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이달 1일부터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의 우선심사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제조 및 설계에서 성능 검사·평가 분야로까지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관련 분야에서 출원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속히 특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지난 2022년부터 기술 발전 속도가 빠르며 국민경제 및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첨단 기술 관련 출원에 대해 우선심사를 시행해 왔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분야가 이에 해당하며, 이 제도를 활용하면 평균 1.6개월 만에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일반 심사 처리 기간인 15.9개월에 비해 14개월 이상 단축된 수치다. 새롭게 추가된 성능 검사·평가 분야는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의 특허 출원이 활발한 영역으로, 이번 정책 변화로 해당 기업들이 보다 쉽게 우선심사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확대 조치는 성능 검사·평가 분야의 특허 출원 중 45.3%를 차지하는 중소·중견기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허청은 이번 조치와 관련된 구체적인 대상과 제출 서류를 11월 1일자로 특허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상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5개의 혁신제품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며, 기술 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혁신제품 구매제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는 정부가 기술혁신을 선도하며 첫 구매자로 나서 공공문제를 해결하고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0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2,115개의 제품이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 동안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조달청 예산으로 시범구매를 지원하고 구매 면책, 우선구매 제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제품과 융복합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이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 중에는 폐질환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허리근력 보조 웨어러블 로봇, 주차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AI 솔루션, 그리고 안티드론 시스템 등 신성장·신산업을 주도할 기술들이 포함되어 있다. 조달청은 혁신기업들이 공공조달을 통해 시장에서 성장할 뿐만 아니라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여 금융, 마케팅, 인력 등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패키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엔지비와 함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현대오토에버 모빌리티 SW 스쿨–임베디드 4기’의 교육생 모집을 이달 5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과정은 고용노동부의 ‘KDT 첨단산업·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기존 1·2기 교육에 이어 더 강력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자동차그룹 내 채용 연계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앞서 1·2기 수료생 52명 중 30명이 실제 채용되며 성과를 입증한 바 있다. 6개월 동안 총 1,000시간에 걸친 집중교육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DX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임베디드 시스템의 이해부터 현업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의 활용법까지 단계별 학습을 통해 SW 역량을 체계적으로 내재화할 수 있다. 또한 실물 자동차를 이용한 현장 실습을 포함해 실제 차량용 임베디드 통신 시스템 개발과 운영 전 과정을 프로젝트 기반으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엔지비 관계자는 “현대오토에버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라남도 완도군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9일 ‘AI 기반 어장공간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용 사업설명 및 의견 수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수산양식 산업의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 상황을 완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5개년 계획으로 2028년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340억 원에 달한다. 재정 지원은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170억 원씩 투입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라남도, 주요 김 및 전복 양식지인 5개 지자체(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이 함께 추진한다.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의견 수렴회에는 총 24명이 참석하여 수산양식 어민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사업 방향성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내용 설명 △데이터 관측 최적 지점과 조사 항목 추천 △어민들의 관리 및 운영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며, 어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인용 진흥원장은 “AI 시대에 걸맞은 수산양식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데이터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아이브이에이치(iVH, 대표 강대오)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 첨단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국내 유일의 치안·보안·안전 산업 종합 B2B 전시회인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경찰청이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회는 치안 산업에 최신 기술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VH는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 생산라인 전용 스마트 팩토리 툴킷 및 AMR △Cloud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툴킷인 ‘iSuite’ 등 다양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 중인 ‘다중 통신기술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기술개발’ 과제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네트워크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기술이다. 아이브이에이치는 이를 위해 인천 청라 로봇랜드의 디지털트윈 모델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로드밸런싱 평가용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해당 시
케이피에프 충주공장이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유공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포상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술 혁신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유공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케이피에프는 국내 대표 산업용 파스너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주력 제품인 파스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조물을 견고하게 연결하는 필수 부품이다. 특히 충주공장에 위치한 기술 연구소는 고기능성, 고품질의 파스너 개발에 수년간 매진하며 업계를 선도해왔다. 이번에 수상한 주요 제품들로는 TC 세트제품, 풍력용 대형볼트, S10T Plus, 14.9 Plus 등이 있다. 이들 제품은 오랜 생산 노하우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외산 의존 제품을 국산화해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건설 현장의 시공 안정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오랜 연구개발이 국민 안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
케이블 및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이 현대모비스의 슬로바키아 신공장에 케이블 보호제품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 노바키 지역에 새롭게 설립한 EV 모터라인을 위한 것으로, 씨피시스템은 케이블 체인, 플렉시블 튜브, 로보웨이, 커넥터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에 필수적인 케이블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현대모비스의 장비사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슬로바키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전동화 거점을 강화하기 위해 PE 시스템(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설립했다. 이번 씨피시스템의 솔루션 공급은 현대모비스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EV 모터라인에 케이블 보호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씨피시스템은 유연한 생산과 짧은 리드타임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
국내 터널용 픽커터 및 소모품 생산업체 주식회사 원강(대표 강태영)이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최신형 특수 제작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장비는 원강의 기존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화됐으며, 이전 장비 대비 1.6배 이상의 생산성 증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원강은 이 같은 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외의 빠르게 변화하는 수요에 발맞추며 일부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 가격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4년까지 신규 설비 확충을 통해 직원들의 작업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원강은 특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중소 제조업체들이 직면한 전기료 상승과 다양한 비용 증가 같은 내부적 과제를 극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연구소장 허엽)는 최상의 품질을 목표로 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이끌고 있다. 원강은 현재 6건의 특허와 다수의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
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부문에 선정되어 2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코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자동광학검사(AOI) 통합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모듈은 서브미크론 수준(1㎛ 미만)의 고해상도 이미지 검출과 다양한 제어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정밀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코어는 특히 고속 광학계, 오토포커스 모듈, 초고휘도 조명 제어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검사장비 시장은 여전히 외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코어의 기술은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철우 대표는 “2026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배율 검사 전용 광학 모듈을 개발해 국내 검사장비 기업들이 하이엔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수출과 국내 시장 모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코어는 2019년 설립 이래 스트로브 컨트롤러와 초고휘도 조명 등 다양한 머신비전 핵심 제품을 개발,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네트워크 위협 헌팅 전문 보안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생성형 AI의 사이버 보안 및 프라이버시 분야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다룬 ‘씨큐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이 사이버 보안 환경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중심으로, 자동화와 실시간 위협 탐지 등에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씨큐비스타는 기존 보고서에서 생성형 AI의 부정적 영향을 다룬 바 있다. 이번에는 생성형 AI가 보안과 프라이버시 강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여섯 가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며, 관련 업계와 대중에게 실질적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씨큐비스타가 언급한 주요 내용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보안팀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우선 보안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보안팀이 반복적인 작업에 소모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AI는 네트워크 로그를 분석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보안 이벤트를 자동으로 분류하여 보안팀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은 보안팀이 더 중요한 문제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샌즈랩(대표이사 김기홍)은 싱가포르의 국방 과학 연구소(DSO)와 악성코드 분석을 위한 도구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싱가포르 최대 국방 연구개발 기관인 DSO는 국가 안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해온 기관으로, 사이버 보안을 주요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샌즈랩은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DSO와 함께 사이버 위협 대응 기술 연구를 진행하며, 두 기관은 최신 악성코드 분석과 대응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샌즈랩 대표단은 지난 22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자사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악성코드 및 네트워크 기반 위협 분석 도구를 DSO 연구진에게 직접 시연했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지능형 지속 위협(APT)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보안 기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대응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배경에는 2022년 AVAR 컨퍼런스에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와 함께 발표한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성과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상호 검증 과정을 거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SW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 전남SW미래채움센터 소속 드림메이커팀(천세정, 정서윤 강사)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13개 SW미래채움센터 강사들이 참여해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며, 올해는 전국 58개 팀이 참가했다. 전남의 드림메이커팀은 ‘AI를 활용한 ECO 크리에이터’라는 주제의 수업과정안을 선보여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과정안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창의성과 현장 적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메이커팀의 성과는 전남 SW미래채움사업에서 지난 7~8월 동안 운영한 강사 학습공동체 및 수업과정안 컨설팅 프로그램 덕분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내 현직 교사들이 멘토로 참여해 AI와 SW 융합 교육을 제공하며, 강사들이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안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 SW미래채움사업의 성과를 입증하는 사례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웨이버스(대표 김학성)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박람회에서 디지털트윈 기반의 항공 통합관제 솔루션 ‘지온에어엑스(GeOnAirX)’와 ‘지온디티(GeOnDT)’를 공개했다. 웨이버스의 대표 제품인 지온에어엑스는 항공관제를 위한 솔루션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공간에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비행 스케줄 생성,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 관리, 이착륙 관제, 실시간 항로 수정, 자동 항로 생성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폭넓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지온디티는 대용량 지형 데이터의 가상 구현을 통해 복잡한 공간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능과 개발자 지원 도구가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 서비스 사업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웨이버스는 이번 행사에서 고양특례시와 한진정보통신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UAM 및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장기적 협력을 목표로 하며, 안전 시스템 및 공간정
인아그룹의 4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SEDEX 2024(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자사의 최첨단 반도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SEDEX 2024’는 ‘AI 반도체와 최첨단 패키지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인아그룹은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하는 니즈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의 혁신적 로봇 솔루션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체 개발한 로봇 컨트롤러 MRC01이 적용된 6축 로봇 데모기와 스카라 로봇을 전시했다. 특히 다양한 통신 방식에 대응하는 키보드 및 미니 드라이버 데모기와 AZ MOTOR 기반의 IMC 컨트롤러는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MRC01 로봇 컨트롤러는 손쉬운 제어를 지원해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조한 인아텍앤코포 인아텍앤코포의 CORP 사업부는 ‘Customizing’과 ‘Support’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고객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JEL GTFR 반도체 웨이퍼 반송 로봇과 협동로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제조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통합하는 새로운 브랜드 ‘임팩토(I'MFACTO)’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는 제조 산업에 강력한 임팩트를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으며, 한솔PNS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한층 더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적을 가진다. 임팩토는 ‘Impact’와 ‘Factory’를 결합한 명칭으로, 기술과 솔루션 간 융복합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을 채택했다. 로고의 연결된 매듭은 제조 현장에서의 통합성과 유기적인 연계를 강조한다. 또한 임팩토는 국내에서 상표권을 이미 등록했으며, 태국, 베트남, 미국, 중국 및 유럽연합 등 글로벌 시장으로도 상표권 출원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솔PNS는 자사의 기존 솔루션, 즉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ESH(Environment Safety Health), PAM(Plant Asset Management),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모두를 임팩토 브랜드로 통합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시장에서 명확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개발되는 솔루션에도 임팩토 브랜드를 적용하여 일관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