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OpsNow)가 자사의 인시던트 관리 솔루션 얼럿나우(AlertNow)의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29일 밝혔다. 얼럿나우는 다양한 산업별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잡한 모니터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알림을 통합 관리하고, 기업별 중요 알림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중복 알림과 불필요한 업무로 인한 관리자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장애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효율성을 극대화 한다. 또한 클라우드 관제 센터의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옵스나우는 강조했다. 최근 잦아진 보안 이슈로 인해 운영과 관제 인력에 대한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동시에 여러 모니터링 솔루션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어려움이 늘어나면서 각기 다른 알림 포맷과 중복 알림으로 인한 관리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얼럿나우와 같은 맞춤형 알림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옵스나우는 일본과 중동을 시작으로 현지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인시던트 알림을 강화하며 얼럿나우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 중이다.
택배기사가 직접 수령, 전달하는 방문택배 서비스 오픈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집 앞까지 찾아가는 방문 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CU 방문 택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편의점을 찾아가 택배를 맡겨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택배 기사가 직접 발송지로 방문 수령해 배송지로 전달해주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다. 현재 방문 택배 서비스는 편의점 업계에서 CU가 유일하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택배 수거일을 정할 수 있으며 오전 6시 이전에 접수 시 당일 수거도 가능해 편의성과 신속성을 대폭 높였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CU POST 앱에 접속해 택배 예약하기 내 방문 택배 페이지에 송·수하인 정보를 기재하고 방문 희망일을 지정해 접수하면 된다. CU POST는 CU의 알뜰 택배, 국내 택배, 국제 택배 등 모든 택배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전용 앱이다. 방문 택배 서비스의 요금은 규격에 따라 4400원부터 6000원까지로 업계 최저가다. 또 CU는 3건 이상 택배 요금을 2건 이하 요금에 비해 최대 2400원까지 낮춰 3200원에 이용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CU는 내달 말까지 전 구간, 모든 규격의 택배에 대해 200원
서산, 당진, 평택 등서 충전소 상업 운전 시작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택시 차고지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워터는 충청남도 소재 △워터 서산 청자운수 △워터 서산 서령택시 △워터 당진 대우가스와 경기도에 위치한 △워터 평택 천호운수의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택시 운수사 차고지에는 초급속 충전기 2기(200kW 양팔형 1대)가 설치됐으며, 충전소는 해당 운수사의 법인 택시뿐 아니라 일반 전기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워터는 이날 상업 운전을 시작한 4곳의 택시 차고지 충전소 외에도 오는 11월 중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서울특별시 택시운송사업조합) △워터 인천 우신교통 △워터 서산 신흥택시 등 3곳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워터 서울 교통회관에는 초고속 충전기 4기(200kW 양팔형 2대), 완속 충전기 1기(7kW)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워터 인천 우신교통에는 초고속 충전기 8기(200kW 양팔형 4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워터는 그간 발생했던 전기차 택시 충전 인프라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연내 운영 중인 택시 운수사 차고지 충전소를 10
통관·특송·물류센터 등 물류서비스 역량 통해 배송기간 단축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역직구 시장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셀링 핵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성장잠재력이 큰 한국발 역직구 시장의 성장가속화를 위해 통관부터 특송, 크로스보딩, 현지 물류센터까지 결합된 원스톱 역직구 물류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콜로세움은 관세사, 포워더, 보세창고, 글로벌 운송사, 현지 물류센터 등 글로벌 셀링을 위한 탄탄한 얼라이언스를 운영 및 지속 확장하고 있다. 특히 현지 물류센터의 경우 K-셀러의 진출지로 손꼽히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대만, 동남아, 일본 등에 위치해 있다. 재고 및 작업 정확도가 높으며 3~5일 정도의 배송기간으로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크로스보더 물류의 경우 249개국 대상 B2C 발송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44개국을 대상으로 4kg 이하 상품에 대한 경제적인 특송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콜로세움은 역직구 물류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수출을 위한 보세창고 및 통관업무 지원 △항공, 해운
2024년 회계연도 기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경제에 약 17억 달러 기여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은 2024년 회계연도(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에 자사가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 번영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연례 경제 영향 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비즈니스 데이터 및 분석의 선두주자인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와 협력해 작성됐으며 글로벌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페덱스 효과를 강조했다. 라지 서브라마니암 페덱스 사장 겸 CEO는 “페덱스는 자사 고객과 더불어 해당 고객의 고객까지 지원하기 위해 첨단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페덱스 효과는 페덱스의 경제 성장, 지역 사회, 그리고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페덱스는 2024년 회계연도에 전 세계적으로 850억 달러(약 113조 500억 원) 이상의 직접적 경제 효과를 창출했으며, 이는 세계 총 경제 산출량의 약 0.1%에 해당한다. 이러한 사실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고객과 긴밀히 연결되고 운영을 강화할
티맥스클라우드가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 코리아 본사에서 AWS와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인프라 통합 관리 플랫폼 ‘TCP(Tmax Cloud Platform) on AWS’의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맥스클라우드와 AWS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미국 시애틀에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워크숍에는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제프 클라우스(Jeff Klaus) AWS WW ISV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티맥스클라우드는 ‘해외 진출에 필요한 보안 및 규제 준수 요건’, ‘AWS와 진출 협력 전략’,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제안했다. AWS는 현지 비즈니스 및 기술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확장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 문화적 적응, 지연된 시장 진입, 성장 실현 실패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AWS 패스포트 프로
이지서티가 한국에너지공단의 개인정보 파일 다운로드 이력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개인정보 취급자가 개인정보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사유를 입력하게 해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유출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정보를 관리하고자 한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 시행령에 따라 개인정보 다운로드 이력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법의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솔루션은 개인정보 다운로드 기록이 부정확하거나 누락되는 등 개인정보 침해 사고 발생 시 책임 규명과 대응이 어려운 경우를 해결하고, 정확한 이력 관리와 이상행위 탐지 기능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의 최신 기준을 충족시킨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UBI SAFER-PSM V3.0)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공 부문에서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특히 다양한 환경에서 이상징후 추출 조건 시나리오를 적용해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보안 시스템을 제공한다. 정길호 이지서티 COO는 “이번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최신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고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신뢰받는 파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자사 세미나실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해 비즈니스 비전을 소개하고,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2024 한국전자전(KES)에서 10종의 주요 솔루션 데모 시연을 선보였다. ADI는 산업 영역을 중심으로 자동화, 헬스케어, 항공우주, 테스트 장비 등 잠재력이 큰 차세대 분야에 특화된 모터 제어 솔루션으로 모터 제어 기술 영역에서 차별화했다. 올해로 4회째 참석하고 있는 한국전자전에서 산업 영역 솔루션으로는 트라이나믹 모터 솔루션 3종을 비롯해 BMS 재생 에너지 솔루션, AC/DC 미터링 솔루션, 바이브레이션 센서 이상 징후 예측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어 컨슈머 영역 솔루션으로는 AI MCU 1종과 헬스케어 센서 플랫폼 2종을 선보여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소개된 ‘트라이나믹 솔루션’은 모터가 가동하는 과정이나 방향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큰 반동을 부드럽게 변환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발생 소음을 최소화하고 모터의 부하 토크를 감지해 토크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러한 솔루션은 로봇, 3D 프린팅, 의료기기, CCTV, 라이다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
개선된 컴퓨팅 성능 및 게이밍 성능 제공하면서 전력 사용량은 크게 낮춰 인텔은 오늘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인텔 AI PC 최신 프로세서 출시 국내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200S(코드명 애로우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 및 '인텔 코어 울트라 200V(코드명 루나 레이크)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 국내 출시를 발표하고, 신제품을 탑재한 주요 제조사의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지난 9월 인텔코리아 대표로 선임된 신임 배태원 사장은 작년 말 최초의 AI 노트북용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코드명 메테오 레이크) 출시 후 2000만 대 출하를 달성하고, 100개 이상의 ISV(독립 소프트웨어 벤더)와 협력해 300개 이상의 AI 기능 개발을 완료하는 등 인텔의 AI PC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진전 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인 데스크톱용 AI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로 인텔의 AI PC 포트폴리오를 노트북에서 데스크톱까지 확대해 인텔이 AI PC용 시장 확산의 선두에 있음을 강조했다. 배태원 사장은 “인텔은 AI PC 시대를 가속화하며, 그 기반이 되는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인아그룹의 4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SEDEX 2024(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자사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SEDEX 2024’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아그룹은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혁신적 로봇 솔루션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체 개발한 로봇 컨트롤러 MRC01이 적용된 6축 로봇 데모기와 스카라 로봇을 전시했다. 특히 다양한 통신 방식에 대응하는 키보드 및 미니 드라이버 데모기와 AZ MOTOR 기반의 IMC 컨트롤러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MRC01 로봇 컨트롤러는 손쉬운 제어를 지원해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조한 인아텍앤코포 인아텍앤코포의 CORP 사업부는 ‘Customizing’과 ‘Support’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JEL GTFR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과 협동로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융합 서비스 내놓는다 로보티즈와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가 실내외 배송 로봇 데뷔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로보티즈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송 로봇 역량과 카카오모빌의 플랫폼을 접목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향후 출시될 서비스는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배송 시스템을 열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로보티즈는 자체 제작 AMR ‘개미(GAEMI)’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실내외 배송 서비스 로봇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각종 수요처를 대상으로 로봇 설치부터 기능 구현까지 역할을 담당한다. 카카오모빌은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활용해 AMR 배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사 역량이 만나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AMR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전을 소개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제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통합하는 새로운 브랜드 ‘임팩토(I'MFACTO)’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제조 산업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한솔PNS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임팩토는 ‘Impact’와 ‘Factory’를 결합한 명칭으로, 기술과 솔루션 간 융복합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을 채택했다. 로고의 연결된 매듭은 제조 현장에서의 통합성과 유기적인 연계를 강조한다. 또한 임팩토는 국내에서 상표권을 이미 등록했으며, 태국, 베트남, 미국, 중국 및 유럽연합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상표권 출원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솔PNS는 자사의 기존 솔루션, 즉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PAM(Plant Asset Management),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모두를 임팩토 브랜드로 통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개발되는 솔루션에도 임팩토 브랜드를 적용하여 일관성을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지난해 출시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아이디펜더(iDEFENDER)’를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과 나이스평가정보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로, 명의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정보와 빅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첨단 AI 기반 솔루션이다. 에버스핀에 따르면, 아이디펜더는 출시 이후 약 3천만 건의 기기 명의도용 여부를 검사했으며, 이 중 340만 건에 대해 의심 사례를 분석하고 94건의 고위험군을 탐지했다. 고위험군 사례는 즉각 각 금융사에 전달되어 신속한 대응을 유도함으로써 명의도용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성능을 높이 평가해 올해 5월에도 에버스핀의 피싱 방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바 있다. 아이디펜더의 기술적 차별점은 단순히 개인정보를 강화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범죄 발생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케이뱅크를 포함한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SBI저축은행 △삼성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사들이 아이디펜더를 채택한 이유다. 금융사 관계자는 “아이디펜더는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
산업용 카메라 제조 전문기업 노비텍은 독일 스튜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머신비전 전시회 ‘VISION 2024’에 참가하여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노비텍은 자사의 혁신적 제품을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회에서 노비텍은 △로봇 멀티 비전 카메라(RE-26OC) △LED 일체형 줌 카메라(i-Nova2-Motor LED) △넓은 스캔 범위를 지원하는 3D 센서(Swing3D) 등 다양한 첨단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성능과 신뢰성을 겸비해 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았다. 22회를 맞이한 VISION 전시는 머신비전과 이미지 처리 기술 분야에서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글로벌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모이는 중요한 행사다. 노비텍은 이번 참가를 통해 제품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인받았을 뿐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노비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노비텍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더욱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뉴로메카 포항지사에 설치...로봇산업 육성, 기술 경쟁력 제고 ‘시동’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가 뉴로메카 포항지사에 ‘로봇공동연구센터’를 구축했다. 해당 센터는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가 뜻을 모아 설립한 로봇 연구 시설이다. 이에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로봇공동연구실(CO-LAB)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차세대 로봇산업 경쟁력 확보, 양사 협력 기반 로봇 솔루션 고도화, 미래 선도형 로봇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할 전망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센터 개소식에서 “이번 로봇공동연구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로봇·인공지능(AI) 자동화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포스코홀딩스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철강, 이차전지 등 제조 현장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용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센터장도 이 자리에서 “포스코홀딩스의 제조 로봇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뉴로메카의 시스템통합(SI) 레퍼런스를 토대로 혁신적인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