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코퍼레이션이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UR E27) 인증을 획득했다. UR E27 인증은 선박 시스템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선급협회(IACS)가 마련한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 규칙이다. UR E27은 2024년 7월부터 신규 건조 계약되는 모든 선박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IACS 정회원인 한국선급(KR)로부터 UR E27 인증을 취득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선박에 특화된 OT 보안 사업 강화에 힘을 실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선박용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솔루션 ‘스파이더 오티 포 마리타임(SPiDER OT for Maritime)’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선박 네트워크와 보안 정책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보안성·안정성·편의성을 보장해 IT 비전문가인 선원도 사이버 위협 및 자산의 이상 유무를 손쉽게 모니터링 가능하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UR E27 인증을 받음으로써 자사의 보안운영·관리 기술력과 노하우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의 ‘2024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빌딩 탈탄소화 컨설팅’ 분야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빌딩은 직접 및 간접 탄소배출량이 글로벌 총 배출량의 약 37% 이상을 차지하는 분야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빌딩의 디지털화, 스마트빌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버댄틱스가 발표한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통해 빌딩 부문에서 탈탄소화 관행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다양한 역량에 걸쳐 기존 건축 환경의 탄소 및 에너지 성과를 개선하는 여러 기업의 컨설팅 서비스를 평가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탈탄소화에 대한 컨설팅 접근 방식으로 인정 받았으며 특히 빌딩 시스템 최적화, 에너지 사용 모델링, 재생 에너지 전략 및 조달 분야 등의 전문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기화, 디지털화를 핵심으로 넷제로 빌딩을 구축하기 위한 여정을 주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빌딩 전력 통합 관리가 가능한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이 차세대 6G 이동통신을 선점하기 위해 대용량·초정밀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ETRI는 초고주파 대역에서 대용량·초정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무선액세스 및 이동 무선백홀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기술들은 6G 통신에서 요구되는 초연결, 초저지연, 초고속 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무선액세스 기술은 다양한 무선 환경에서 절대시간동기를 제공하고 유지하는 기술로,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과 지연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절대시간동기는 모든 기기가 동일한 시각을 유지해 통신 네트워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디지털 트윈 등의 분야에서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 5G 및 6G 통신에서는 센티미터 단위의 위치 측위와 협업 로봇, 센서 퓨전 등 기기 간 동시 작업이 필수적이므로 절대시간동기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현재 유선 기반 동기 방식은 서브-나노초 수준의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무선 방식은 마이크로초의 정확도에 도달하지 못할 때도 있어 정밀한 무선액세스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동 무선백홀 기술은 중앙 네트워크와 기지국 또는 액세스 포
통신 3사가 올해 안으로 국내 통신 분야의 ‘네트워크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표준을 함께 만들고 상용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네트워크 오픈 API란 통신사가 가지고 있는 위치 정보, 가입자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휴 기업(서드파티)에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주는 함수를 말한다. 통신 3사는 이번 협력으로 통신업이 아닌 기업들이 통신사의 상용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재난 상황에서 위치 정보 API를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실시간 영상을 5G 네트워크로 전송할 수 있다. 또, 심(SIM) 카드 변경이나 로밍 이력 등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거나 강화된 사용자 인증을 써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금융 범죄 피해를 줄이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연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을 공동 제정하고 통신 사업자 간 연동 호환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기술담당은 “네트워크는 단순 연결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인공지능(AI) 및 다양한 정보 기반 API로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통신회사(텔코)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식 KT 네트워크
엔비디아가 사전 훈련된 맞춤형 AI 워크플로우 카탈로그인 ‘엔비디아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NVIDIA NIM Agent Blueprints)를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전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수백만 명의 기업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이는 고객 서비스 아바타,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RAG), 신약 개발 가상 스크리닝과 같은 표준 사용 사례에서 활용 가능하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는 하나 이상의 AI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빠른 시작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네모(NeMo), 엔비디아 NIM과 파트너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축된 샘플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레퍼런스 코드, 사용자 정의 문서, 배포를 위한 헬름차트(Helm chart)가 포함된다. 기업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사용해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수정하고, 가속화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NIM 에이전트 블루프린트를 통해 기업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최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자사 전기차 화재 대응 제품 문의와 판매가 폭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청라 지하 주차장에서의 화재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제품에 관한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으며 사고 이후 문의는 약 20배, 판매량은 7배 이상 증가했다”며 “특히 산업군을 넘어 시설 관리가 필수인 대기업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군부대 등 여러 분야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화재를 다루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급증하는 전기차 및 배터리 화재에 대비한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이동형 접이식 침수조와 무인 자동화 시스템 모델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탄소섬유 질식 소화포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동형 접이식 침수조는 크기가 작아 보관이 쉽고 별도의 조립 과정이 없어 두 사람 기준 약 15초 이내에 설치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새로 출시하는 제품은 질식 소화포 일체형 침수조로 한 사람이 1분 내 설치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알루미늄으로 제작한 침수조 상단에 질식 소화포가
퓨어스토리지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에서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9에 포함될 예정인 차세대 VM웨어 v스피어 가상 볼륨(VMware vSphere Virtual Volumes, vVols)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차세대 vVols 지원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스토리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워크로드에 필요한 성능, 확장성,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퓨어스토리지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차세대 vVols는 스토리지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일관되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AI/ML 워크로드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구축과 같은 최신 대규모 사용사례를 지원한다. 또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 VCF)과의 완벽한 통합을 목표로 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차세대 vVols의 전제 조건이 되는 VASA 5와 VASA 6를 모두 인증 받은 VM웨어 스토리지 파트너로, 최신 버전의 vVols API를 지원하며 확고한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
LG전자는 Z세대와 소통하며 차별화된 미래 고객경험을 찾기 위해 운영하는 ‘LG크루’의 4기 활동이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LG크루 4기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LG전자의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220’에서 열린 최종 발표회 ‘스물셋(평균나이)에 만난 LG전자’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LG전자 CX센터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품,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Z세대만의 통찰과 시각을 전했다. 이를 토대로 ▲Z세대를 구독 고객으로 만들 차별화된 서비스 방안 ▲Z세대가 원하는 신개념 냉장고 ▲Z세대와의 소통 방법 ▲Z세대에게 그라운드220을 알릴 방안 등을 제안했다. 그라운드220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은 그라운드220을 Z세대에게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숏폼 릴스를 기반으로 관계를 맺고, 밈 등을 활용해 친근한 언어로 공간 경험을 드러내자고 제안했다. 덕질, 모여서 각자 공부하기(모각공) 등 Z세대 삶의 방식을 반영해 그라운드220을 색다르게 이용할 방법도 보여줬다. 권혁진 LG전자 CX센터 LSR고객연구소장은 CX센터 구성원들과 Z세대 LG크루가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치열
국내 팹리스가 핫 칩스 행사서 신제품 발표자로 선정된 첫 사례로 알려져 퓨리오사AI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핫 칩스(Hot Chips) 2024' 컨퍼런스에서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AI 반도체인 레니게이드는 거대언어모델(LLM) 및 멀티모달 모델의 효율적인 추론을 위해 설계된 데이터 센터용 가속기다. 특히 이번 발표는 국내 팹리스가 핫 칩스 행사에서 신제품 발표자로 선정된 첫 사례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HBM3가 탑재된 혁신적 추론용 AI 반도체에 대한 행사 현장의 관심과 반응도 높아, 레니게이드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퓨리오사AI는 2017년 삼성전자, AMD, 퀄컴 출신의 세 명의 공동 창업자에 의해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양산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TSMC로부터 첫 레니게이드 샘플을 올 5월에 받은 후 빠른 속도로 브링업을 완료함으로써 퓨리오사AI는 1세대 제품 개발부터 양산까지 과정에서 입증했던 역량을 강화했다. 이뿐 아니라 2021년 당시 출시된 1세대 칩 첫 샘플을 받은 지 3주 만에 브링업을 완료하고 MLPerf 벤치마크 결과
AI 에디션으로 꾸려진 25개 브레이크아웃 세션과 솔루션 엑스포 전시 부스 마련돼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오늘 IT 업계 리더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고객사로서 삼성SDS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기조연설에 참여하고, ‘AI 에디션’으로 꾸려진 25개 브레이크아웃 세션과 솔루션 엑스포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솔루션 엑스포 도슨트 투어와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의 시그니처 세션인 ‘우먼 인 테크놀로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전하는 현장 이벤트가 관심을 모았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환영사에서 행사 개막을 알리며, ‘차세대 혁신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변화로 이끌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해 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개국 6600여 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 연구 결과를 인용하며,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적용해 혁신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기관의
최근 VM웨어(VMware)를 인수한 브로드컴(Broadcom)은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Software-Defined Edge, SDE)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개선사항을 28일 발표했다. 이로써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엣지 AI 워크로드 지원을 위해 새롭게 향상된 연결성, 배포 및 수명주기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기능을 살펴보면 ▲신제품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20 및 740 어플라이언스, VM웨어 벨로클라우드 엣지 710 어플라이언스의 고정 무선 액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및 위성 연결 통합 지원 ▲ Symantec 보안 적용 VM웨어 벨로클라우드 SASE의 개선으로 벨로클라우드 및 Symantec POP(Points-of-Presence) 통합▲ VM웨어 엣지 컴퓨팅 스택(Edge Compute Stack) 개선 등이다. IDC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 엣지 컴퓨팅 부문 지출액이 2023년 대비 15.4% 증가해 23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엣지 컴퓨팅은 AI 애플리케이션 배포 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이에 브로드컴은 소프트웨어 정의 엣지 포트폴리오를 한층 진화시킴으로써 엣지에
삼성SDI가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손잡고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다. 삼성SDI는 GM과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SDI가 북미 현지에서 완성차업체와 합작 공장을 짓는 것은 스텔란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날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본계약 체결식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해 3월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지 선정 등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삼성SDI와 GM은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약 35억 달러(약 4조6000억 원)를 투자해 초기 연산 27GWh(기가와트시)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 이는 전기차 약 35만 대에 탑재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 삼성SDI는 오는 10월부터 2028년 3월까지 2조293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삼성SDI는 합작법인의 지분 50.01%를 취득할 예정이다. 향후 양사 협의를 통해 연산 규모는 36GWh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GM과의 합작법인은 인디애나주 뉴칼라일로 확정됐으며
Mail·Teams·Excel·PPT 등 Microsoft 365 시스템과 Copilot 융합을 통한 실무 활용 및 인사이트 제시 첨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27일 서울시 금천구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 4회 중소기업 CEO를 위한 Microsoft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 4회 중소기업 CEO를 위한 Microsoft AI 세미나는 도래하는 생성형 AI 시대에 AI 도입을 고민하는 중소기업 CEO을 대상으로 MS AI 서비스 MS 365 Copilot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에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서 첫 번째 발표 세션을 맡은 임성기 첨단 고문은 'Copilot과 검색 AI서비스가 바꿀 비즈니스 환경'을 주제로 발표했다. 임성기 고문은 발표를 통해 검색, 지료수집, 보고서와 같은 문서 프로세스부터 디자인 및 개발 영역까지 AI가 영향을 끼친 다양한 비즈니스 변화를 분석했다. 이어 그는 AI 적용 업무 사례로 사내 교육과 인수인계, 업무분장을 언급하며 기업 내에서 확장될 AI 활용을 전망했다. 이어 황용운 지피티코리아 이사는 'Copilot과 AI 서비스를 활용한 업무혁신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MS Copilot의 주요 기능을
3D시스템즈는 오는 9월5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 엘타워 엘하우스(8층)에서 ‘AM Tech Summit(적층제조 테크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3D시스템즈의 진화’를 주제로 적층 제조 테크 분야에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3D 시스템즈의 신제품 펠릿 압출 3D 프린터 ‘EXT 800 Titan pellet’과 PBF 방식 금속 프린터 ‘DMP Flex 350 Triple’에 대한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올해 출시되는 ‘PSLA 270’을 공개하고 프린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정원웅 3D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의 ‘적층제조 산업에 대한 3D시스템즈의 기대와 전략’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용 펠릿 압출 기술의 접근성 확대(맹덕영 3D시스템즈코리아 차장) ▲펠릿 압출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3D시스템즈코리아 부장) ▲SLA와 프로젝션 기술의 결합(이지훈 3D시스템즈코리아 이사) ▲레진 3D프린터의 적용 및 활용(조안기 부장) 등의 순서로 신제품 및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며 3D시스템즈 웹사이트에서 사전등록 하면 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강화한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양문형 냉장고는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와는 다른 2도어 냉장고로 왼쪽 냉동, 오른쪽 냉장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까지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갖춰 전기요금 걱정을 덜어준다. 연초 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에 선보인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적용했다. 도어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이다. 또 미세한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정온 냉장 기술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 그대로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 출시로 삼성전자는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