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도코리아는 LG 유플러스 NW부문의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 프로젝트에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인 디노도 플랫폼(Denodo Platform)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수십년간 유·무선을 아우르는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전략을 추진해 왔고, 최근 AI 도입을 통한 초개인화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관리해야 할 내외부 데이터가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네트워크 환경과 장비품질, 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LG 유플러스 NW부문, NW AX솔루션담당, NW AX엔지니어링팀은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패브릭- 데이터 메쉬’ 단계로 구성된 데이터 아키텍처 진화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다. 이에 디노도 플랫폼과 데이터 가상화 기술을 도입, 데이터 패브릭을 논리적으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5-6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개별 목적에 따라 운영하고 있는데 복수의 데이터를 조회해야 하는 경우 형식과 보안 수준이 상이한 데이터를 물리적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이동 과정에서 증가하는 잠재적 보안 리스크와 각 데이터 소스별 액세스 관리의 복잡성은 실무진의 원활한 데이터 활용과 통합적인 데이터 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AI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드 투 엔드(End-to-End)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가속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AI 기술이 몰고 온 에너지 수요 급증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탈탄소화 및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시대를 맞아 적합한 에너지 전략, 고급 인프라 솔루션, 지속 가능성 컨설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생 가능 에너지 확보와 현장 발전 최적화(풍력, 태양광, 수소 등)를 지원하며, 데이터 센터 운영을 더 에너지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먼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을 통해 고밀도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액체 냉각 기반의 최신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는 엔비디아의 최신 GB200 NVL72 플랫폼 및 블랙웰(Blackwell) 칩에 최적화되어 최대 랙당 132kW의 AI 클러스터를 지원하며, 대규모 액체 냉각 시의 문제를 해결한다. 해당 디자인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포티넷 코리아가 주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성능 관리 도구를 단일 제품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FortiAppSec Cloud’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웹 및 API 보안, 고급 봇 방어,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등 여러 기능을 간소화해 고객이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원활히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FortiAppSec Cloud는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에 심층적인 가시성과 제어를 확보함으로써 사용하기 쉬운 콘솔로 보안 기능과 성능 도구를 구성하고 관리한다. 고급 봇 방어는 머신 러닝과 행동 분석을 통해 계정 탈취 시도·데이터 도용·서비스 중단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은 원활한 장애 조치 및 합성 테스트로 지능적인 트래픽 라우팅을 제공한다. 가장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보장한다. 포티가드랩의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으로 보완되는 웹 및 API 보안은 이상 징후 식별·페이로드 검사·잠재적 위협을 제공한다. 빈센트 황 클라우드 보안담당 부사장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기반이지만 보안이 매우 까다로워 기업
원/달러 환율이 26일 장 초반 상승해 1460원 선을 위협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2원 오른 1458.6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455.2원으로 출발한 직후 방향을 틀어서 1459.8원까지 올랐다가 1450원대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달러는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 상향과 트럼프 경제 정책을 반영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8대로 올라선 이후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현재 108.136 수준이다. 연말 수입업체 결제 수요도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8.42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27.61원)보다 0.81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7% 오른 157.10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김의겸 교수팀, 로봇 끝단 센서 기반으로 조작 유연성 확보된 로봇 손 발표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혁신될 것”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도를 높인 3지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리퍼는 기존 그리퍼의 제어력·견고성을 유지하고, 자유도·파지력을 한층 끌어올린 기술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종전의 메커니즘과 구조 설계를 개선했다. 해당 그리퍼는 로봇 손 안에서 전구를 돌려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로 볼트를 탈착하는 등 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로봇 그리퍼 끝단에 부착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0.1mm 이하의 이미지까지 식별 가능한 해상도 기반 보정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체를 어떻게 잡고 조작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김의겸 교수는 “향후 이 로봇 그리퍼와 센서를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면, 기존 로봇이 수행하지 못한 작업도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학술지 ‘IEEE-ASME 트랜색션스 온 메카트로닉스'(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 12월호에
보스턴다이내믹스, 크리스마스 기념 ‘올 뉴 아틀라스’, ‘스팟’ 특별 영상 콘텐츠 공개 “자율 가동 가능한 ‘올 뉴 아틀라스’”...휴머노이도 로봇 기대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이달 24일 성탄절 기념 영상 ‘즐거운 성탄(Happy Holidays)’을 공개했다. 즐거운 성탄에는 이족 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등장했다. 이 콘텐츠는 약 30초 분량으로, 영상 도입부에는 크리스마스 기념품으로 장식된 건물로 입장하는 스팟의 모습을 담았다. 연이어 올 뉴 아틀라스가 건물 안에서 공중제비(Tumbling)를 돈 후 착지하는 연출을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올 뉴 아틀라스는 인공지능(AI)과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유압식을 채택한 기존 모델 대비 정밀성을 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스팟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을 순찰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 내 로봇 계열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올 뉴
원/달러 환율이 크리스마스 휴일을 하루 앞둔 24일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1460원을 향해 추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4.4원 오른 1456.4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4거래일 째 145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점차 상승 폭을 키워 오후 3시20분께 1457.4원까지 올랐다. 간밤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로 11월보다 8.1포인트(p) 하락해 시장 전망치(113)를 밑돌았다. 3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7 중반대에서 이날 다시 108대로 올라섰다. 현재 108.15 수준이다. 미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
텔레픽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해외 기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첨단기술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산업경쟁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해외 R&D 기관과의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과 체코 정부가 공동 승인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다. 텔레픽스는 체코의 우주 임무용 소프트웨어 기업 자이트라(Zaitra)와 함께 우주용 정보처리 엣지 컴퓨터와 해당 제품의 국제적 플랫폼 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올해 한-체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에는 4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텔레픽스가 제시한 연구과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텔레픽스는 올해 8월 우주 발사와 실증에 성공한 위성용 고성능 온보드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의 기술과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텔레픽스의 역할은 기존 테트라플렉스보다 여러 종류의 위성에 장착 가능하도록 범용성을 높인 데이터 처리장치, 그리고 데이터 처리장치와 AI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하고 실행하기 위한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우주환경에서 AI
라온로드가 경찰청 표준환경 인증 등 공인평가 3건을 완료하고 국산 NPU(Neural Processing Unit)기반 소프트웨어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로드는 ‘스마트도시 관제용 고성능 AI 엣지 영상분석기 및 응용서비스 개발사업’을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실용성과 성능을 입증하고, 국산 NPU기반의 고성능 AI엣지형 영상검지기를 개발해 교통 관제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라온로드 컨소시엄(참여기관 모빌린트)은 모빌린트의 Aries 칩을 탑재해 개발한 임베디드보드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임베디드 보드 대비 향상된 성능 및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이를 위해 경찰청 표준환경 인증, 임베디드보드 시험 등 3건의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라온로드는 AI 모델 최적화를 통해 객체인식 정확도를 97.15%까지 끌어올리고 차량 번호 인식과 차량 재인식 처리과정에서 GPU 사용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보였다. NPU 기반 영상분석 서버에서는 기존대비 400% 더 많은 영상 처리를 통해 교통 관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산 NPU클라우드 기반 도시교통정보 관리체계 실증사업에서 NPU 클라우드 환경(KT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엣지 AI 솔루션이 엔비디아 JetPack 6.1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이디링크 관계자는 “엔비디아 JetPack 6.1은 이제 모든 에이디링크 엔비디아 젯슨 오린(NVIDIA Jetson Orin)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며 “업데이트된 AI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서비스가 포함된 JetPack 6.1은 에이디링크 엣지 AI 플랫폼의 구성 및 배포를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PI 기반 서비스는 고객과 개발자에게 엣지에서 AI 시각적 분석을 빠르게 추진하고 생성 AI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원활하고 유연하며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JetPack 6.1에는 AI 및 엣지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다. 먼저 CUDA 12.6, TensorRT 10.3, cuDNN 9.3, VPI 3.2, DLA 3.1, DLFW 24.0을 포함한 최신 버전으로 코어 라이브러리가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Argus 라이브러리의 개선으로 CPU 사용량이 최대 40% 감소했다. 이는 특히 고성능 이미지 및 비디오 스트림 처리가 필요한 시나리오
대구광역시와 투자협약 맺고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설 예정 국내 로봇 중심지 탄생 기대...지역 일자리 창출, 인재 양성 등 도모해 “첨단 로봇 기술 연구개발의 허브 역할할 것” 브릴스가 대구광역시와 연구개발(R&D)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구 수성구 대흥동 소재 산업단지 ‘수성알파시티’에 해당 시설이 배치될 예정이다. 브릴스 대구 R&D센터 건립은 약 504억 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인재 개발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은 경험을 토대로, 향후 대구 소재 학계와 협력해 지역 인재 발굴부터 취업 연계, 기술 교류까지 연계한다. 시설 안에는 연구소·사무실 등 R&D에 특화된 요소가 구성될 예정이다. 브릴스는 자사 로봇 R&D 역량을 이곳으로 확대 이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와 협력해 로봇 렌탈 사업, 개념증명(POC)룸 무상 대여, 지역 업체 협업 등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나아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기술 정보 공유 세미나, 공동 마케팅 전략 개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성알파시티
2024년 저조한 판매 실적과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산업용 로봇 시장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협동 로봇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이 주목된다. 국제자동화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 ISA)가 발표한 산업용 로봇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 출하량은 2023년 정체를 기록한 후 2024년에는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출하량 전망치는 5월 예측보다 5.8% 하향 조정돼 55만3000대에서 52만1328대로 줄어들었다. 2025년 예상 성장률도 0.7%포인트 낮아졌다. 이러한 수정은 2024년 하반기 미국과 유럽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예상보다 저조한 판매 실적과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수요 부진을 반영한 결과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는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주요 경제국들의 금리 인하와 더불어 글로벌 제조업 부문의 전반적인 회복으로 인해 기계 투자 증가가 이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 출하량은 7% 이상의 성장률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로봇 가운데 협동로봇(Cobots)은 주요 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경제 둔화에도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선박은 전통적으로 물류·관광·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대표적 수상 운송 수단이다. 특히 타 수단 대비 운용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 장거리 운수송이 가능하다는 특화된 강점을 통해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받고 있다. 이러한 해상운송(해운) 산업은 중차대한 도전에 직면했다. 전 세계 산업을 집어삼킨 탄소중립·넷제로(Net Zero) 등 탈탄소 트렌드로 인한 시스템 전환 요구가 팽배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는 선박의 주요 동력을 친환경 시스템으로 교체하거나,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연료를 운송·사용하는 선박 건조, 친환경 선박 수리·개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드릴십(Drill Ship) 등 해양 플랜트에 친환경 요소 이식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전략은 에너지 효율 극대화, 에너지 소비 절감 등 연쇄 작용으로 이어져 해운 산업에 또 다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이다. 내달 16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플랫폼 ‘MTV(Manufacturing TV)’에서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이 소개된다. ‘알파라발 탈탄소 선박 솔루션 웨비나’에서는 알파라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금속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신제품 유선 고속 절단기 ‘GCO 23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고급 절단기로, 전문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GCO 230은 2,300W 고출력 모터를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절단 속도를 약 30% 개선했다. 최대 무부하 속도는 4,100rpm으로, 489×265×73mm 크기의 자재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다. 특히 파이프, 금속 프로파일, 나사봉 등 다양한 금속 자재 절단에 적합하며, 높은 과부하 용량과 강한 내구성으로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스파크 가드 조절 기능을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스파크를 뒤쪽으로 유도해 사용자에게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절단 중 자재가 녹는 것을 방지하는 금속 받침대와 인체공학적 손잡이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GCO 230은 본체를 비롯해 내경 25.4mm용 아랫 만조와 윗만조, 14인치 절단석으로 구성돼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성능과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유선 고속 절단기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