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C가 2021년 매출 3조3,961억 원, 영업이익 4,645억 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130% 늘어났다. 2022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가 매출 3조8,000억~4조 원, 영업이익 4,500억~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KC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SKC는 지난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이뤄냈다. 또 세계 1위인 이차전지용 동박사업의 국내외 증설을 빠르게 추진했으며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등 고부가, 친환경 분야 신소재 사업도 시작했다. 산업은행과 1조5,000억 원 규모의 금융협약을 체결하는 등 투자재원도 확보했다.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해 매출 6,632억 원, 영업이익 795억 원을 기록했다. SKC 편입 첫 해인 2020년보다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정읍 5공장 상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교육정보화 과제가 추진된다. 교육부는 8일 사람 중심의 미래 지능형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2022년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등 총 31곳의 기관이 계획 수립에 참여했으며, 교육부의 정보화 추진과 관련 중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지능정보화추진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더 많은 학교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교육정보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 확대·제공, 교육 온라인 운영체제 구축 등을 담아 이번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도 교육정보화 시행계획’은 ▲미래형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연구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교육 정보화 혁신 ▲정보통신기술 통한 맞춤형 교육서비스 실현 ▲공유형 교육정보화 자원 확대 등 4대 정책목표와 851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계획 시행에 따른 예산 규모는 1조 5577억 원이다. 먼저, ‘미래형 정보통신기술 기반 교육·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334개 과제에 928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활성화한다. 이를 활용할 수 있
한국자동차연구원,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업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면서, 국가별 구매보조금 정책의 변화에 따라 지역별 판매량 증가세는 상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72만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5.8%를 차지했다. 전기차를 포함한 완성차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미약한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2% 증가로 완성차 전체 판매량의 5.8%를 점유했다. 중국, 유럽, 미국, 한국 등 대부분의 주요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특히 중국은 판매량 및 성장률 측면에서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완성차그룹별로 볼륨 모델의 증산에 성공한 테슬라, 초소형 전기차로 인기를 끈 상해기차, 전기차 전용 모델의 본격 판매를 시작한 폭스바겐이 세계 전기차 판매순위 1, 2, 3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모델3’와 ‘모델Y’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제조 부문에서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고, 상해기차는 상해GM우링의 ‘
2년 만에 다시 점유율 50% 돌파...149.2GWh로 2.3배 이상 늘어 중국 시장이 작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2021년 연간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중국 시장이 전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년 만에 다시 50%를 넘어섰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연간 전세계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96.8GWh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중국 시장은 149.2GWh로 2.3배 이상 늘어나면서 점유율 50.3%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56.0%에서 2020년에 43.7%로 떨어졌다가 2021년에 다시 일정 부분 회복한 것이다. 현지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약 331만대로 2.5배 이상 급증한 것이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중국 당국이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당초 축소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보조금을 유지한 데다, 2020년에 감소했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가 나타난 것이 성장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과 미국 시장 역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유럽은 2021년 점유율이 5.1%p 하락했는데, 2020년에 급성장했던 데에 따른 역 기저효과가 일부 작용한 것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천418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7조1천4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6천5억원으로 55.9%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대란 등 악재 속에서도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효과적인 지역별 판매 가격 운용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3.1%포인트(p) 상승한 37.7%에 달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3% 줄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8천896억원과 786억원이었다. 한국타이어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대전·금산공장 총파업으로 비용이 늘어나고 판매 기회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공장의 영업이익은 연간 적자를 기록해 수익성 회복이 관건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4분기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5%p 상승한 38.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6.7%p
전년 동기 대비 각 26.7% 및 237.5% 증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4477대, 수출 8837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6.4% 증가한 총 1만3314대의 실적을 거뒀다. 중형 SUV QM6는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한 2865대가 판매되며 연초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 받은 도넛탱크(DONUT) 고정 기술로 높은 안전성과 트렁크 공간 활용성, 정숙성 등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 LPG SUV QM6 LPe 모델이 QM6 판매의 60.8%(1743대)를 차지했고, 가솔린 GDe 모델이 38.9%(1114대)로 뒤를 이었다. 트림 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7.4%(1,931대)를 차지하며, 고급 사양 모델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았다.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XM3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418대가 판매되며 내수 시장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중형 세단 SM6는 지난 해 10월 2022년형 모델 출시 이후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연초 일시적인 부품 수급 문제 여파로 인해 출고 대수가 감소하며 1월 124대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자연재난으로 인한 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 대비 약 16.4% 증액된 1조 37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는 예산사업으로, 올해 투자 대상은 전국 945개 지구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190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1872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675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2044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1390억 원 등이다. 재해예방사업은 1998년부터 국비 6조 7799억원을 투자해 전국 3498곳의 위험지역을 정비했는데, 급경사지·저수지 및 하천 정비 등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행안부가 해마다 발행하는 재해연보에 따르면 지난 23년 동안 재해예방사업 투자예산이 증가할수록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에 대한 효과성 및 경제성 등을 분석한 비용 편익 효과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1000원 투자 시 4000원의 편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행안부는 재해예방 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30년까지 고령화의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는 가운데, 청년층 비중은 낮아지고 장년층 이상 비중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 인력공급 제약으로 세부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은 상승하지만 인구 고령화로 15세 이상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15세 이상 취업자는 2030년까지 98만 명 증가하지만 고령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의 영향에 따라 2025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향후 노동시장은 종전에 없던 ‘공급제약’과 ‘고용구조의 급속한 재편’이 예상되는데, 이에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을 통해 공급제약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고용부는 2007년부터 격년 단위로 미래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예측하고 전망치를 제시하는 ‘2020∼2030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7차 전망으로, 생산가능인구와 경제활동인구 등 인력 공급과 인력 수요(취업자), 기술혁신(디지털혁신)을 반영한 수정 인력수요를 전망했다. 인력 공급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월 소비자물가가 3.6% 오르며 4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식비와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하고 농축산물, 공공요금, 전셋값 등도 일제히 오른 탓이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69(2020=100)로 1년 전보다 3.6%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3.7%)보다 0.1%p 축소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에 이어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3%대 고물가 흐름을 이어갔다. 1월 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6.3% 올랐다. 채소류 가격이 2.2% 오르면서 농산물 가격도 4.6% 상승했다. 파(-37.3%), 사과(-16.1%), 양파(-31.7%), 쌀(-5.2%), 고구마(-13.6%) 등 가격은 내려갔으나 딸기(45.1%), 배추(56.7%)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축산물 물가는 돼지고기(10.9%), 수입 쇠고기(24.1%), 국산 쇠고기(6.9%), 계란(15.9%) 등이 오르면서 11.5% 상승했고 수산물 가격은 전년보다 0.5% 올랐다. 공업제품은
전년 대비 41% 성장...지속되는 인력난으로 자동화 관심 커져 수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유니버설 로봇이 2021년 3억 11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1년 3분기 7,8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하며 성장 기록을 경신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까지 전 세계 협동로봇 전체 출하량의 약 50%를 웃도는 수치인 5만 대 이상의 협동로봇을 판매, 지속적으로 매출을 신장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시장 수요 부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세계적인 공급 대란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공급망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덴마크 생산팀은 4분기 동안 한 주에 400대의 로봇을 생산해 내부 로봇 생산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2022년에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블슨 대표는 “협동로봇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니버설 로봇은 1000개 이상의 부품, 키트,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 공인통합사와 공급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가상화폐 열풍이 불면서 4대 가상화폐 거래소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도 증가한 것으로 2일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4대 거래소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은 총 286건으로 집계됐다. 2019년에는 24건, 2020년에 30건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32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7.7배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거래소별로는 코인원이 1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비트 74건, 빗썸 17건, 코빗 11건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4개 거래소의 이용자 수는 작년 말 기준 1천202만 명이고 일 체결금액만 4조1천135억 원에 달한다. 이 의원은 "가상화폐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용자에 대한 보호는 사실상 전무하다"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가상화폐를 직접 채굴하려는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채굴기의 수입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굴기 수입 건수는 2020년 28건(2천만 원)에서 지난해 453건(2억1천만 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코인거래소 예치금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위원회가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예치금은 지난해 말 기준 7조6천31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해 9월 24일(9조2천억원)보다 1조5천690억원(17.1%) 줄었다. 거래소별 예치금은 업비트 5조9천120억원, 빗썸 1조4천536억원, 코인원 2천963억원, 코빗 691억원 순이었다. 예치금 감소는 지난해 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1월 초 비트코인이 신고가(11월 9일·업비트 기준 8천270만원)를 기록하자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물량이 쏟아진 데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예고 등으로 12월부터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예치금이 줄어든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지난해 12월에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하면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가상공간에서 뮤직비디오, 영화, 광고, 공연, 전시 등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례가 늘면서 관련 기술이 주목받는다. 특히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이용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은 전 세계에서 미국, 중국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후 2020년까지 한국,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선진 5개국(IP5) 특허청에 출원된 실감형 콘텐츠 기술 관련 특허는 총 3만1천567건에 달했다. 2010년 이후 연평균 19%씩 가파르게 성장했다.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모두 4천524건에 달했고, 2010년 이후 연평균 5%의 증가세를 보였다. IP5 출원인 국적별 비율은 미국이 43.7%(1만3천786건)로 가장 높고, 중국 19.7%(6천215건), 한국 14.6%(4천620건), 일본 8.4%(2천647건), 유럽 8.5%(2천697건) 순이었다. 세부 기술별로는 콘텐츠 제공 38%, 몰입 콘텐츠를 지각·인지·조작·입력할 수 있도록 돕는 인터페이스 30%, 콘텐츠를 고해상도·고화질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랜더링 19%,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 추적하는 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코가와 일렉트릭(Yokogawa Electric Corporation)이 공정 제조업을 대상으로 현재와 미래의 산업 자율화 현황에 관한 통찰력을 얻기 위해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산업 자율화를 이행하고 있는 제조업체 수가 확연히 늘어나고 있고 환경 지속 가능성(Environmental Sustainability)의 기대 이익에 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7개 시장(중국, 독일, 인도,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동남아시아 및 미국)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조사로 화학 및 석유화학, 생명과학, 석유 및 가스, 발전 및 재생에너지 산업 부문 390개 기업 경영진 534명이 응답했다. 환경 지속 가능성과 관련해 응답자의 45%가 산업 자율화가 동적 에너지 최적화와 수자원 관리 및 배기가스 감축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고 36%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반면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에 불과했다. 산업 자율화 프로젝트 이행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응답자의 51%가 현재 복수의 시설과 사업 부문에서 도입을 확대하고 있고 19%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1년도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석유제품 수요가 살아나는 등 주력 사업이 개선되며 연간 매출은 46조8,429억원, 영업이익 1조7,656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2021년 4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유가 및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호조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조2,569억원 증가한 13조7,21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저가법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474억원을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1월 4일자로 페루 88/56광구 매각계약이 해제되어 그동안 중단 영업손익으로 인식했던 손익을 반영, ‘20년 및 ‘21년 영업이익이 각각 1,485억원 및 2,878억원 증가했다. 각 사업별로 지난해 연간실적은 ▲석유사업 매출 29조5,971억원, 영업이익 1조1,616억원 ▲화학사업 매출 9조5,433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3,509억원, 영업이익 9,609억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8,817억원, 영업이익 3,286억원, ▲배터리 사업 매출 3조398억원, 영업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