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시스템은 미국 현지법인 WNA(WOOSHIN NORTH AMERICA, LLC)에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자동화라인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212억 원(1601만 달러)이며 미국 게스템프 공장으로 납품된다. 게스템프는 포드,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GM, 다임러 등을 고객으로 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자동화라인은 우신시스템의 미국 현지법인인 WNA가 게스템프에서 BT&DT 전기 픽업 자동화라인을 수주 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한국 우신시스템에 발주했다. BT는 쉐보레의 실버라도 EV, DT는 스텔란티스의 RAM 픽업 EV 모델이다. 우신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게스템프와 첫 번째 계약이며, 5월 15일 리비안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북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옥텟 고객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 취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디앱, 금융 서비스 기업들의 ISMS 예비인증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옥텟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멀티시그부터 내부 통제까지 지정된 보안 규정을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옥텟 고객사 하이블럭스와 헤이비트가 옥텟을 통해 ISMS 예비인증 요건 중 하나인 멀티시그 지갑에 대한 기준을 성공적으로 충족했다. 두 기업은 이번 예비인증을 통해 빠르게 가상자산사업자(VASP)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고 수리가 될 경우 제도권 하에서 전방위적인 블록체인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ISMS 예비인증은 현재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 모든 사업자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ISMS 예비인증 외에도 고객정보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비롯하여 고객 자산의 관리체계, 이해상충방치체계 등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고가 수리된 이후에는 2달 동안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야 ISMS 본인증을 신청
LS일렉트릭이 유럽 최대 스마트 제품 솔루션 박람회 ‘SPS ITALIA 2023(Smart Production Solution)’에 참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형 공장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LS일렉트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열리는 ‘SPS 2023’에서 ‘디지털 매뉴팩처링’을 콘셉트로, 기기부터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자동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인 12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디지털 제조 혁신 테마를 중심으로 해외 고객들이 자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디바이스부터 시스템, 솔루션에 이르는 자동화 사업 대표 스마트공장 브랜드 ‘솔루션 스퀘어(Solution Square)’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솔루션 스퀘어는 단순히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동화 엔지니어링 기술 정보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 스퀘어는 고객사에 제품 정보 및 솔루션, 도메인 지식을 제공하는 인포메이션 포털 기능을 수행하고, 향후 엔지니어 커뮤니티와 고객사의 디바이
픽잇(Pickit) 3.3은 이미지 캡처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여 M-HD2 카메라 사용 시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시간을 크게 개선한다. 표면 처리(샌딩, 디버링) 및 디스펜싱(접착, 밀봉)과 같이 픽앤플래이스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대략적인 위치가 알려진 단일 부품을 미리 감지하고 해당 부품에 대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픽잇 3.3은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배포하기 위해 예상 물체 위치 필터를 도입하고, 주요 로봇 브랜드에 대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로봇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원형 홀을 완벽하게 검출하는 새로운 엔진도 옵션 애드온으로 추가됐다. 최대 50% 향상된 이미지 캡처 시간 고화질 HD 카메라의 이미지 캡처 시간이 최적화됐다. M-HD 및 L-HD 카메라의 경우 최대 10%, 특히 M-HD2의 경우 최대 50%까지 단축할 수 있다. 특히 M-HD2 카메라의 Pickit HD 카메라 사전 설정은 3.2버전보다 캡처 시간이 평균 40%(0.8초) 단축됐다. 이는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사이클 타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물체 감지는 이미지 캡처와 이미지 처리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이미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와 함께, 다큐멘터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독립 신진 제작자 양성을 위해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 6기 참가자를 5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lobal Pitching Academy)는 기획개발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해외영화제 피치 경험이 없는 국내 신진 제작자 20명(약 10팀)에게 국내 교육과 국외 교육을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진 프로듀서 및 감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아카데미는 지난해 과기정통부에서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출범된 글로벌 다큐멘터리 전주기 통합 지원 플랫폼인 K-DOCS(Korea DocumentarieS)와 연계하여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국내 교육은 피치에 중요한 프로그램 아이디어, 스토리텔링, 트레일러 제작 등의 실무교육 및 전문 프로듀서들의 1:1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국외 교육 시 업무협약을 맺은 유럽다큐멘터리연합회(이하 DAE)의 소속 프로듀서가 국내 실무교육의 온라인 멘토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영화 개봉을 완료한 수료생(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디지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더스트리4.0을 위한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한 센서의 데이터 수집부터 연결성, 데이터 분석을 위한 포괄적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기존 시스템(예: SAP)과의 대응 인터페이스까지 모든 구성 요소가 최적으로 조화되어 있다. 먼저, 엔드레스하우저의 유량, 레벨, 압력, 온도 및 수질분석계에는 스마트한 자가 진단, 모니터링 및 검증 기능을 가능케 하는 ‘Heartbeat Technology’가 내장되어 있어 프로세스 최적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적 유지보수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프로세스의 중단 없이도 항시 계기의 검증이 가능해 공장의 중단 시간이 현저히 줄어든다. 또한 4-20mA HART, PROFIBUS 및 PROFINET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통신과 Bluetooth, WiFi 인터페이스를 통해 필드 디바이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연결이 가능하며, 엣지 디바이스와 게이트웨이를 통해 기존 공장의 디지털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엔드레스하우저의 클라우드 기반 IIoT 생태계, ‘네틸리온(Netili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대표 서비스 ‘옥텟’에 멀티체인을 지원 기술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다. 헥슬란트 옥텟은 멀티체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옥텟 고객사들이 국내외 금융, 게임 기업들과의 유연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거래소 이용자의 니즈에 따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내 멀티체인 도입이 된 것처럼 금융사, 게임사와 같은 옥텟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업데이트됐다. 멀티체인은 하나의 디지털 자산에 대해 2개 이상의 네트워크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지갑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입출금 시, 여러 네트워크 중 최적의 수수료와 처리 속도를 가진 네트워크를 선택하여 자산을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인프라 서비스로 기업에게 블록체인 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지갑 개발을 손쉽게 도와주는 API 도구이다. 자산 관리에 있어 강력한 보안을 위해 멀티시그(Multisig), 싱글사인온 ‘Single Sign-On(SSO)’ 기술을 제공하며, 고객사 지갑 주소를 사용자가 직접
인티그리트·SK텔레콤·퀄컴 테크날러지 3사,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서비스, RaaS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써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하여,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하여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이 스마트 팩토리 분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준에프에이는 2003년에 설립된 직교로봇 제조 전문기업으로 정밀제어가 필요한 로봇/장비에 사용되는 직교로봇(액추에이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분야의 정밀한 직선운동이 필수적인 자동화장비나 검사장비에 도입되고 있으며, 2022년 매출 300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은 SFA, 한화모멘텀, 한국훼스토, 팸텍, 한미반도체 등 자동화 및 검사 장비 기업이다. 티라유텍은 이차전지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로 셀, 소재 제조사 등 주요 고객사의 공장 증설이 지속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라인업을 AMR(자율주행물류로봇)에서 직교로봇(액추에이터)까지 확장함으로써 자사 소프트웨어와 융합하여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는 “향후 이차전지 셀, 소재 제조 기업은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 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의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각 요소별 솔루션부터 자회사 티라로보틱스와 현
‘클라우드 엔지니어 전문가 과정’ 기수별 각 56명, 총 112명 양성 예정 AWS 재직자 멘토가 참여하는 실무 중심 프로젝트&취업 멘토링 수행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는 양 기관이 클라우드 산업분야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의기투합하여 성사됐으며, 과정의 설계·운영부터 시작하여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취업준비생 대상의 AWS코리아 기업주도형 실습 전문교육과정이다. AWS코리아는 개인들의 디지털 환경에서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클라우드 기반 교육과정들을 개설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이미 1,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기술 습득에 도움을 줬다. 양 기관은 AWS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하고 기수별 2개 과정 56명, 2기 총 112명을 선발하여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교육시간은 1,050시간으로 1기는 2023년 7월 18일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2기는 8월 22일부터 2024년 3월 8일까지 각 총 6.5개월간 진행된다. 교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로봇 등 10대 초격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스타트업 1000여개를 선발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학계, 산업계, 투자 분야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지난 10일 스타트업 150개를 선정했고, 기업별로 3년 간 최대 6억 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로봇 분야에서는 트위니를 포함해 25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트위니는 물류센터 오더피킹, 아파트단지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을 위해 실내외 공간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물류 이송 로봇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7월 중기부로부터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돼 높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트위니는 현재 KAIST 석박사급 30여명을 포함해 160여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 해외기업 국내 공장, 지자체, 대학 등에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대상추종 로봇 따르고와 같은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천영석 트
SCG 본사 시작으로 공장·관계사 등에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시범 적용 태국 전역에 단계적 확대…전략적 파트너십 통해 아세안 시장 동반 진출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시장 확대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SCG그룹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소재 SCG그룹 본사에서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조욱동 DX사업부장, 니티 파타라촉 SCG그룹 사장, 아비짓 타타 SCG 인터내셔널 디렉터 등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및 동남아시장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SCG 본사와 공장, 관계사를 대상으로 LS일렉트릭의 마이크로그리드 EMS(에너지관리시스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이후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에 진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먼저 방콕 소재 SCG 본사인 ‘방수 컴플렉스’에 EMS를 설치하고, 실증 기간을 거쳐 SCG그룹 공장과 관계사에도 EMS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적용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EMS는 물론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래밍 전반
DKSH 기계사업부 산하 보성 과학이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실험 교육센터를 신설했다. 보성 과학은 바이오·제약 분야의 취업 준비생, 대학생, 관련 업무 종사자들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해소하고, 교육자들의 전문성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해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성과학 기업 부설 연구소 학술팀 오혜림 대리는 “바이오·제약 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있어 실험 교육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다”며 “유전자 발현 및 정량 PCR 시험과 같은 분자 생물학 기초 교육을 기반으로 식품 병원균 검출과 같은 추가 주제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참가자 모집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이매스 교육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보성과학은 지난 2021년 4월 글로벌 유통기업 DKSH 기계 사업부에 편입됐으며, 인수된 이후에도 탄탄한 매출 성장세를 통해 DKSH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DKSH 기계사업부 김계림 대표는 “보성과학 인수를 통해 DKSH 기계사업부가 생명 과학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스마트 팩토리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전문기업 퓨처메인(대표 이선휘)이 지난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2023 스위스 제네바 국제 발명품 전시회’에서 금상·특별상 2관왕을 차지했다. 퓨처메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하는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으로 금상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왕립 압둘 아지즈 종합대학교에서 시상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2관왕을 수상한 퓨처메인의 발전 설비 예지보전 시스템은 단순한 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진보하여 설비의 현재 상태는 물론 실시간으로 설비에 발생한 결함을 자동으로 진단하여 알려주며 적합한 대처방안까지 제시한다. 또한 발전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설비 정보와 이상 유무, 결함의 위치 등을 알려주고, 보수 동영상 및 도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는 “발전소는 설비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그 위험도가 매우 높고,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로 예지보전 시스템을 필수적으로 도입하는 곳 중 하나”라며,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개발한 퓨처메인의 AR 기반 발전
트위니는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와 물류시장 고객 확대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편대관리시스템(FMS) 관련 기술 이전 계약에 이어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트위니는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전문기업으로, 물류센터의 오더피킹, 공장 자동화 등을 위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FMS는 AGV나 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 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다. 트위니는 해당 기술 이전과 ETRI와의 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물류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대규모 물류센터로의 진입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천홍석 대표는 “지난 3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 오더피킹 로봇 시연을 통해 잠재적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문의도 상당수 들어온 상태”라며 “ETRI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센터에 대한 접근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TRI는 지난해 8월 연구인력 현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트위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