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홈 앱을 통한 일괄 제어가 특징 SK텔레콤은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늘리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SK텔레콤 인증을 받은 제품은 SK텔레콤이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조작하거나 동작을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에어컨), 경동나비엔(보일러), 게이트맨(도어락), GE라이팅(조명), 위닉스(제습기), 모뉴엘(로봇 청소기), 대성 셀틱(보일러), 유진로봇(로봇청소기), 타임밸브(가스차단기),금호전기(조명), ipTIME(WiFi공유기)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특히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솔루션은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유무선 공유기만 있으면 사용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통신사 제한 없이 모든 고객이 이용할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진 출처 : SKT 스마트홈 홈페이지> ■ 타임밸브 가스차단기 타임밸브 가스차단기는 외부에서 밸브를 차단해 가스 누출을 예방하고, 주방 온도가 65도 이상 2분간 지속될 경우에는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모터 하나로 중간밸브를 개폐하는 타사에 비해, 스프링과 모터의 동력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가스 중간밸브를 열고 닫는 시스템이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또한 1분부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의 융합으로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 창조 2003년 설립한 투테크는 기존의 바코드 라벨의 지워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하여 신기술을 창조하며 인쇄산업에 일획을 그었다. 새로운 인쇄문화를 선도하며 트렌드를 만들어간다는 사명감과, 고객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투테크 남의조 대표의 열정을 인터뷰했다. Q. 투테크는 어떤 회사인가. 투테크는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한 회사입니다. 2003년 설립된 급변하는 제조/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과 레이저 바코드 라벨기를 개발했습니다. 특히 투테크는 기존의 바코드 라벨의 바코드가 지워지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레이저 기술과 인쇄 기술을 융합하여 신기술을 창조하며 인쇄산업에 일획을 그었다고 자부합니다. 2005년 레이저 바코드 라벨기 TTE-72FR(버전 1)의 개발을 마친 데 이어 2006년 지워지지 않는 바코드 라벨의 특허를 등록했습니다. 이후 2010년 벤처 기업 등록과 미국, 캐나다에서 레이저 바코드 라벨의 UL
하니웰 S&SP 사업부로 통합...중저가 제품 라인업 확대 "인터멕과 데이터맥스오닐의 인수합병, 사업부의 통합 등 내부적으로 교통정리가 완벽하게 끝난만큼 올해부터 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AIDC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한국하니웰 S&SP 박지훈 팀장의 각오다. 박지훈 팀장에게 한국하니웰의 국내 전략을 물었다. ▲ 한국하니웰(Honeywell) S&SP 박지훈 팀장 Q. 올해는 어떨 것 같나요. 산업은행이 2015년 11월 2,200여개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비투자계획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144.8조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자동차, 기계장비, 석유정제 등에서 증가하고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화학제품, 1차금속 등에서 감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1.3%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5.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산업별로는 고부가가치·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조정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시장
IoT가 접목된 비즈니스 모델 적극 개발할 계획 특정 시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각각의 산업군별로 요구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A to Z’가 가능한 토털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며, 올해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종남 지사장을 만나 지브라테크놀로지의 현황과 계획 등을 들었다. ▲ 지브라테크놀로지스코리아(Zebra Technologies) 우종남 지사장 Q. 2016년 국내 AIDC 산업을 전망해주세요. 정부 주도의 제조업 및 물류 분야의 투자 확대에 따라 AIDC 산업 활성화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최근 핵심개혁과제인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 공장을 보급·확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융복합 물류 인프라 재건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적 지속성장 가능한 스마트 물류 기반 구축 방안을 포함한 미래대응 전략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12월 조달청에서 8억원 규모의 RFID 기반 물품관리 시스템 운영/유지보수 사업 입찰 공고를 내
모비콘트롤(MobiControl)로 MDM 시장 공략 강화 소티가 제공하는 모비컨트롤을 통해 모바일 기기 관리 비용 절감과 보다 향상된 모빌리티 업무환경 실현을 통해 단기간에 ROI를 달성한 다양한 사례를 전파함으로써 MDM 도입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소티코리아 안병욱 지사장과의 일문일답을 싣는다. ▲ 소티코리아(SOTI) 안병욱 지사장 Q. 국내외 MDM(Mobile Device Mamagement) 시장의 트렌드는. 모든 산업에서 모바일 기기 사용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MDM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기기들의 중앙 관리, 애플리케이션의 손쉬운 배포 및 관리, 사후관리 등을 위해서 MDM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본적인 모바일 기기의 원격지원과 업무 외적 기능들을 제어해 업무 집중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산업용 단말기의 경우, 최근 들어 OS가 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로 전환되는 추세입니다. 제조업체들은 안드로이드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 취약점이 있기 때문에 MDM으로 해결하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자사 제품의 밸류를 높이는 차원에서 MDM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소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
지역 고객에 서비스 품질 높이기 위해 기술센터 설립 예정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파트너에 대한 투자, 고객에 대한 투자, 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의 확충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 데이터로직 유경수 지사장을 만나 자세히 들었다. ▲ 데이터로직코리아(Datalogic IA) 유경수 지사장 Q. 2016년 국내 AIDC 산업을 전망해주시지요. 작년 말과 올해 초 대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장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발표되면서 AIDC 업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를 건설하고 있는데, 국내 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사상 최대인 15조600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올해 평택에 74만m2(약 22만4000평) 규모의 생산 라인 1기를 먼저 조성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과 아이폰용 플렉시블 OLED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대 9조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계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약
자동인식과 머신비전에 LVS 인수로 바코드 검증 솔루션 강화 시애틀에 본사를 둔, 35년 역사의 마이크로스캔은 자동인식과 머신비전 전문 기업이다. 2015년에는 바코드 검증과 라벨 인쇄 품질을 검사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LVS를 인수하여 바코드 검증 솔루션을 강화하는 한편 바코드 리딩 솔루션으로 2D 바코드 시장을 탈환하겠다고. 김문수 지사장을 만났다. Q. 마이크로스캔이 궁금하다. 마이크로스캔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35년의 역사를 가진 자동인식과 머신비전 및 바코드 인쇄 품질 검증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레이저 다이오드를 이용한 바코드 리더를 만든 최초의 회사이며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데이터 매트릭스 2D 바코드와 PC 기반의 머신비전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한 회사이기도 합니다. 분석 및 측정 장비에서 생산 효율과 품질 관리에 적용되는 산업용 장비들을 생산하는 여러 회사를 두고 있는 영국 Spectris 그룹의 자회사입니다. 100여 개 이상의 바코드, 머신비전과 조명 기술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높은 기술과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Q.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은. 마
60% 이상 마켓쉐어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 중앙제어 정지한 과장은 “매년 독일이나 미국 유럽 전시회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지만 일본에서 열리는 배터리 재팬에는 처음으로 왔어요. 현재 아시아 마켓쉐어가 중국에만 있고 일본에는 없는데, 배터리 재팬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다음은 중앙제어 정지한 과장의 인터뷰이다. Q. 진행중인 사업에 대해 저희는 크게 네가지 사업을 하고있어요. 첫번째로 사업은 환경부의 산하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편의시설, 대형 편의점에 급속충전기를 구축하는 인프라 사업이 있어 납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업영역으로 포스코 ICT, 차량사인 BMW와 현대자동차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민간 멤버십 인프라 사업인데, 2014년부터 협업을 해서 전국 이마트 80개 지점에 120개 충전기를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세 번째 사업으로 올해는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ICT와 협업을 해서 전국 엘지 베스트샵 전자가전제품 외에 120개의 충전기를 구축하고 있어요. 마지막 네번째 사업으로 지자체에서 개인들한테 차량을 구매할 때 보조금을
“속도와 정밀도 향상에도 힘쓰며, 특수주문제작 공급도 앞두고 있다.” ESE의 김선일 차장은 “외산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던 업체들의 시선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며, “계속해서 해외시장에 주력하는 한편, 자동차 전장 시장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Q. 최근 사업내용을 중심으로 귀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스크린프린터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SMT 노즐을 최초로 국산화했고, 이러한 노하우를 접목해 스크린프린터를 개발·생산하는 전문회사입니다. 경쟁사와 큰 차이점은 전체 직원의 70% 이상이 경력 10년 이상의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저희는 제품 가공 시 벤딩, 조립 시 공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장비가 반복 및 장착정밀도 부분에서 타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Q. 장비 수요자들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요. 현재 시장은 기존의 스크린 프린터 방식에 좀 더 다양한 조건이 추가되길 요구하고 있습니다. 출시 전이라 자세한
현장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이 핵심 정우이엠씨는 태양광 관련 구조물로 일본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지는 5년차가 되며 일본에 50메가 정도의 실적을 갖고 있고 현재 10메가 정도 수주해놓은 상태이다. 정우이엠씨 판매법인인 조영진 사장을 만나 일본 지출 전략을 물었다. Q. PV Expo에 참가를 통해 기대하는 바는 저희 회사는 따로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전시회 참가를 통해서 영업의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만났던 업체 관계자분들이 기억을 하고 저희 부스에 와서 관심을 먼저 표명해주기도 했고요. 이처럼 PV Expo 참가를 통해 다수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고정형 가대 구조물 인데요. 한국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형태의 모델로, 일본 태양광 시장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입니다. 한국에서는 시형광 자체가 수평으로 깔리는데 반해 일본의 가대 구조물은 방향이 상하의 수직으로 깔리는 형태를 취해 저희는 이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제작하였습니다.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무게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는데,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캡식으로 만들어
17%의 무게 절감, 6%의 면적 절감의 태양광 모듈 선보여 신성솔라에너지 박원세 과장은 “일본 태양광 시장이 기존에는 메가솔라 위주의 대형 태양광 발전소였는데, FIT 단가 하락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대형 발전소가 많이 줄어들고 기존에 많이 있었던 가정용 발전소가 주를 이룰 것 같아요. 이에 대비해 저희는 가정용 위주로 틈새시장 공략을 할 것입니다. 일본은 국내보다 10배 이상 큰 시장이기에 도전할만한 가치가 있네요”라고 말했다. 다음은 신성솔라에너지 박원세 과장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회사를 소개한다면 저희 신성솔라에너지는 2007년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핵심사업인 태양광 산업에 진출해 충북 증평에 태양전지 생산라인과 충북 음성에 모듈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2년 태양전지 광변환 효율 20.03% 달성이라는 연구기록을 세웠으며, 양산 효율 19.7%의 기록을 달성하는 등 앞선 기술력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저희 신성솔라에너지는 19% 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국산화된 기술력으로 양산하고 있고요. ‘태양전지→모듈→시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올해 12회째를 맞는 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동시 개최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 이차전지 엑스포(BATTERY JAPAN),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FC EXPO) 등 총 9개의 전시회는 마지막 날까지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차세대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테슬라가 전시한 최신 전기차 모델 S가 특히 눈에 띄었던 World Smart Energy Week 2016를 본지에서 현장 취재했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World Smart Energy Week) 2016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 국제 태양광 발전 엑스포(PV EXPO)를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시공 ▲수소 연료전지(FC EXPO) ▲이차전지(배터리 재팬) ▲풍력발전 ▲스마트그리드 ▲에코 하우스&빌딩 ▲에너지 시장 자유화 ▲바이오매스(생물체에서 얻는 메탄가스나 에탄올 등 에너지 연료) 등 모두 9개의 세부 전시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8개 전시회에서 바이오매스 전시회가 추가돼 최신 기술과 연료 제품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최적화된 부품·소재, 주변장치를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해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을 확보한 장비는 우선구매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에 장비제조사들은 각 공정·부품·주변장치가 얼마나 에너지를 소비하는지, 또는 적은 절삭량을 고속으로 가공하여 가공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부품 및 주변장치는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공작기계 부품 및 주변장치 제조사들은 저전력 소비를 위한 기술 개발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SIMTOS 2016에서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절삭유 공급장치, 냉각장치 등을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코스트절감을 위한 고효율 모터류, 척과 로터리테이블, LM가이드, 센서, 스핀들, 펌프, 커플링, 원/부자재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최근 들어 컨트롤러는 사용자 편의성, 조작 용이성의 향상은 물론 CAM 소프트웨어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섭이나 충돌을 방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IMTOS 2016에서는 연구개발 단계부터 부품 및 기능의 통합해 최적화된 부품 조립 단위를 개발, 생산까지 수행하는 업체와 ‘모듈화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는 CAD, CAM, CAE 등 전문분야 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화된 설계 결과를 내놓는 것이다. 그동안 소프트웨어는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비나 툴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대외적 홍보가 낮았으며,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자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SIMTOS 2016에서는 참관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스테이션’ 형태로 마련한 소프트웨어 특별관에는 한국델켐 등 20여개사가 참가해 최적화 설계를 위한 CAD 소프트웨어, 불량 제로화, 가공효율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CAM, 설계해석 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문서보안 및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수명 주기관리를 위한 PLM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aon.co.kr)
스마트공장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공 소프트웨어, 센서, 제어 및 핸들링 기술 등의 품목과 인간을 이어줄 정보통신기술이 중요하다. 기계와 IT기술, 인간을 이어주는 자동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IMTOS 2016에서는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이 제2전시장 8홀에 구성된다. 독일이 촉발시킨 사물인터넷을 통해 장비와 가공품 상호간에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전체 생산과정의 최적화를 구축하는 인더스트리 4.0, 즉 4차 산업혁명은 이제 미국, 일본, 중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제조업 혁신 3.0’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만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관련 기술도 선진국 대비 9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열풍은 전시회, 행사, 세미나 등을 통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지만, 정작 개념과 사례를 보여주는 행사는 많지 않다. 이에 SIMTOS 2016에서는 제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여 ‘제대로 된 스마트공장’을 보여줄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특별관은 7개의 참가업체가 각각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데미나 형태로 스마트공장 구축사례와 구성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 다쏘시스템 3D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