의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안전지도사 및 산업보건지도사는 응시 자격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관련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17년 629명이었던 1차 시험 응시자 수는 2024년 8,000여 명으로 증
쿤텍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인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사이버 레질리언스 중심의 핵심 보안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공공 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사람이 수행하기 힘든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이 지속 가능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처리하도록 사이버보안 위협을 식별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 레질리언스 중심의 핵심 보안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학교가 과제 수행을 담당하고, 쿤텍은 이번 과제를 통해 식별된 핵심 기술을 통합해 로봇 산업분야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의 상용화를 진행한다. 쿤텍은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암호화 및 난독화, 바이너리 하드닝 등 로봇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사이버 위협 행위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로봇 사이버 레질리언스 보안 솔루션’ 제품화를 위한 핵심 기술 통합 및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원석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방, 물류, 사회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지능형 로봇이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서 창고 자동화 부문 수상 푸드 로지스틱스, 서플라이 앤 디맨드 체인 이그제큐티브 등 美 물류 매체 선정 오토스토어가 ‘2024 최고 소프트웨어 및 기술 어워드(2024 Top Software & Tech Award)’에서 ‘창고 자동화(Warehouse Automation)’ 부문을 석권했다. 이번 시상식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 서플라이 앤 디맨드 체인 이그제큐티브(Supply & Demand Chain Executive) 등 미국 물류 전문 매체가 주관했다. 자동화·효율성·가시성 등을 통해 물류 공급망 혁신에 기여한 소프트웨어·기술을 추려냈다. 오토스토어는 ‘다중 온도 솔루션(Multi Temperature Solution)’을 통해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저온·냉장·냉동 등 여러 온도 구역을 단일 오토스토어 그리드에 통합해 식품과 같은 제품의 원활한 보관·출하를 돕는다. 다중 온도 솔루션은 –25~6℃의 온도 범위를 다룬다. 별도의 보관 인프라 없이 민감한 제품을 취급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마츠 호블란드 빅스(Mats Hovland Vikse) 오토스토어 CEO는 “이
자이스(ZEISS) 그룹이 2023/24 회계연도에서 매출이 전년도 대비 8% 증가하며 약 110억 유로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EBIT는 14억 4,400만 유로로 집계되었으며(전년도: 16억 8,600만 유로), 연구개발(R&D) 분야에는 매출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 투입됐다. 현재 자이스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46,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자이스 그룹은 2023/24 회계연도를 매우 성공적인 해로 평가했다. 그룹의 총 매출은 108억 9,400만 유로에 달했으며 EBIT 마진은 13%로 나타났다. 자이스 그룹의 4개 주요 부문 모두 이러한 성장에 기여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글로벌 경제의 둔화로 인한 도전 과제는 부문별로 다양한 영향을 미쳤다. 자이스 그룹의 사장 겸 CEO인 칼 람프레히트(Karl Lamprecht) 박사는 “총괄적으로 보면, 2023/24 회계연도는 긍정적인 결과와 매출 성장을 기록한 해였다. 그러나 모든 부문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현재 상황으로 인한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라며, “우리의 성공은 압도적인 혁신 역량에 기반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매출의 기록적인 15%를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그 어느
삼에스코리아(이하 3S)가 물류 자동화 설비 및 이차전지 시험설비 분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3S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시험설비 계약 확대를 위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물류 자동화 설비 시장과 친환경 시험설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면서 3S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3S는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38억 원)와 전환사채(50억 원)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신사업인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은 전문 영업 및 설계 인력 확보, 협력사 구축, 조립공장 설비 강화 등에 활용된다.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 주요 기업과의 계약 체결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앞으로 2년 내 주요 고객사의 1차 협력업체로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물류 자동화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Data Brid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물류 자동화 시장은 2023년 약 47조4500억 원(327억
CES 2025 ‘주목할 만한 기업’ 디지털 헬스 부문 선정 “레이저 기반 무통 채혈 기술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내년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하는 엠비트로가 ‘주목할 만한 기업(Featured Exhibitor)’ 8개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엠비트로는 채혈 기기 ‘오티브(ORTIV)’를 통해 해당 테마 ‘디지털 헬스’ 부문에 선정됐다. 오티브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채혈 시 통증을 크게 줄이는 제품으로, 미세 레이저를 대상 부위에 순간적으로 조사해 혈액을 취집한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받았고, 한국·미국·유럽·일본 등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우 엠비트로 대표는 “지난 2023년부터 오티브 시제품으로 CES에 지속 참가해왔다”며 “내년 전시회에 많은 곳과 비즈니스 면담이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엠비트로는 내년 1분기 중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 진출을 꾀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전자는 장애인, 시니어,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 ‘LG 고(Go)! 고(高)!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 고객을 위해 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존 ‘찾아가는 시니어 365 케어서비스'’ 통합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LG전자는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는 추운 겨울철 동결·동파가 발생하기 쉬운 세탁기 점검 등을 한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는 아동 복지시설 내 에어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LG 스마트 체크’ 앱, 비파괴검사 등 인공지능(AI) 기반 점검 기술로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정연채 부사장은 “고객과 가장 가깝게 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먼저 찾아가 도움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도내 스타트업의 클라우드 활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전날 경과원과 판교테크노밸리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임종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타트업본부장,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고성장책임자(CGO)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원하며 기타 공동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은 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개설한 창업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도내 새싹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전문가 자문 및 제조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를 진행해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로켓런처는 초기 스타트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
엘리스그룹이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운영한 ‘중학생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교육 운영’ 사업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미디어교육 운영학교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미디어 리터러시에 AI 리터러시 교육을 접목해 AI 기술을 교육하고자 올해 처음 진행됐다. 엘리스그룹은 중학생 맞춤형 AI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를 활용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미디어 교육에서 깊게 다루지 않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AI 기술로 만든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AI의 거짓말이나 정보 조작, 딥페이크 등 AI 리터러시 관련 주제를 이론과 실습으로 배워보는 교육 콘텐츠 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활발한 수업 참여를 이끌었다. 개발한 콘텐츠로 엘리스그룹은 지난 10월부터 고령중학교, 가람중학교 등 전국 총 55개 학교에서 4110명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 교과 수업을 포함해 진로 수업, 동아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육 후 강사진 대상 설문 조사 결과 교육 콘텐츠 전문성에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 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 ‘투자 빙하기’로 불리는 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낸 것이다. 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 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 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 기존의 정규 IR에,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 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 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3회차에 진행된 바이오 분야의 경우, 바이오 분야의 대·중견기업, 투자사, 병원,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모두 모이는 자리로 만들어져 분야별
사이버리즌이 마이터 어택 2024년 엔터프라이즈 부문 보안 기능 평가에서 최우수 커버리지 성능을 입증해 SOC(Security Operation Center) 효율성 및 운영 우수성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비영리 단체 마이터는 정부 기관과 대기업을 비롯한 각종 사회 분야에서 발생하는 악의적인 공격 행위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전략과 기법을 체계화한 ‘마이터 어택’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마이터 어택 평가는 실제 발생한 악의적인 공격을 재현해 표적 공격을 감지하는 기업 보안 솔루션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윈도우, 리눅스, 맥OS 환경에서 클롭(CLOP), 록비트(LockBit) 외에도 북한과 연계된 지능형 랜섬웨어 위협에 대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리즌 실행된 모든 위협 단계에 대해 구성 변경이나 탐지 지연 없이 오직 EDR 솔루션으로 실시간 100% 분석 커버리지 달성하고, 윈도우·리눅스·맥OS 환경에서 모든 하위 공격 단계에 대해 100% 분석 커버리지를 달성했다. 이어 가시성 100% 확보, 탐지 정확도 100% 확보, SOC 효율성 100% 확보 등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사이버리즌의 파트너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