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IoT, 보안 등 고성장 시장으로 솔루션 확대할 것 NXP 반도체는 지난해 3월부터 프리스케일의 합병을 추진해 왔으며, 9개월만인 12월에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합병 완료일인 12월 8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합 NXP의 대표이사로 임명된 신박제 회장에게 NXP의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 통합 NXP 반도체의 신박제 회장 NXP 반도체는 2015년 3월부터 추진해 온 프리스케일 반도체 합병을 9개월만에 완료하고 지난달 8일, 통합 NXP 반도체로 새롭게 출범했다. NXP는 고성능 혼합 신호(HPMS ; High Performance Mixed Signal) 반도체 분야의 리더로서 연 매출 약 100억 달러 규모의 기업이 됐다. 특히, 비메모리 분야 세계 4위,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가 됐으며 범용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갖추게 됐다. NXP에 합병된 프리스케일은 통신 프로세서, RF 파워 트랜지스터, 오토모티브 레이더, 오토모티브 보안 분야에서 세계 1위, MCU 부문에서 세계 2위 업체이다. 또한 NXP는 시큐어 ID, 카 엔터테인먼트, In-Vehicle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화질 개선 위한 광학 센서 시장 꾸준히 성장한다 향후 조명시장에서는 더 높은 정밀도와 감도를 갖춘 광학 센서가 점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ams 코리아의 이종덕 대표는 “광학 센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TV, PC 등 소비자 전자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의 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광학센서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광학 센서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예상했다. ams 코리아 이종덕 대표 ams는 고성능 센서 솔루션과 아날로그 IC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을 사내 비전으로 삼고 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ams는 전 세계에 1,8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8,000곳 이상의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도에 4억 6,400만 유로(6억 1,400만 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ams의 제품은 고도의 정밀성, 정확성, 동적 범위, 감도 및 초 저전력 소모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모바일·전장 시장 중심으로 공격적 전략 펴겠다 넵콘 재팬 2016 현장에서 만난 SAKI의 사키에 아키야마(Sakie Akiyama ) 대표는 “넵콘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매해 이벤트와 같다”며 “올해는 3D AOI에 강점을 보일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써 스마트팩토리 추세에 발맞춰 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전장 시장을 타깃으로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 SAKI 사키에 아키야마 대표이사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며 기대하는 바는 20년간 매해 참가하며 새로운 검사기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3D 검사기를 제안해왔는데요. 초창기에는 고객들이 2D 검사와 3D 검사의 차이를 확실히 몰라 검토만 하였다면, 최근에는 예산을 편성해 구입을 목적으로 문의하는 고객사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라면 올해는 3D 검사기 판매량이 실제로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올해 전시회에서도 3D AOI 업체가 많이 참가했는데요. 저희는 유럽을 중심으로 100여 대를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모델을 출시하게 됐죠. Q. 이번에 출품한 신제품의 특징은 고객들의 니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로 성능 ‘UP’ 자동차 산업에는 기본적으로 고신뢰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해당 시장서 마켓 셰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고성능화가 필수다. YAMAHA의 마운터를 공급하는 NYS의 조용훈 팀장은 “우리 회사의 마운터는 일본 전장시장 내 50%가 넘는 마켓 셰어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고정도·고성능·고속화 등 3대 모티브를 앞세워 지속적인 성능향상에 힘쓴 탓”이라고 설명했다. ▲ NYS 조용훈 팀장 Q. 작년보다 전시장 분위기가 뜨겁다. YAMAHA 부스는 어떤가 올해는 쉴 새 없이 방문해 주시는 참관객에 대응하느라 정신이 없을 정도입니다. 체감 상으로 작년에 비해 30~40% 정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특이할 점은 한국 참관객이 많이 방문하였다는 점인데, 이는 최근 일본 경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과 웨어러블, 전장 및 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 때문인 것 같습니다. Q. 최근 마운터 시장 반응은 어떤가 당초 예상되던 대로 자동차 전장과 반도체 업계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
빠른 데모 시간, 현장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장악 넵콘 재팬 2016에서 만난 미르기술 일본법인의 사다유키 츠카하라(Sadayuki Tsukahara) 법인장은 한국의 기술력이 뛰어남을 자랑했다. 기존 주거래처가 있는 일본 고객들에게 이를 알리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그동안의 노력으로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에 박차를 가할 일만 남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올해 3D AOI 검사기의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미르기술 일본법인 사다유키 츠카하라 법인장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대표 제품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한국에서는 Full 3D AOI 장비인 MV-9가 주력 제품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차세대 미소 칩 부품 03015(mm)의 완벽한 검사가 가능하며, 리니어 모터를 채용함으로써 1μm 정밀도를 실현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에서 인기 있었던 MV-9 외에 실속형 3D AOI 장비인 MV-6e OMNI 시리즈를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초 한국에서 선보인 후 일본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내놓은 것입니다. 3D AOI 검사기에서 모아레 기술은 경쟁사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저희는 타사에 비해 노이즈 제거 기술이 우수합니
전장 및 웨어러블 시계같은 양산 힘든 아이템 공략해야 당초 국내 LCD 업계는 중국산 저가공세에 밀려 생존권을 위협당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의 발표가 잇따랐다. 하지만 젬백스테크놀러지는 양산이 어려운 전장용품 및 웨어러블 기기를 바탕으로 연이어 대형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본지는 젬백스테크놀러지의 최영석 대표를 만나 그 비결을 물었다. ▲ 인터뷰 | 젬백스테크놀러지 최영석 대표이사 Q. LCD는 중국의 저가공세에 힘들지 않나? 모바일 LCD 제품은 중국의 저가공세에 맞서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기업간 기술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당사도 전체 매출의 95%를 모바일 제품이 차지할 정도로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점차 모바일을 제외한 자동차 전장이나 웨어러블 기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대량생산으로 저가공세를 하기 힘든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웨어러블 시계는, 디스플레이가 원형이기 때문에 디테일한 얼라인먼트 능력이 요구됩니다. 당사는 이에 대한 원천기술을 갖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임하고 있습니다. Q. &zwnj
서버 솔루션부터 PPC,스마트 POS까지, ICT 환경에 최적화된 토털 솔루션 제공 1999년에 설립된 국내 서버 전문 제조업체 이트론은 서버 스토리지를 비롯한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인 VDI 솔루션 PIOS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공급하고 있다. 또 산업용 PPC(Panel PC)인 Brick PC를 국내 개발·생산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 이트론 김상초 본부장 Q. 이트론에 대해. 이트론주식회사(이하 이트론)는 네오엠텔과 디지털헨지가 합병된 형태의 회사로 1999년에 설립됐으며, 2008년에 코스닥에 상장된 업체입니다. 이트론은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 Intel Poducts(SSD, NUC 외) 등 컴퓨터 관련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IT 관련 제조 및 유통 사업 전문업체로 국내 제조 및 개발을 통한 하드웨어 기반의 서버, PPC을 비롯한 VDI 개발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갖추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형태의 비즈니스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Q.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 이트론의 라인업은 매우 다양합니다. 이는 현재 시장의 트렌드가 매우 빠르기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서버 부분에 있어 국내
가로등용 LED 교체비용 1/10 수준까지 줄여 기존 나트륨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면 전력 소비량을 대폭 줄일 수 있지만, 비싼 초기 교체비용과 교체 시 발생하는 폐기물 탓에 교체를 주저해왔다. 최근 이지라이트는 가로등 교체비용을 대폭 줄이고 폐기물이 나오지 않는 ‘매직플레이트’를 개발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라이팅재팬 2016에 참가한 이지라이트 주동호 기술총괄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인터뷰 | 이지라이트 주동호 기술총괄이사 Q. 이번 전시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당사는 유럽과 미국에 진출한 후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에 진출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 몇몇 기업에서 환경 친화적이고 비용이 대폭 절약돼는 저희 프리젠테이션을 보고 매직플레이트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또 마침 벤처기업 상담회에서 당사의 제품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을 보고, ‘라이팅재팬 2016’ 참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Q. 매직플레이트는 어떤 제품인가? 몇 년 전부터 정부에서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문제였죠. 하지만,
기판 표면 수십 나노 두께로 코팅, 부식·산화 방지해 5세대 시대가 오면 PCB 기판의 패턴이 1미크론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되는 금속 파티클 및 페이스트는 더욱 더 작아진다. 이때는 반드시 무공해 초박막의 방습·내식·전기절연 기능을 갖춘 보호막이 필요하다. 이에 제4기한국은 기술 개발을 마치고 향후 시장도래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은 제4기한국 백태일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 인터뷰 | 제4기한국 백태일 대표 Q. 제4기한국을 소개해 달라. 당사는 1991년부터 반도체, PCB, 디스플레이 산업에 필요한 플라즈마 세정기, 에칭기, 코팅기(PVD/PECVD) 및 표면개질기 등을 생산해 국내의 삼성, LG, SK하이닉스, 대덕전자와 일본의 스미토모, 소니, 후지쿠라, 무라타, JCU, 그리고 중국의 폭스콘 그룹 등 국내외 200여사에 공급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투명나노막 코팅시스템’을 개발해 미래의 Fine Pattern 회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5세대용 초고주파 기판 표면을 수십 나노 두께로 코팅하여 방수나 부식 및 산화막 박지, 정전기 방지, EMI차폐 등의 목적으로
라인 설비간 피드백 교환으로 불량 발생률 대폭 낮춰 YK코퍼레이션이 YAMAHA 설비간 피드백을 교환함으로써, 불량 발생률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전라인 시스템화’를 앞세워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예약했다. 넵콘 재팬 2016 현장에서 만난 YK코퍼레이션 김현식 대표는 “전라인 시스템화에 대한 고객사 반응이 좋은 만큼 100억 원 이상의 매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 | YK코퍼레이션 김현식 대표 Q. 전시장을 통해 본 SMT 시장 트렌드는? 올해 전시를 둘러보니, LED와 자동차 업계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LED는 2D로 평면에서 렌즈를 쌓아 나가는 데에서 발전해 3차원 실장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최근 유수의 마운터 업체에서 3D 설비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추세며, 당사도 이에 맞춰 3차원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차 업계는 실장 시 납에 납골이 생겨 공기가 들어가는 불량에 대한 관심이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간에 공기가 들어가면 공간이 생겨 실장한 부분이 떨어져 나갈 수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진공도’에 대한 부분이
실장 업계 경기 다소 풀린 듯, 올해 좋은 성과 기대돼 말콤이 넵콘 재팬 2016 전시서 2종의 신제품을 출품했다. 말콤의 신지 야타베 해외영업부 과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미량 스파이럴 점도계 PCU-02V와 자동 솔더링 장치 테스터 DS-10의 신제품 판촉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기존 리플로우 체커 및 신형 리플로우 시뮬레이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보 수집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터뷰 | 말콤 신지 야타베 해외영업부 과장 Q. 말콤을 소개해 달라. 말콤은 1973년 일본에서 창립된 개발형 기업으로서, 점도계, 리플로우 체커, 리플로우 시뮬레이터 등 SMT 생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는 측정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전시 분위기는 어떤가? 작년은 경제적으로 실장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전시 자체도 조금 축소됐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시 규모와 참관객 수가 많아 보입니다. 당사는 이번 전시에서 미량 스파이럴 점도계 PCU-02V와 자동 솔더링 장치 테스터 DS-10의 신제품 판촉 활동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늘며 수요 급부상 기대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최근 SMT 업계 동향에 발맞춰 토털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오랫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시장뿐만 아니라 올해 미드 스피드 솔루션을 요구하는 시장까지 사업 분야를 넓혔다. 전자제품의 소형화·유연화에 따라 모듈이 발달해 속도보다는 정확도와 세밀성 등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움직임이다. ▲ 사진은 왼쪽부터 FREIHEIT Co., 나오타다 타나카 대표, ASM어셈블리시스템즈 Tan Peng Fui 아시아사업부장, ICON Mark Lee 비즈니스 매니저 Q. 넵콘 재팬 2016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2014년에 프린터 전문 업체 DEK을 인수해 토탈 SMT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어요. 현재 ASM 어셈블리 시스템즈는 DEK 프린터를 SMT와 반도체, 태양광 시장에 적용해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SIPLACE SMT placement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드스피드 시장을 타깃으로 장비(제품명, E by SIPLACE)를 개발해 출시도 했어요. 이런 시장 친화적인 저희 회사의 여러 전략들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미르기술은 FA분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인력들이 모여 설립한 전문기업이다. 2D, 3D 비전 검사를 통한 SMT/SMD, LED, 반도체 등 검사장비 부문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SMT AOI, SPI, LED 패키지, LED BLU 검사기, 반도체 검사기,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해오고 있다. 정리 : 추경미 기자 (smted@hellot.mediaon.co.kr) 동영상 : 천병록 PD (hbs@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