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가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50.3억 원, 영업손실 35.4억 원, 당기 순손실 2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내수 소비 위축으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의 투자가 지연되면서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상장 이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투자해 온 솔루션 사업은 상반기 매출 36.5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23년 하반기 대비 54.9%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플래티어의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groobee)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며 견조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하며 공공 분야에 진출한 점이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관광공사 수주를 통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공공 분야에서의 수요 증가로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그루비는 기존 솔루션 라이선스 매출 외에도 IT 자산의 운용과 관리를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는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의 확대 및 데이터 통합 서비스 등을 통해 추가 매출을 본격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대형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및 오픈마켓의 신규 개
지난해 9월 출시 ‘토레스 EVX’ 배터리 제조사 공개...‘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선제 대응 “안전 중심 EV 개발 방향 지속할 것”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최근 발생 사례가 급증하는 전기차(EV) 화재와 관련해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알렸다. KGM은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5년 시행을 앞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를 의식해, 지난해 9월 출시한 ‘토레스 EVX’의 배터리 제조사를 각종 채널에 공개했다. 해당 정보는 KGM 홈페이지, 자동차 리콜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GM은 이번 지침을 전개하기에 앞서 지난 7월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 제공이 가능한 차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EV 충전용 통신 모듈(EVCC)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전기차 완속 충전기 화재 예방에 힘쓴 바 있다. KGM 관계자는 “지금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앞세워 전기차 및 배터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안전 중심의 개발 방향을 지속해 전기차 안전성을 강화하고, 전기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
'반도체 훈풍'을 탄 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반도체 재고를 1,200억원 넘게 줄였다.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두배 이상 커졌다. 14일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재고 자산은 13조3,549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13조4천806억5,900만원)보다 1,257억2천100만원(약 1%) 줄어든 수치다. 작년 상반기 말 재고자산이 16조4,20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지속해서 재고를 줄여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것이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담당은 지난달 2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 당사의 D램 판매량이 가이던스를 상회했고, D램과 낸드플래시의 판매량이 생산량을 상회하는 상황이 지속함에 따라 2분기 말 당사의 완제품 재고 수준은 전 분기(1분기) 말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액과 연구개발비는 모두 늘었다.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의 설비투자액은 5조9,67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140억원)에 비해 두배 이상으로 늘었다. 연구개발비도 같은 기간 2조863억1,900만원에서 2조3,075억600만원으로 10.6% 증가했다. SK하이
올 2분기 매출 247억, 영업이익 42억 실적 공개 “하반기 AI 기능 고도화” 알서포트가 매출액 247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 등 2024년 2분기까지 실적 지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4억 원, 영업이익은 10억 원 줄어든 기록이다. 이에 알서포트 측은 재택근무 솔루션 시장 성장 둔화, 주요 시장인 일본 초엔저 여파, 인공지능(AI) 고도화 등 연구개발(R&D) 투자 등이 주요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원격 지원 솔루션 ‘리모트콜’, 원격 제어 솔루션 ‘리모트뷰’ 등이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고 있다며 성장세를 강조했다. 알서포트는 올 하반기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리모트VS’의 AI 기능을 강화해 국내외 통신사 및 금융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여기에 리모트뷰의 보안 관리 기능을 한층 끌어올린 ‘리모트뷰SE’와 원격 제어 하드웨어 ‘리모트뷰박스’ 등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및 공공기관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편, 알서포트의 3D 아바타 통합 커뮤니케이션 툴 ‘RFICE’가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KT는 기존 무선 업무망 대비 구축 비용을 60% 줄일 수 있는 '경량형 5세대 이동통신(5G) 업무망'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과 공공기관 유선 인프라를 보안을 강화한 5G 무선 네트워크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설루션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에는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를 다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적용해 추가 장비 없이도 전용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 5G 업무망 대비 인프라 구축 비용을 60%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사내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KT는 덧붙였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은 "경량형 5G 업무망 서비스가 보안 강화와 인프라 효율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이상징후 탐지·판정후 즉시 통보 시스템…"15년간 개발 노하우 축적해 완성"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을 15일 공개했다. 이는 최근 인천 지하주차장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기아는 BMS 기술에 대해 "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를 축적·고도화해 완성한 이 기술은 현대차·기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전기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셈이다. 현대차·기아는 특히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차를 개발하며 BMS 제어 기술 기반을 쌓고 다양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BMS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안전성과 주행거리, 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고자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터리 시스템 이미지 (
원/달러 환율이 14일 주간 거래에서 1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9.8원 급락한 1360.6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하락한 1363.0원에 개장해 장중 1359.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달러는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약세를 보였다. 이에 이날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예상치를 밑돌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낙폭을 키웠다. 아울러 성장주 위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이날 외국인은 국내 코스피 시장에서 3917억 원을 순매수, 원화 강세의 배경이 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60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6.92원보다 2.32원 낮아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14일 올해 상반기 경영 실적을 공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6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으나 약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폴디드줌 FPCB Assy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재료비 및 일시적인 판관비 증가로 이익을 실현하지는 못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 탑재되는 OIS, 폴디드줌 FPCB Assy 등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1차 벤더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회사 실적은 전방 산업인 스마트폰 산업 및 시장 경쟁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력 제품인 폴디드줌 FPCB Assy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폴디드줌 카메라모듈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은 스마트폰 뒷면에 카메라모듈의 돌출을 줄이기 위해 프리즘으로 빛을 굴절시켜 이미지 센서에 전달하는 카메라모듈로 광학 줌 기능을 적용하기 용이해 먼 거리에 있는 피사체를 고화질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내다봤다. 각종 시장조사전문기관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에퀴닉스(Equinix)가 홍콩 내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목적 기반(purpose-built)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IBX) 데이터센터 설립에 1억24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구축될 데이터센터인 HK6는 기존 에퀴닉스의 5개 데이터센터와 상호 연결돼 홍콩, 마카오, 선전 등을 포함하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Greater Bay Area, GBA)에 위치한 다국적 및 현지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데이터 및 경제 교류의 허브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의 중심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홍콩은 지역 내 연결성을 위한 최적의 집결지다. 지난 한 해에만 홍콩의 Equinix Internet Exchange 트래픽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홍콩의 디지털 환경은 빠르게 확장 및 발전되고 있다. 조앤 혼 에퀴닉스 홍콩 대표는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홍콩의 여섯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에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HK6는 에퀴닉스가 지난 10년간 홍콩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홍콩의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제우스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제우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은 1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5%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92억 원으로 집계되며 흑자전환 했다. 이로써 회사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190억 원, 영업이익은 16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80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2분기부터 AVP(첨단패키징)에 필요한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현됐고 작년에 부진했던 디스플레이와 로봇 사업 부문이 크게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HBM 관련 반도체 장비 매출 발생이 더욱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우스는 반도체 제조 및 첨단 패키징 혁신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펄스포지(PulseForge)와 국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성능을 향상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포토닉 디본딩(Photonic Debonding
최신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와 증가하는 트래픽은 데이터 센터 간의 대역폭 요구를 급격히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시스템 개발자들은 다양한 클라이언트 구성에서 차세대 1.2 Tbps(1.2T) 전송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최신 테라비트급 이더넷 PHY 디바이스와 코히런트 옵틱 모듈이 데이터 센터 인터커넥트(DCI) 및 메트로 전송 네트워크에서 상호 운용되어야 한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아카시아와 협력해 자사의 META-DX2 이더넷 PHY 제품군과 아카시아의 코히런트 인터커넥트 모듈 8(CIM 8) 간의 4 세대 상호 운용성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의 상호 운용 가능한 디바이스는 DCI 및 전송 네트워크에서 플러그형 옵틱 솔루션을 위한 저전력, 대역폭 최적화 및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들은 옵틱 전송 플랫폼을 위한 고용량, 멀티 레이트 먹스폰더(muxponer)를 공동으로 지원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가진다. META-DX2 제품군의 META-DX2+ PHY는 고유의 람다 분할(Lambda Splitting) 기능을 사용해 400 GbE 또는 800 GbE 클라이언트를 CIM 8 모듈이 구동하는 여
글래스돔코리아가 LG전자 VS사업본부(Vehicle component Solutions company)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ISO 14067 검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큰 축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장 부품에 대한 ISO 검증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인증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확하게 측정, 관리해야 하며 제3자 검증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글래스돔의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은 ISO 국제 표준에 맞춰 개발된 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조 공정 과정의 탄소배출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지난 3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4067을 획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전년比 약 35·1102% 증가 수주잔고 상승에 따른 매출 성장이 성과 주요 요인 이노룰스가 올해 2분기까지 기록한 성과를 공개했다. 매출액 55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35.0%, 영업이익 1102.4% 증가한 수치다. 이노룰스 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봤다. 특히 원가율 하락, 이자 수익 증가 등 요인을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재무적으로 유의미한 수주를 따내는 등 수주잔고를 지속 확보해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며 “아울러 인공지능(AI) 전담 조직을 대폭 확대해 첨단 기술과 혁신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1945년 광복 전후의 영상 및 음원을 더욱 선명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프로젝트 ‘815 리마스터링’을 14일 공개했다. SKT는 올해 79번째 광복절을 맞아, 광복 직후의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하고 많은 이들이 그날의 감격적 순간을 간접 경험해보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쓰인 콘텐츠 원본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울 거리 영상, 그리고 1942년 녹음된 애국가 음원이다. 개선된 두 콘텐츠를 합해 새롭게 제작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리즈 ‘AI help you?’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에 복원한 영상 원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의 만세 행렬 등을 담은 28초짜리 자료다. 8월 15일 광복 사실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이 하루 뒤인 16일에야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데, 그 장면이 담겨있다. SKT는 자사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SUPERNOVA)’를 활용해 기존 저화질 영상을 고품질로 개선했다. SKT 관계자는 “AI 및 딥러닝 기반 화질 복원, 초해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원본 콘텐츠의
해줌은 GS에너지, 대명에너지와 지난 12일 GS에너지 본사에서 VPP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VPP 사업 중 현재 진행 중인 전력중개 사업뿐만 아니라 제주도에서 시행 중인 실시간 시장 및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육지로 확대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체결됐다. 나아가 PPA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해줌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풍력 자원의 전력중개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신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실시간 시장 도입에 대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RE100 컨설팅 솔루션인 해줌R과 PPA 사업을 연계해 에너지 사업 영역 확대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해줌은 이미 대명에너지의 영암군 소재 40MW 풍력 발전소의 전력중개사업 등록 시험을 통과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GS에너지는 기존 전통적인 에너지 사업을 넘어 VPP 및 재생에너지 기반 PPA 사업 등 전력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VPP 사업 활성화 및 대명에너지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PPA 사업 등 재생에너지 기반 연계 사업 추진을 통해 ‘New Biz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