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한국훼스토(대표 토마스 레킥)가 기업 문화 평가 전문기관 GPTW 코리아로부터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훼스토는 2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PTW 코리아는 △경영진에 대한 신뢰 △임직원 의견 존중 △기회와 보상의 공정성 △업무와 회사에 대한 자부심 △동료애 등 5가지 핵심 요소를 평가하는 신뢰경영지수를 기반으로 기업 문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는 단기적인 이벤트나 복지 정책만으로는 인증이 불가능하며, 장기적인 신뢰 구축과 기업 철학이 반영된 조직 문화가 필수적이다. 한국훼스토는 이번 인증 외에도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GPTW는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구성원들이 높은 신뢰경영지수를 보이는 기업을 밀레니얼 친화적 기업으로 평가한다. 한국훼스토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여 업무 공간과 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근무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커리어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독일 본사를 포함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의 경험, M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지난 28일 일본 임베디드협회가 주최한 EdgeTech+ 2024(이하 엣지테크플러스)에서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eXBuilder6)’를 소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엣지테크플러스는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전시홀에서 열린 글로벌 기술 행사로, 엣지 컴퓨팅, AI, 사물인터넷(IoT), 임베디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총 32,427명의 내방객이 참여했으며, IT 업계 관계자와 투자자, 개발자들이 활발히 교류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엑스빌더6’의 주요 기능과 특장점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팜플렛과 데모 영상을 활용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며 제품에 대한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파트너사인 RSP와 협력해 진행됐다. RSP는 2017년에 설립된 일본 IT 기술 기업으로, 다양한 IT 솔루션과 시스템 개발, 서버 구축 및 운영, AWS 환경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는 “엣지테크플러스 2024는 일본 IT 시장의 트렌드와 수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토마토시스템의 입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역 XR 메타버스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XR 융합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 특화산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XR(확장현실)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융합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약 6억 9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총 7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스마트전력 △생태환경 등이 있으며,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큐브와 다온플레이스가 협력해 진행 중인 ‘수소 에너지 전주기 시설물 특화형 디지털트윈 저작 솔루션 개발’은 주목할 만하다. 이 솔루션은 수소 에너지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관리 및 시각화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스마트큐브는 글로벌 투자회사 ARC Group과 NDA를 체결하며, 미국과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철강 제조 분야로 디지털 트윈 적용을 확장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X
디지털 혁신 전문기업 일주지앤에스(대표 김정엽)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제조혁신코리아’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일주지앤에스는 자사의 디지털트윈 브랜드 ‘koz’를 중심으로 스마트제조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와 파나시아 등 주요 기업과의 디지털트윈 구축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KG모빌리티 사례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디지털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사업을 통해 ESG 특화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도입, 3D 기반 설비·공정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 기반의 공정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나시아와의 협업에서는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공장을 구축하며 스마트제조 혁신을 실현했다. 또한 일주지앤에스는 AI 기반 제조 및 에너지 관리 경험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AI 기술을 적용해 공장 에너지의 자율적 통합 운영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가공장비, 태양광, ESS를 연동한 에너지 효율화 모델 개발 등 에너지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정엽 일주지앤에스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
글로벌 산업 자동화 선도기업 페펄앤드푹스가 스마트공장을 위한 차세대 유도성 거리 센서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IO-Link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고정밀 측정은 물론 상태 모니터링과 예측 유지보수를 지원하며, 인더스트리4.0(Industry 4.0)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페펄앤드푹스는 이 센서를 통해 기존 자동화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스마트한 유지보수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대 3m/sec의 속도로 물체를 감지하고, 5%의 반복 정확도로 정밀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능은 생산 라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대 30mm까지 측정할 수 있는 범위와 감쇠 요소의 속도 및 가속도 측정 능력은 기존 센서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IO-Link 인터페이스는 온도, 동작 시간, 카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송하며, 이를 통해 밸브 개폐나 감쇠 요소의 가속 및 제동과 같은 하위 프로세스의 상세 분석이 가능하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 분석은 예측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하여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단을 방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이 센서는 최대 1,300Hz의 스위칭 주파수로 매우 빠른 처리 시간을 제공해 생산성을
㈜양헌기공은 대한민국 자동차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술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공작기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로터리 테이블과 SERVOCAMDRIVE 시스템이 있다. 특히, 이 로터리 테이블은 자동차 부품 제조 과정에서 높은 정밀 가공을 가능하게 하며, 각 부품을 요구되는 각도로 정밀하게 회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로터리 테이블, 정밀도·생산성의 새로운 기준 ㈜양헌기공의 로터리 테이블은 고정밀 제어 시스템과 견고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미세한 오차 범위 내에서 공작물을 가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고정밀도 : 정밀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부품의 품질을 극대화한다. · 고속 가공 : 첨단 기술로 높은 속도로 회전 가능하여,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 유연한 적용성 :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부품 가공을 지원하여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신뢰성 및 내구성 : 우수한 설계로 오랜 사용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작동을 보장한다. 자동차 부품의 정밀성은 차량의 성능과 안전성에 직접적인 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아마존웹서비시즈코리아(AWS Korea)가 오는 12월 시작될 ‘AWS Cloud School’ 8기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AWS Cloud School은 K-디지털트레이닝 과정 중 AWS가 선도기업으로 직접 참여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리눅스와 네트워크 기초부터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인 쿠버네티스, DevOps(IaC, CI/CD)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AWS의 직원 강사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에게 AWS Skill Builder 구독권과 AWS 공인 자격증 시험비 전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AWS의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체험하며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현직 솔루션 아키텍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실질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7기까지 총 173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삼성전자, KT, 현대오토에버 등 국내 대기업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지난 20일 서울 용산 대원미디어 극장홀에서 ‘호남 콘텐츠 IR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JCEP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호남 지역 콘텐츠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최하여 IR 고도화 및 직·간접 투자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유망 콘텐츠 기업들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전남 지역의 △뮤직몬스터, △사인어스, △와이그램, △엑스플랜트, △로컬업과 전북 지역의 △아삭, △주미당, △액티부키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하여 IR 발표와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AI 자동서명 제작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인어스는 아이디어파트너스와, 음악 제작 및 저작권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는 뮤직몬스터는 인트윈벤처스와 각각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투자의향서 체결은 IR 데모데이가 지역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발판을 제공했음을 증명했다. VC(벤처캐피털)와의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기업들이 자신들의 비전을 직접
원강(대표 강태영)은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리야드 지하철 프로젝트와 네옴 항구 프로젝트인 옥사곤 현장을 방문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방문은 사우디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거래처인 사우디 아키로돈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원강의 우수한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유지보수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장비 운영과 관리 지원에 기여했다. 강태영 원강 대표는 “현지 고객들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옥사곤 프로젝트는 원강 제품의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원강은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6건의 특허와 국내·외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신규 산업용 PC(IPC) 라인을 출시하며, 디지털 제조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Industrial Operations X)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새로 출시된 산업용 PC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되어 AI 기반 로봇 공학, 품질 검사, 예측 유지보수, 운영 최적화 등 고급 AI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AI 실행 속도를 최대 25배까지 가속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실현할 전망이다.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CEO 라이너 브렘은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산업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코드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요꼬가와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유럽(Yokogawa Europe)이 북서유럽 최대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인 ‘아라미스(Aramis) 운송 시스템’의 제어, 통신 및 전체 시스템 통합을 위한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FEED) 단계 입찰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라미스 프로젝트는 CO2 운송 및 저장을 통해 저감이 어려운 산업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북해 깊은 곳에 위치한 고갈된 해상 가스전을 CO2 저장소로 활용하며, 다양한 대형 에너지 회사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요꼬가와 유럽은 자사 그룹사 KBC와 프랑스 엔지니어링 회사 에키움과 협력해 통합 제어 및 안전 시스템(ICSS), CO2 파이프라인, 유통 플랫폼 등 주요 인프라 설계를 맡는다. 이 설계는 CO2를 포집하여 주입 플랫폼과 가스전으로 운반하는 데 필요한 핵심 백본 역할을 한다. FEED 단계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연간 500만 톤(Mtpa)의 CO2를 운반 및 저장할 예정이며, 2030년 이후 단계적 확장을 통해 최대 2,200만 톤(Mtpa)까지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라미스는 탄소 중립을
한솔PNS(대표 김형준)가 스마트 팩토리 설비관리시스템 ‘I'MFACTO PAM(Plant Asset Management)’으로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10월 환경안전보건관리 솔루션 ‘I'MFACTO ESH(Environment Safety Health)’에 이어 두 번째로 받은 것으로, 한솔PNS의 솔루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I'MFACTO PAM은 제조업 설비 보전에서 2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설비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대시보드 및 멀티 디바이스 연동을 통한 사용자 편의성 개선 △IoT 센서와 연동된 7개의 핵심 모듈을 통한 통합 설비 관리 △AI 기반의 이상 탐지와 챗봇 도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인증으로 I'MFACTO PAM은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에서도 신뢰받는 솔루션으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설비 관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솔PNS 관계자는 “GS인증 1등급 획득은 실질적으로 인정받은 기능과 품질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조 현장
AI 기반 보안 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에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계좌 기반 결제서비스 1위 기업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과 해외 정산 업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PG 기업이다. 에버스핀은 이번 공급을 통해 ‘동적표적방어(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을 적용한 에버세이프와 화이트리스트 기반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헥토파이낸셜에 도입했다. 에버세이프는 외부 해킹 시도에 대비해 보안 모듈을 자동으로 변경하며,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페이크파인더는 모든 앱 정보를 화이트리스트 DB에 수집하고 이를 사용자 단말기와 비교해 악성 앱을 찾아내는 기술로, 기존 블랙리스트 기반의 한계를 극복하며 국내 금융권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에버스핀은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삼성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사를 포함해 80여 곳의 금융기관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헥토파이낸셜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권뿐 아니라 PG, 공공, 방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으로 보안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에버스핀은 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었다. 하지만 진정한 친환경 제품을 판단할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퀵스텝(Quick-step) 마루를 생산하는 유니린이다. 유니린은 바닥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닥재 최초로 다양한 공신력 있는 인증서를 획득한 기록을 자랑한다. 특히, 유럽연합(EU)이 인증하는 EU-에코라벨(EU Ecolabel)을 바닥재로는 처음으로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Certified®)’ 인증서까지 업계 최초로 받았다. EU-에코라벨과 C2C 인증서는 제품 원자재, 생산 과정, 유해 화학물질 포함 여부, 폐기 과정 등 다양한 항목에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발급된다. 또한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와 저탄소 배출량, 자원 사용 방식, 재활용 가능성 등 환경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제품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도 일반 제품보다 뛰어난 품질을 요구한다. 유니린의 대표 제품인 퀵스텝 마루는 이러한 친환경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신명마루 권혁태 대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솔루션인 ‘HyperGrid NX’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며,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HyperGrid NX는 인간안보와 스마트시티 두 부문에서 선정됐다. HyperGrid 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이 결합된 데이터센터(IDC) 전력공급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 계통 사고 발생 시 고장 전류를 즉각 줄여 전력 설비 손상과 전기 화재, 정전 확산을 방지해 대용량 산업 설비 보호에 필수적이다.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은 저온 상태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이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며, 케이블 교체만으로도 송전 용량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 LS일렉트릭과 LS전선의 관계자는 HyperGrid NX의 CES 수상이 초전도 기술의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하