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테크날러지는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 겸 사장이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IFA Berlin 2024)에 앞서 기자 회견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몬 CEO는 퀄컴이 스냅드래곤 X 시리즈의 확장을 통해 코파일럿 플러스 PC와 함께 보다 많은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성능과 효율, AI 기능을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퀄컴은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의 출시에 이어, 주요 글로벌 OEM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AI 경험과 기능을 확장하며 세계 각지의 더 많은 사용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아몬 CEO는 컴퓨팅 경험의 변혁 양상과 더불어 윈도우 생태계의 성능 리더십을 회복시키는 퀄컴의 전략을 공유한다. 아몬 CEO의 기자 회견 생중계는 9월 4일 오후 8시(한국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미소정보기술이 보건의료 데이터를 연구등의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가명처리 및 활용, 외부전송 등을 간편하게 지원하는 데이터심의(Data Review Board, 이하 DRB)솔루션 ‘스마트DRB’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소정보기술이 개발한 스마트DRB는 연구 목적으로 의료데이터를 요청하면 데이터심의위원회(DRB)를 거쳐 병원이 가명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는 수 있도록 하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의사 및 연구자가 데이터 활용 신청부터 데이터 수령까지 많은 기간이 걸리던 업무절차를 절반 이하로 단축시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치료 연구 등을 빠르게 지원한다. 스마트DRB는 가명정보의 적정성 평가, 가명정보의 활용 및 제공 여부 승인, 가명정보의 결합 신청여부 및 의뢰할 결합전문기관 선정, 가명정보의 재식별 가능성 모니터링 등 안전조치 적용, 이용 목적이 달성한 가명정보의 파기 확인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심의위원회(DRB)업무 절차를 신속히 지원한다. 그동안 현장에서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술 확보를 위해 국내외 병원 및 기관들과 연구 협
하이지노가 글로벌 제품 탄소 관리 브랜드 BBAEM(Better & Balanced Assessment for Environmental Management)을 발표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 UCF(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윤해범 교수, ㈜누빅스, ㈜엔스타알앤씨와 함께 해외 PCF(제품탄소발자국) 실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지노는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디지털 LCA(전과정평가, 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인 ‘alLCAno.1(알카노원)’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을 위한 브랜드 확립과 자회사 설립을 지난 6월 완료했다. 해당 솔루션은 독일의 국제공인 인증기관 TUV NORD로부터 타당성 검증의견서를 획득했으며, 이는 글로벌 업계 최초로 인정받고 있다. 하이지노의 ‘alLCAno.1’ 솔루션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 규제와 기업의 지속가능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LCA는 제품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제조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제품 단위로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포티투마루가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세계 최고 수준의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역동적 AI 연구 허브 조성 사업이다. KAIST(책임자 김기응)·고려대(책임자 이성환)·연세대(책임자 김선주)·POSTECH(책임자 조민수) 컨소시엄이 엄격한 공모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포티투마루는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등과 함께 국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미국 스탠포드대, 뉴욕대, 캐나다 토론토대, 아랍에미리트(UAE) MBZUAI 등 해외 유수의 AI 연구기관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 연구,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을 지향하는 AI 국제공동연구 거점 역할도 지향한다. 글로벌 AI 선진국의 경우 인공지능의 경제·안보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 주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 구심점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캐나다는 정부 주도로 토론
산업 및 연구 사용자가 빠르고 쉽고 저렴한 방법론으로 표면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도록 인터트로닉스(Intertronics) 계열사인 다인 테스팅(Dyne Testing)은 다인 펜(Dyne Pen) 및 잉크를 공급한다. 다인 펜과 잉크는 폴리머의 표면 에너지 또는 습윤성을 측정하고 금속의 박막 오염을 식별하는 편리한 방법이다. 이는 패키징 및 변환,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 기기 제조 및 배터리 기술 응용 분야의 엔지니어와 연구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인 펜 테스트는 ISO 8296 및 ASTM D2578-84에 따라 대부분의 폴리머 기반 재료의 표면 에너지를 측정하는 간단한 방법이다. 이 테스트는 폴리머의 표면 에너지와 습윤 특성, 접착, 코팅, 도장 또는 인쇄에 대한 적합성을 이해하는 데 사용된다. 테스트 결과는 세척 또는 플라즈마, 코로나 또는 화염 표면 처리와 같은 표면 처리의 필요성을 알려준다. 다인 펜은 30~72 “다인” 범위의 값으로 제공됩니다.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사용자는 펜을 선택하고 기판에 선을 그린다. 테스트 잉크는 표면에 연속적인 필름을 형성하거나 물방울로 다시 흘러내린다. 테스트 잉크가 3초 이상 필름으로 유지되면 기판의 최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텔레콤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월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그간 상호 실사 작업과 구체적인 합병 조건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사는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의 기업 가치 비율을 1대 2.4로 합의했으며 올해 내 합병 법인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사피온코리아로 하되, 리벨리온 경영진이 합병 법인을 이끌 예정이어서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결정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가 경영을 맡을 예정이다. 리벨리온 경영진의 안정적인 합병 법인 운영을 위해 SK텔레콤과 SK하이닉스, SK스퀘어로 구성된 사피온 주주진은 보유 주식 가운데 3%(합병 후 기준)를 합병 전까지 매각해 리벨리온 경영진의 1대 주주 지위를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또 합병 이후 신설 합병법인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사피온, 리벨리온 경영진 등 주요 주주들은 일정 기간 상대 동의 없이 주식을 처분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합병 이후 전략적 투자자로서 합병 법인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진출 등을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인 노란우산의 새로운 얼굴을 뽑는 '2025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뿐 아니라 가족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모델은 연예인 홍보대사와 함께 내년 노란우산 광고 출연, 홍보 콘텐츠 제작,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모델은 일반, K-팝, 홈쇼핑 모델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해 서류심사, 카메라 테스트, 최종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트로트 가수부터 시니어 모델, 유튜버, 배우·아이돌 지망생까지 1,600여명이 지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데이터로 지역 축제 개설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추진...다양한 지자체와 협업 확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데이터 전문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3일 화순군청,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과 ‘도시 데이터 기반의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허남경 LG유플러스 CXM담당, 김민수 나이스지니데이타 대표이사, 박해성 티브릿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나이스지니데이타, 티브릿지코퍼레이션 등 기업들은 각 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화순군청의 관광, 문화, 교통 등 현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의 인구, 나이스지니데이타는 소비 및 물품구매, 티브릿지코퍼레이션은 주민 설문조사 데이터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청은 각종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유동 인구 데이터를 토대로 적절한 시기에 지역 축제를 열거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품목을 찾아낼 수 있다. 앞서
"다음주에도 기름값 하락 전망"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특히 지난주 L당 4원가량 하락했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이번 주 두 배 이상의 가격 하락 폭을 보였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9.8원 하락한 1,696.8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둘째 주 1,700원을 돌파한 이후 5주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3.5원 하락한 1,756.4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12.3원 내린 1,663.3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672.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9.3원 하락한 1,534.5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중동 지정학 리스크 지속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 수입 원유가격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3.6달러 오른 79.1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6달러 오른 86.1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상승한 94.9달러로 집계됐
오픈AI는 16일(현지시간) 이란이 챗GPT를 이용해 미 대선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확인하고 계정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오픈AI에 따르면 이란은 '스톰-2035'이란 이름의 작전을 통해 챗GPT를 이용, 미국 대선 후보에 대한 논평 등의 콘텐츠를 생성한 뒤 소셜미디어(SNS)와 웹사이트에 공유했다. 이란은 미 대선 외에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 올림픽에서 이스라엘의 참가 등의 주제에 대해서도 챗GPT를 이용해 콘텐츠를 생성했다. 챗GPT는 긴 형식의 기사를 생성하고 SNS 댓글을 요약하는 데 사용됐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그러나 오픈AI는 이란의 작전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란 계정에 생성한 게시물 대부분은 '좋아요'를 받거나 다른 계정 등에 공유되거나 댓글이 거의 달리지 않았다. 오픈AI는 이란 계정을 자사의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삭제했으며, 회사 정책을 위반한 추가 시도가 있는지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이란 해커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선거 캠프를 상대로 피싱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헬로티 서재창
IBM은 미국 상무부 산하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오늘 공식 발표한 세계 최초의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표준에 IBM이 개발한 알고리즘 2종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총 3종의 암호화 표준 알고리즘 중 ML-KEM과 ML-DSA는 IBM 연구진이 개발했고, 세 번째 알고리즘인 SLH-DSA는 이후 IBM에 합류한 연구원과 IBM 연구진이 공동 개발한 것이다. 또, IBM에서 개발한 네 번째 알고리즘인 FN-DSA는 향후 표준화될 예정이다. 양자 컴퓨터는 현재 ‘암호화 관련’ 단계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암호화 관련’ 단계란 양자 컴퓨터가 오늘날 전 세계 대부분의 데이터와 인프라의 기반이 되는 암호화 표준을 깨뜨릴 수 있을 만큼의 연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이번 발표는 앞으로 시도될 수 있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전 세계의 암호화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다. 제이 감베타(Jay Gambetta) IBM 퀀텀 부사장은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IBM의 목표는 두 가지다. 유용한 양자 컴퓨팅 기술을 세상에 제공하고, 세상을 양자 기술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바로 그것이
코난테크놀로지가 2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dtrain for Android’를 주제로 열렸다. dtrain은 코난테크놀로지 100% 자체기술로 개발된 AI 프레임워크다.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차세대 AI 연구개발에 활용 가능한 유연한 딥러닝 프레임워크 기술 개발’ 과제로 시작해 23년 1월 연구 개발을 마쳤으며, 현재 국방 분야 AI 과제 대상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텐서플로우와 파이토치와 달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만큼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국방 안보 분야에 최신 edge AI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윤덕호 비전AI연구소장이 발표했다. 자사의 STT, LLM, TTS 모델을 dtrain을 통해 안드로이드 기기에 적용한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후속 연구방향 안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연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오렌지파이에서 구현된 dtrain-edge Android 시제품을 통해 선보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최근 자사의 제품군을 갤럭시S24에도 탑재하며 퀄컴의 저전력 AI칩과 같은 엣지 컴퓨팅에서도 합리적으로 운영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다원넥스뷰가 최근 HBM 등 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 86억 원, 영업이익 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감소했다. 이는 합병 과정에서 반영한 52억 원이 기타비용으로 잡혀 실질적 현금흐름 없는 회계상 손실이 발생한 것에 기인한다. 다원넥스뷰 관계자는 “상장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이 났지만 상반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 9일에는 일본 프로브카드 제조업체와 12억 원 규모의 pLSMB 라인업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향 매출 볼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내달 대만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4’에 참석해 국내 HBM 테스트 장비의 선도기업으로서 초정밀 레이저 접합 기술력에 대한 홍보와 각국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을 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원넥스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정밀 레이저 마이크로 본딩 기술(LSMB)을 통해 반도체 테
포자랩스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이피(eapy)’가 16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이피 베타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이다. 음악 프로듀서에게 영감을 준 음악, 사진, 음성 메모 등 작곡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보드’ 기능과 AI 생성 음원 샘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음악 프로듀서는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음원 샘플을 내려받아, 비로소 곡 작업을 하기 위해 수십 여개의 각기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데, 이 파편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일원화해 작곡 생산성을 높인다는 게 이피를 개발하게 된 배경이다. 이피가 제공하는 AI 음원 샘플은 모두 포자랩스가 자체 구축한 음원 데이터만을 사용해 만든다. 따라서, 최근 일부 AI 음악 생성 서비스가 허락 없이 아티스트의 저작물을 AI에 학습시켜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데이터 저작권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또한, 이피 디스코드 채널에서 mp3와 midi 형태로 AI 샘플 음원을 생성할 수 있는데, 음악 프로듀서는 이를 자유롭게 변형해 독창적인 곡을 만들 수 있다. AI 생성 샘플 음원이 재료가 되고, 여기에 프로듀서의 상상
6일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3.0원 하락한 1357.6원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종가가 1350원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28일(1358.5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4원 상승한 1365.0원에 출발해 장 중 한때 1357.10원까지 내렸다. 달러는 간밤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매 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특히 위험 선호 심리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114억 원가량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48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24.60원보다 13.12원 하락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