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금속 절단 작업에 최적화된 신제품 유선 고속 절단기 ‘GCO 230’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고급 절단기로, 전문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GCO 230은 2,300W 고출력 모터를 장착해 이전 모델 대비 절단 속도를 약 30% 개선했다. 최대 무부하 속도는 4,100rpm으로, 489×265×73mm 크기의 자재를 손쉽게 절단할 수 있다. 특히 파이프, 금속 프로파일, 나사봉 등 다양한 금속 자재 절단에 적합하며, 높은 과부하 용량과 강한 내구성으로 까다로운 작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돋보인다. 스파크 가드 조절 기능을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스파크를 뒤쪽으로 유도해 사용자에게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절단 중 자재가 녹는 것을 방지하는 금속 받침대와 인체공학적 손잡이를 적용해 작업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GCO 230은 본체를 비롯해 내경 25.4mm용 아랫 만조와 윗만조, 14인치 절단석으로 구성돼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성능과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유선 고속 절단기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전남·전주·광주 등 서남권 지역의 특화산업과 메타버스 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서남권 메타버스허브센터’를 지난 23일 전남 나주에 개소했다. 허브센터는 진흥원 1층과 3층에 자리 잡고 △실증 테스트베드실 △교육실 △메타버스 체험존 등을 마련하여, 지역 내 메타버스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기능할 예정이다. 센터 개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전주시 등 지역 간 협력의 결과로, 총 17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찬균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이규현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축하했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5G MEC 기술을 기반으로 실감 콘텐츠 기업들이 고품질의 메타버스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도 병행해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허브센터는 △5G MEC 기반 콘텐츠와 XR 디바이스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개발자 및 창작자 양성 △메타버스 허브센터 및 지역 협의체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
GE버노바는 한국전력공사(KEPCO)가 발주한 500kV(킬로볼트) 동해안-동서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건설 프로젝트(2단계 사업)에 자사의 첨단 전류형(LCC, Line Commutated Converter) HVDC 기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전력망 구축 사업인 동해안-수도권을 연결하는 4GW(기가와트) HVDC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GE버노바는 한국전력과 GE버노바의 합작회사인 카페스(KAPES)를 통해 동해안-신가평 구간을 연결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이번 동해안-동서울을 잇는 2단계 사업에서도 협력하게 된다.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프로젝트(1단계, 2단계 사업)는 국내 에너지 수요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도권에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GE버노바의 첨단 HVDC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장거리 송전을 가능하게 하고,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해 전력망의 탄력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GE버노바는 이번 2단계 사업에서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 송전을 위해 전류형(LCC) 기술 기반의 HVDC 밸브, 제어
아이스아이(ICEYE)는 SAR(Synthetic-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군에 신규 위성 2기를 추가로 발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두 위성은 아이스아이의 최신 영상 촬영 기술을 활용해 25cm 고해상도 영상을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 이 위성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밴드웨건-2(Bandwagon-2)에 탑재되어 발사됐으며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두 위성 모두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발사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2018년 이후 총 40기의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만 9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새로 발사된 SAR 위성은 중간경사궤도에 안착했다. 중간경사궤도는 극궤도와 비교했을 때 중위도 지역(+/- 45도)에서 2배 이상의 영상 수집 기회를 제공한다. 중위도 지역에 관심이 높은 아이스아이 고객사는 해당 지역에서의 관측 빈도 증가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중위도 이외의 지역에서의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고객사는 수십 개의 아이스아이 위성이 극궤도를 높은 빈도로 재방문하기에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개발 표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로봇 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부의 102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과학기술 선도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국내 로봇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로봇의 다양한 기능에 적용되고 클라우드와 로봇 간 통신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모듈과 표준 연결 규칙 개발이 로봇 모듈화와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ISO 22166 시리즈 및 물류 창고 로봇 통신 인터페이스 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클라우드-AI-로봇 통합을 위한 국내 표준화로 국제 표준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가 수상한 표준명은 ‘클라우드 기반 로봇 서비스를 위한 모듈 간 연결 규칙’으로, 표준 개발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영숙 책임이다. 해당 표준의 분야
민트로봇, 가상화 기술과 로봇 기술 접목 추진 다중 로봇 제어기술로 SaaS 서비스 출시 준비 민트로봇(대표 강형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진행 중인 연구개발특구 과제인 ‘컨테이너 기반의 구독형 로봇 제어 서비스’의 중간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로봇 제어기를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가상화하여 구동하는 방식으로, 실제 로봇 없이도 시뮬레이션 공간에서 로봇의 동작을 완벽히 에뮬레이션할 수 있다. 특히, 복수개의 로봇 군집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국방로봇과 같이 협업 전술이 중요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높다. 민트로봇은 현재 20개의 개별 로봇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종적으로 5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수준까지 목표를 확대하고 있다. 기술이 완성되면 이를 구독형 서비스(SaaS)로 제공해 다양한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트로봇은 이 기술이 국방, 농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군집 로봇을 활용한 국방 전략 수립, 농작물 수확 자동화, 휴머노이드 로
원/달러 환율이 24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4거래일째 1450원 선을 웃돌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0.9원 오른 1452.9원을 기록 중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1451.5원으로 출발한 뒤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간밤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달러는 강세를 유지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7로 11월보다 8.1포인트(p) 하락해 시장 전망치(113)를 밑돌았다. 3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107 중반대에서 이날 다시 108대로 올라섰다. 현재 108.09 수준이다.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3%,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 각각 올랐다. 이밖에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가 높아진 점도 원화 약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
캐디안은 2024년 우수 벤처기업 정부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 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기술 및 경영 혁신 능력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며 사회적 공헌도가 높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캐디안은 CAD(컴퓨터 응용 도면설계 프로그램) 기술력과 경영혁신 능력을 인정받아 기술혁신기업(이노비즈)과 경영혁신기업(메인비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수상하게 CADian은 오토캐드(AutoCAD) dwg 파일과 탁월하게 호환되는 설계 저작도구로써 글로벌 경쟁력이 우수해 129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산업 전반에 공헌도가 높은 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캐디안은 라스터 이미지 파일과 벡터 파일을 AI 딥러닝(D/L)으로 인식해 도면을 자동으로 재설계하면서 적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AI 기반의 차세대 CAD 솔루션 ‘CADian AI-CE’를 출시했다. CADian AI-CE 솔루션은 디지털 이미지 내 특정 영역에 대한 분류 결과를 보여주는 객체 인식(Object Detection)
IDC에 차세대 냉각 기술 ‘액체냉각’ 솔루션 도입해 기존 대비 에너지 절반으로 감축 LG유플러스가 AI 인프라의 핵심인 AIDC(AI데이터센터) 사업의 시장 선점을 목표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와 액체 냉각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LG유플러스의 IDC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역량에 GST가 보유한 냉각 기술력을 더해 AIDC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설루션을 IDC에 도입함으로써 기존 공기를 활용한 냉각 방식 대비 에너지 사용률을 약 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액체 냉각은 액체를 사용한 냉각장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의 전산실 및 상면에 설치된 서버를 냉각시키는 방식으로 최근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GST는 액체냉각의 방식 중 하나인 ‘액침 냉각’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식히는 방식의 액침 냉각 기술은 에너지 및 공간 효율성이 높고,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GS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액침 냉각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해당 포스코퓨처엠이 ‘2024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DJSI 지수는 미국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ESG경영 평가 지수로, 기업의 재무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을 종합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시아퍼시픽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2년 연속 DJSI 평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포함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 해당되는 ‘DJSI 코리아(Korea)지수’에도 3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독립적 감사기구 운영을 통해 건전한 내부통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 ESG경영 핵심 이슈를 보고하고 승인 받는 프로
탄소중립 및 안전담당 조직은 강화…포스코홀딩스 원자력협력추진TF팀 및 포스코 고로안정화TF팀 신설 포스코그룹이 23일 ’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은 슬림화하고 검증된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과감한 세대교체를 추진하여 불확실한 경영여건을 돌파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조직 슬림화 등을 통해 의사 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대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주사의 전략·투자 기능을 재정비하여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홀딩스는 ‘본부제’를 도입하여 의사 결정 단계를 간소화한다. 기존 ‘총괄제(총괄-팀-담당)’ 조직을 ‘본부제(본부-실)’로 재편하여 6본부(△미래전략본부 △사업시너지본부 △재무IR본부 △기업윤리본부 △커뮤니케이션본부 △경영지원본부)·1원(미래기술연구원) 체제로 전환했다. 종전에 분산되어 있던 미래 성장투자 기능은 ‘미래전략본부’로, 사업관리 기능은 ‘사업시너지본부’로 통합하고, 탄소중립의 체계적 실행을 위해 원전 자가발전, 수소생산 관련 협력을 전담하는 ‘원자력협력추진TF팀’과
가트너가 2024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14개 벤더 대상으로 기업 운영 능력과 미래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한 뒤 프루프포인트를 리더로 선정했다. 프루프포인트 위협보호는 조직의 인적 리스크 해소 기준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보안 리스크 감지 다층적 인공지능과 행위 기반 위협 탐지 앙상블인 ‘프루프포인트 넥서스’와 이메일· 협업 앱·클라우드 등 포괄적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프루프포인트 젠’ 등 프루프포인트 핵심 플랫폼 요소를 활용한다. 이로써 최종 사용자와 보안 전문가 이메일 수신함에 전송되기 전에 감지된 모든 이메일 위협을 대부분 차단한다. 프루프포인트는 이메일 전송 전 시맨틱 분석 기반 위협 감지 엔진으로 이메일 사기, 사용자 인증 정보 수집, 사회공학적 공격 수법 등 첨단 이메일 위협을 마이크로소프트 365나 구글 워크플레이스 이메일 수신함에서 사전 차단한다. 또한 URL이 포함된 의심스러운 메시지는 샌드박스 분석 대상이 되고 추후 변경되거나 악성화할 소지가 있는 링크가 포함된 전송 메시지에 대해서는 모니터링을 지속한다. 통합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행동인식 AI 기반 감지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보안 공격 리스크가 가장 높은 직원을 노린 측면 내부
올해 4분기에 3개의 AI 관련 상 잇따라 수상해 셀렉트스타가 지난 19일 ‘2024 아시아 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셀렉트스타는 4분기에만 3개의 AI 관련 상을 잇따라 거머쥐며 국내 AI 스타트업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2024 아시아 AI대상’은 아시아경제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벤처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판매, LLM(대규모 언어 모델) 신뢰성 평가 솔루션 기술을 출품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셀렉트스타는 11월 26일 열린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셀렉트스타는 LLM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검증된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열린 ‘Korea Promising AI Startup 2024’에서는 AI 클라우드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배포·관리
AI 어시스턴트 기능으로 학습 목표와 현재 수준에 맞는 교육 과정 채택해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스킬 내비게이터(AI Skills Navigator)'를 공개, 전 세계 개인과 조직의 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해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맞춤형 과정을 제안하며, 한국어를 포함한 20개 언어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업무동향지표 2024에 따르면, 한국 근로자의 73%가 직장에서 AI를 사용 중이며, 85%는 회사의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AI를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개인과 조직 모두 AI 활용 능력을 필수 역량으로 인식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AI 내셔널 스킬 이니셔티브’를 통해 정부, 교육기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AI 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도구 개발을 지원하며, AI 기술의 활용과 도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 기술이 사회와 경제 전반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술 직군뿐 아니라 일반 조직에서도 AI 도구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 추출해 톰슨로이터 코리아(이하 톰슨로이터)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운슬은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코카운슬은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5000만 달러(약 8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향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Westlaw 및 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Legal Research 및 계약서 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